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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 Edition/Travelling around the world ✈

[DAY3] 아빠랑 딸이랑 둘이 떠난 대만여행 6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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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블라디보스톡 여행 정보 공유 모임이 있어서

잠시 대구에 다녀왔는데

올여름 더위는 끄떡 없을 정도로 제대로된 더위를 느끼고 와서

서울이 선선해져버린 앨리스입니다 ㅋㅋ

와 역시 대프리카의 위엄이란...!

이번편을 준비하면서 이제 대만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고,

짧으면 1부, 길면 2부작 안에 대만 여행이 마무리 될 것 같아요!!

다음주 정도에는 참치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인도 여행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길 바라며

아빠랑 딸이랑 둘이 떠난 대만여행 3일차 마지막 이야기이자 6탄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우선 저희는 타이페이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진과스가 위치한 루이팡 역으로 이동했답니다!!

루이팡 역에 도착해서 역사 앞에서 기념촬영 해주시고~

진과스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되는데

저희는 진과스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했답니다~

사람들이 우루루 내릴때 같이 내리면 저희의 목적지인 탄광마을 진과스에 도착!!

사람들이 한차례 지나갈동안 잠시 기다렸다가 수월하게 사진찍고

진과스에서 가장 유명한 광부도시락을 파는 식당을 찾았답니다!

계산하는 앨리스!

다행히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금만 기다리면 됬었는데

저희 이후에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ㅇㅁㅇ

게다가 마감시간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렸던 것 같아요 ㅎㅎ

주문후에 잠시 기다리면서 식당 뒷편에 마련된 공간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도시락을 받고 나서는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 우선 관광을 하기위해 출발했답니다!

군데군데 귀여운 그림들도 많이 보였어요 ㅎㅎ

도시락 들고 한컷~

컨셉샷으로 두컷 찍어 주시고

본격적인 관광하러 출발!!

가는길에 몇몇 집이 개방되어 구경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있고

나무도 많고 풍경도 좋으니 박물관 가는길에 여유롭게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볼게 많은 곳은 아니지만 곳곳에 볼만한 건물들이 있으니

구경하면서 가셔도 좋을 것 같고 큰 마을은 아니라서 한바퀴 쭉 둘러보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어느세 손에 들린 버블티와 느낌있는 골목에 아부지 한컷~

박물관 가는 길에 있던 페철길에서 깨방정 떨어주고~ㅋㅋ

전 대만에서 가장 좋았던게 역마다 스템프가 있던거라서

진과스에도 곳곳에 스템프가 준비되어 있길레 프로 콜렉터는 또 열심히 찍고 다녔답니다 ㅎㅎ

아부지도 철길에서 한컷~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걷다보면

가장 유명한 스팟인 황금 박물관에 도착하게 된답니다!!

이런건 절대 지나치지 않는 귀여운 아부지 ㅋㅋ

황금 박물관의 마스코트 같더라구요 ㅎㅎ

황금박물관 내부로 들어가다가 발견한곳!

여기선 아부지만 찍어드리기~

다행히 마감시간에 늦지 않고 황금박물관 입장 성공!!

입구부터 반짝반짝 금색이 시선을 강탈해가고...!

예전 광부들의 모습이나 도구, 여러가지 탄광의 모습이 전시되어 있지만

그중 가장 핫한 전시물은 바로 이 황금!!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인데 다른 전시실은 엄청 수월하게 봣는데

이곳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ㅋㅋ

사실 저희가 이만한 황금을 만날 기회는 없으니 이해는 갔다는 후문입니다 XD

근데 전 금에 딱히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우와 크다!' 정도의 느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 같아용 ㅎㅎ

큰 황금을 만나고 와서

구름다리도 건너보고~

황금 박물관에서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갔던길을 되돌아 오는 길에 아즈씨도 만나고~

아까 스템프 찍던데서 전화 놀이도 해보고 ㅎㅎ

갈때는 저를 잔뜩 찍어줬던 철길에서

올때는 아부지를 찍어드리고~

삼각대를 이용해서 같이 사진도 남겼답니다 ㅎㅎ

오는길에 보인 풍경이 좋은곳에서

아부지 단독샷 찍어드리고~

저는 아까 광부도시락 아래쪽에 있던 조형물과 곳곳에서 사진을 찍은 후에

다시 입구로 돌아와 아까 놓친 지도와 한컷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버스 정류장 반대쪽에서도 사진을 남기고

버스를 기다리면서 아부지가 찍은 풍경사진!!

산 위에 위치한 마을이라 구조는 살짝 부산 감천마을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이었답니다 ㅎㅎ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가요 ㅎㅎ

한참 풍경사진을 찍다가

버스 정류장에서도 사진을 남기고~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지우펀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을 수 있었답니다 :'(

버스에서는 잠시 체력을 보충하고,

진과스에서 지우펀 입구까지 바로 들어오는 버스가 있어서 저희는 그 버스를 이용했답니다!

