안녕하세요!
전편에 예고드렸던 피자파티를 빠르게 준비해서 돌아온 앨리스입니다!
그럼 파티의 현장으로 바로 함께 가보실까요~ㅎㅎ
그렇게 방에서 열심히 먹고 놀다가 갑자기 피자가 먹고싶어진 세명은
빠른 작당모의 후 듄이를 끌어들여 4명의 피자파티팟을 만들기에 이르렀는데요!
(네, 별거아닙니다, 그냥 피자 나눠먹는 겁니다 ㅎㅅㅎ)
피자는 피자헛 공홈에서 주문을 했고 뭐, 인당 피자 반판정도는 먹어줘야
그래도 아, 피자 먹었다 말할 수 있는거 아니겠읍니까?! ㅎㅅㅎ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Chic Ham 'N' Shroom과 BBQ Chunk Chic인데요!
Chic Ham 'N' Shroom은 아주 심플하고 호불호가 갈리지않는 부드러운 치킨햄과
양송이가 잔뜩 올라간 메뉴로 클래식한 스타일의 피자였고
두번째 피자인 BBQ Chunk Chic은 제 최애피자가 하와이안 피자인데
다행히 모두가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해서 하와이안과 느낌이 비슷한 메뉴를 시켜봤는데
이 피자의 토핑은 매콤한 치킨 청크와 파인애플 청크, 양파가 메인으로 올라가고
토마토 베이스 대신 비비큐 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해서 이름에 BBQ가 붙었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락다운이 시작되며 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에
둘씩 먹어야해서 피자를 반반씩 나눠서 준비하고
MDIS에 살고계신 분들이라면 아주 익숙하실 3층공용공간에서
둘둘씩 나눠앉아 맛있게 피자를 먹었답니다!
(두번째 사진은 듄이가 불닭소스를 가지러간 혼틈을 타서 찍어본 사진 >.<)
그렇게 자연과 어우러저 맛있게 저녁을 먹다보니
금방 해가 질 시간이 되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싱가포르는 구름이 참 많아서 언제 봐도 하늘이 참 예쁘더라구요!
그렇게 노을을 보며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니 배가 넘나 불러서
룸메친구와 듄이와 함께 클라키로 저녁산책을 떠났습니다!
저녁산책 중 영광스럽게도 듄이와 룸메친구의 버티기 한판의 심판을 보게되었는데
이 대회에 결과는 조금 있다가 알려드릴게요 >.<
오늘따라 구름이 많고 하늘이 밝아서 더 예뻣던 풍경을 보며 열심히 걷다가
버티기 대회에서 이긴(?) 룸메친구가 하사하신 스벅의 새로운 음료 시리즈를 쪽쪽 마시면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역시 물주 최고..! 잘먹을게요 엉니 >..<)
얼마전에 스타벅스 써머에디션에 대해서 리뷰한적이 있었는데
처음에 바짝 팔고 금방 단종된 Sunshine Pineapple Oolong은 시즌이 끝날때까지 못 마셔 봤지만
지금 위에 보이는 세 음료가 차례대로 Cocoa Golden Monkey, Sunshine Peach Oolong, Triple Golden Monkey입니다!
저는 피치우롱과 트리플 골든 몽키 중 고민하다가 안마셔본 트리플 골든 몽키를 마셔봤는데
이 음료는 여름에 어울리는 아시안향이 가득한 음료로
티바나의 새로 출시된 프리미엄 라인인 골든 몽키 블랙티에
은은하고 몰티한 오트밀크를 더하여 독특한 밀크티에
실키한 티 콜드폼과 크런치한 티 맛 과자 크럼블이 올라가서
굉장히 다양한 식감과 맛을 내는 음료였는데요!
다양한 토핑이 들어간 음료답게 굉장히 오묘하면서 신기한 맛이 나더라구요!
예전에 신제품 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이 음료또한 폼 없는 버전이 나오면 한번쯤은 더 마셔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룸메친구가 마신 코코아 골든 몽키는 골든 몽키 블랙 티 베이스에
모카소스와 오트밀크를 넣고 은은한 향이나는 티 폼을 올린 초콜릿 음료인데요!
트리플 골든 몽키처럼 크런치한 티 맛 과자 크럼블이 올라가
기존에 모카에 차로 도전장을 내미는 느낌의 음료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초콜릿 맛이 쎄서 차 맛은 잘 안느껴지더라구요 ㅎㅅㅎ
이 또한 폼이 없었으면 참 좋았겠다고 생각한 폼 배척자 입니다 >..<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804
<싱가포르일상> 뷰티월드에는 한식당이 참 많은 것 같다, King Albert Park BabMukJa (Ft. 애플 학생할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는 동생 노트북이 갑자기 고장나서 급하게 아이패드를 사야 할 일이 생겼는데 제가 학생이다보니 학생할인을 받아서 아이패드를 산 이야기와 스타벅스에 다양한 티바나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
선샤인 피치 우롱 상세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그렇게 달달한 음료를 마시면서 걷다가 듄이와 자주가는 호커센터에 도착했는데
다인인이 금지되었으니 의자에 못앉게 테이핑을 해놓은 모습을 보고
살짝 문화충격을 받았지만 이것도 몇일 보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ㅎㅅㅎ
그렇게 열심히 걸어서 클라키를 찍고
돌아오는길에 그토록 찾아헤매던 딸기맛 붕어싸만코를 '싱숑'에서 발견해서!!!!
참을 수 없었던 딸기 덕후는 무려 4개나 들어있는 붕어 싸만코를 지르고 마는데..! (두둥탁)
이정도면 운동이 목적이 아니라 먹는게 목적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 것 같은데
대체 이날 몇끼를 먹은건지 저는 기억이 안납니다 판사님..!
암튼 듄이와 붕싸를 하나씩 먹고 배가 불렀던 룸메친구는 손만 찬조출연을 했습니다 ㅎㅅㅎ
그리고 나서 입이 달고 깔깔한 나머지 세븐일레븐에서 행사중인
1불짜리 마운틴듀를 사서 입가심으로 마시고나서야 운동이 끝났습니다!
나름 많이 걷긴 했지만 워낙 많이 먹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은 잠시 잃어버리고 조심히 집에 잘 들어와서 락다운 첫날을 잘 마무리 했답니다!
처음에 기사가 났을때는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를 드리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