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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ice/Alice's 자취요리 정복기

앨리스's 자취요리 열 둘_극강의 단짠 끝판왕 꿀호떡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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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단짠단짠의 끝판왕이자 가성비도 좋아 SNS에서 한참 유행했던

꿀호떡을 이용한 샌드위치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제가 부산에서 자취를 했던 시절에 집 근처 슈퍼에서 대림의 부어스트 콤비 소세지와

백설의 켄터키 후랑크, 숯불갈비 후랑크등을 굉장히 저렴하게 팔았어서

이게 제 주식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백설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랍니다!

우선 준비물은 꿀호떡, 계란, 소세지, 치즈, 마아가린, 케챱, 그리고 마요네즈입니다!

사실 요 브런치팬은 블로그에 포스팅 할 레시피를 만들때 사용하려고 사봤는데

생각보다 자리차지도 너무 많이하고 활용도가 생각보다 낮아서 자취생들에게는 비추인데

산지 5개월이 지나도 포장조차 뜯지않아서 드디어 써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한번 꺼내봤어요!

우선 후라이팬을 잘 닦아서 건조해준뒤에 적당량의 마아가린을 녹여준뒤에

꿀호떡 두개와 계란을 마아가린에 구워주고 소세지는 그냥 구워줬어요!

꿀호떡이 노릇노릇하게 익으면

꿀호떡 하나에 케챱과 마요네즈를 잘 섞어서 발라주고 소세지를 올려주세요!

그 위에 후라이를 올리고 치즈를 올려주면 끝인데

계란은 취향에따라 반숙으로 하시면 더 맛있는데 제가 반숙을 못먹어서

저는 노른자를 터트려 완숙으로 푹 익혀줬어요 ㅎㅎ

치즈를 따뜻한 계란 위에 놓고 따뜻한 꿀호떡으로 덮으면 따로 녹이지 않아도 잘 녹아서

요렇게 잘 쌓아주시면 초간단 꿀호떡 샌드위치가 완성되었는데요!

아마 커클랜드 콜비잭 치즈를 보고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날 코스트코를 다녀와서 코스트코에서 사온 양송이 스프와 함께 먹어봤는데

꿀호떡 자체가 달다보니 들어간 재료의 짠맛과 너무 잘 어우러져서 일반 샌드위치보다 훨씬 맛있더라구요!

만들기도 엄청 쉽고 맛도 왜 유행했는지 알 것 같아서 요건 집에서 한번씩 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이날 이후로 몇일동안 다양한 버전을 만들어 봤는데

포스팅용이 아니라 치즈도 투박하게 대충, 녹지도 않게 치즈만 두툼하게 넣어서 먹는건 별로였지만 ㅋㅋ

오른쪽처럼 소세지를 많이 넣어서 오픈샌드위치처럼 만들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버전을 만들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요건 진짜 추천드리고

자취생들 아침 챙겨먹기 힘든데 전날 해놓고 전자렌지 살짝 돌려먹어도 괜찮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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