지우펀 옛길을 들어가면 먹거리가 정말 많이 보이는데

제 첫번째 선택은 땅콩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고소한 견과류와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부드러운 또띠아에 쌓여있는 형태였는데

제 입맛에는 아주 잘 맞았답니다 ㅎㅎ

저희가 조금 이른시간에 간건지 홍등이 덜 켜져 있어서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와 잠시 기다리기!

지우펀 지도를 가지고 다시 홍등을 보러 출발해 봅니다!!

해가지고 어둑어둑해지자 하나 둘 씩 켜지는 홍등!

사실 사진으로 봤을때 쫙 펼쳐진 홍등이 넘나 아름다워서 꼭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였는데

사실은 골목 자체가 좁고 가파르다 보니 위험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사진찍기도 어려운 곳이었답니다 ㅠ.ㅠ

어렵게 찍은 사진은 흔들리고.. 빛번지고.. 하핳..

높은곳에서 바라본 지우펀 반대편 풍경!

그래두 아부지가 데세랄로 찍은 풍경사진은

그 예쁨을 조금이나마 담아냈으니 이걸로 만족하며..

지우펀에서 살짝 아쉬웠던 점은 저희가 생각하는것 만큼

홍등이 많지 않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예쁘게 생각하는 것 만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상상보다 사람이 많아 구경도 어렵다는 것

사진속에서 보던 운치있고 로멘틱하며 붉은 홍등이 늘어져있는 거리는 아니어서 사실 조금 아쉬웠지만

또 그만에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저는 그래도 만족했답니다 :)

너무 늦지않게 기차역으로 돌아와

저녁에 샀던 광부도시락을 드디어 먹어봤는데

사실 상징적이고 손수건에 그릇까지 주니 기념으로 한번 먹어볼만 하지만

막 찾아가서 먹을정도로 맛있는 도시락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 코스에는 잘 맞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곳은 타이페이 101!

저녁이라 막 흔들리고 제가 또 정신없이 움직여서

제대로 된 사진은 못건졌지만 행복했던 101!!

백화점도 살짝 둘러보긴 했는데 어딜가도 백화점은 비슷한 느낌이라 내부 사진은 안찍었네요 ㅎㅎ

101에서 유명한 조형물 중 하나인 LOVE!

여기 사진이 생각보다 많은데

데세랄과 갤카를 번갈아 찍어서

사진이 많아진 것 같아요 ㅎㅎ

한동안 사용할 프사를 만들어준곳!

게다가 저희가 간 시간에 사람도 많이 없어서

완전 전세내고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조금 지루하셨겠지만 이걸로 러브는 끝!

역으로 가는 길에 아래에서 바라본 101타워!

역시 야경은 핸드폰이 제일 잘나오더라구요 ㅋㅋ

광부 도시락을 먹은 후에 깨방정떨며 놀다보니 배는 고프고

이시간에 문을 연 식당은 몇곳 없으니

오늘도 찾은 시린야시장!!

오늘의 메뉴는

케밥 비슷한 또띠아 롤!!

여기서 주목해 주실건 제가 아니라 제 앞에있는 또띠아 굽는 아저씨!!

절묘한 타이밍에 찍혔네요 ㅎㅎ

음식 받고 행복해진 앨리스~~

다음 음식은 송이버섯 구이!

제가 워낙 버섯을 좋아하다보니 이것도 정말 맛있었는데

제 자세 왤케 비장한지 모르겠네요 ㅋㅋ

다음 음식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계란말이!!

포슬포슬하고 폭신폭신한 계란말이가 인상적이었답니다!!!

마지막은 어제도 먹은 큐브스테이크!!

고기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형태로 모두 포장해서 가져왔는데

송이버섯 구이와 큐브스테이크는 따뜻할 때 먹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오는길에 먹었구,

하나 사진을 못찍은 곳은 대만 야시장은 엄청 큰 치킨인 지파이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핫스타에서 사온 지파이까지 완벽한 야식 한상이 마련되었습니다 ㅎㅎ

얼마나 배고팠는지 다 흔들려버린 사진 ㅋㅋ

아부지가 먹기 쉽게 촵촵 자르시느라고 또 고생하셨습니당 ㅋㅋ

밀크티와 함께 이렇게 대만의 마지막 밤이 깊어갑니다~ㅎㅎ

다음편에서는 대만 마지막날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예류에서 워낙 사진이 많았어서 다음편엔 예류를 다루고,

그 다음편에 대만편 마무리를 할 것 같아요 ㅎㅎ

아무래도 해외여행 시리즈는 얼굴을 일일히 가려서 작업하다보니 시간이 많이걸려

자꾸 딜레이 되는 경향이 있어서 빨리 끝내고 싶어도 그게 참 어렵네요 ㅠ.ㅠ

그래도 다음주까지는 꼭 마무리 하자는 다짐을 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해 보겠습니다~

오늘 조금 길어진 것 같은데 빠른 마무리를 위해서 그런것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저는 곳 다음편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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