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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에서 먹어본 너구보나라 리이뷰! (Ft. 농심 이정도밖에 안되는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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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이 너무 궁금해서 사놓고 바로 다음날 먹어버려서

빠르게 가져와본 너구보나라 리이뷰 입니다!

우선 너구보나라는 한국마트가 아닌 싱숑에서 구매했으며

농심에서 나온 매콤 너구보나라로 구매 당시 가격은 4개 번들에 6불이었어요!

저는 패키징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앵그리 RTA가 떠올랐는데

요즘 농심에서 매콤 너구리를 밀고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봉지라면은 보통 후레이크와 분말스프로 이루어져있는데

너구보나라의 경우 분말스프 2개에 후레이크 1개가 들어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조리방법은 아주 간단한데요!

끓는물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면이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조금만 남기고 버린 다음

분말스프 두개를 모두 넣어서 스프가 뭉치지 않게 잘 섞어주면 끝이에요!

저는 물기가 완전히 없는 볶음면을 좋아해서 열을 가하면서 볶아줬는데

불을 끄고 비비셔도 되니 취향에 맞게 조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구리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첫번째 이유는 면이 너무 두꺼워서이고

두번째 이유는 해산물맛이 너무 많이 나서인데

너구보나라라고 이름은 붙였지만 제 입맛에는

볶음 너구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까르보 불닭도 그렇게 선호하는편이 아니지만

그건 까르보나라 맛이 불닭맛을 죽여서인데

너구보나라는 너구리 특유의 맛이 너무 쎄서 어떤 부분이 까르보나라인지 모르겠는 느낌..?

차라리 그냥 볶음 너구리로 출시되었다면

아, 너구리를 볶음면으로 만들면 딱 이맛이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겠지만 이건 딱히 크리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드럽지도 않고, 매운맛이 중화되지도 않아서

그냥 국물없는 너구리를 먹는 느낌이라 참 아쉬웠답니다..!!

저는 원래 국물라면을 그렇게 선호하는편이 아니라

너구리도 짜파구리가 유행을 하기 시작하면서 먹게된 케이스라

굉장히 주관적인 리뷰라는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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