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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뷰티월드에는 한식당이 참 많은 것 같다, King Albert Park BabMukJa (Ft. 애플 학생할인으로 아이패드 사고 스벅 신메뉴 마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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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는 동생 노트북이 갑자기 고장나서 급하게 아이패드를 사야 할 일이 생겼는데

제가 학생이다보니 학생할인을 받아서 아이패드를 산 이야기와

스타벅스에 다양한 티바나 신메뉴인 티 베이레이션 음료를 마셔본 이야기,

그리고 저녁에는 한식당에 가서 고기와 술 모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날은 비가 안오면 이상할정도로 우중충하던 하늘이라 자전거대신 버스를 타고 오차드로 이동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엄청나게 내리더라구요..!

천둥번개까지 치며 어마무시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버스타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_ㅎ

버스를 타고 오차드로 잘 이동해서 예약해둔 애플 오차드 지점에서 동생 아이패드를 먼저 구매하고

이때가 아이폰 12 보라색이 처음 출시됬을 시점이라 색감이 예뻐서 한번 구경해봤는데요!

저는 싱가포르에 처음 오자마자 SE2를 현금빵으로 구매했는데

그때 12에 보라색 옵션이 있었으면 12 미니를 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한국에서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싱가포르에 오고나니 갑자기 가지고 싶어진 애플워치도 착용해봤어요!

제가 자전거를 워낙 자주 타다보니 지도를 보거나 트레킹을 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애플페이가 워치로 되는게 진짜 편해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취업 겸 졸업 선물로 핸드폰도 바꾸면서 워치도 겟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ㅎ_ㅎ

(오늘의 Tmi)

동생 아이패드를 성공적으로 구매하고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주문하는데

오차드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정말 너무 많아서 모바일 오더를 할때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데

Wheelock Place와 Wisma Atria가 생각보다 헷갈리는데 보통 스타벅스 어플에 들어가면

가장 가까운 매장으로 주문을 도와주다보니 별 생각없이 주문과 결제를 마쳤는데

아뿔싸.. 저희가 있던 매장은 윌락이었는데 위즈마로 주문이 들어가 버렸더라구요 ㅠ_ㅠ

하필 이날이 토요일이라 자리 잡기도 너무 어려운데 이미 주문이 들어갔으니

그쪽으로 이동을 해야하나? 하고 바로 카운터에가서 체크해보니 자체적으로 매장간 연락을 해서

여기서 음료를 만들어주시고 마실 수 있게 어레인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답니다..!

(스벅 채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Sunshine Peach Oolong이라는 메뉴로

우롱티 베이스에 복숭아 시럽과 복숭아 젤리, 과육등이 들어간 티 베리에이션 음료로

Zen Clouds Oolong Tea에 백도를 페어링해서 굉장히 상큼하고 달콤한 음료였는데요!

위에 꿀맛이 나는 Fluffy한 콜드폼이 올라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폼 없는 버전으로 음료를 만들어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음료들은 스타벅스에 여름 시즌 음료로 처음 출시되었을때 그란데 사이즈에 리미티드 리유저블 컵과 함께 제공되어

출시되자마자 마셔보고 싶었는데 시기를 놓쳐서 살짝 늦게 마셔봤지만 그래도 음료는 꽤 맛있었고

제가 오늘 마셔본 음료는 Full-Leaf Iced Tea 라인업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젠 클라우드 우롱 티와 골든 몽키 블랙 티를 티바나에 합류시키면서 나온 음료였는데요!

저는 Peach보다 Sunshine Pineapple Oolong을 더 마셔보고 싶었는데

다른 음료들에 비해 파인애플 재료가 빨리 소진되어서 마셔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ㅠ_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윌락의 스타벅스 내부와 스타벅스 서머 시즌 MD도 찍어보고

오늘의 모임 장소인 밥묵자 한식당을 찾았습니다!

싱가포르는 다른나라에 비해서 한식당이 굉장히 많은 편인 것 같은데

이곳은 저와 토토로언니를 만나게해준 모임에 방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서

초대를 받고 찾아오게 되었는데요!

메뉴는 다양한 고기가 있는 BBQ 메뉴부터

한식당이라면 빠질 수 없는 전과 찌개, 그리고 간단한 밥 메뉴가 있었고

음료도 소주, 맥주, 막걸리, 탄산음료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밥묵자의 기본 반찬과 방장언니의 추천으로 주문한 대패 삼겹살과 BMJ 스페셜을 주문했는데

두가지 모두 굉장히 얇아서 빠르게 구워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왼쪽이 BMJ 스페셜이고 오른쪽이 대패삼겹살 이에요 ㅎ_ㅎ

얇은고기들을 모두 구워먹고 난 후에는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는데

생고기가 나오는 다른 한식당과 다르게 여기는 한번 초벌한 고기를 주시더라구요!

사이드로 시킨 주먹밥과 함께 빠르게 구워서 맛있게 먹고

찌개는 된장찌개와 순두부찌개를 시켰고 김치전이 맛있다고 하셔서 김치전도 주문해봤어요!

그 이후로는 빠르게 구워먹을 수 있는 BMJ 스페셜과

고기에 빠질 수 없는 쏘맥과 귀여운 동생이 타준 고진감래주도 마셔보고

방장언니네 어머님이 서비스로 내주신 냉동 고기들과 소세지, 대패삼겸살을 구워먹으며 자리를 마무리 했어요!

테이블 좌석이라 깔끔하고 편해서 좋았고

고기와 술도 꽤 많이 먹은 것 같은데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근처에 사시면 한번 가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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