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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 Edition/Travelling around the world ✈

[DAY3] 아빠랑 딸이랑 둘이 떠난 대만여행 5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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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 정말 홀가분하고 신나는 기분으로 돌아온 앨리스입니다!!!

저는 오늘 드디어 2주간의 밤샘공부를 끝마치고

마지막 시험을 무사히 끝마치고 나서 첫 학년 첫 학기 첫 공강을 맞았습니다~~~~

아 정말 행복하네요 ㅠㅠ

정말 이번 학기 열심히 공부했고 최선을 다했는데 남은 3년 반도 이번 만큼만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첫 종강을 맞았답니다 :)

그런 의미로 블로그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종강도 했겠다,

때마침 백수가 되서 러시아행을 결정했고

이번주 주말에 떠나는데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루트짜고 시험기간동안 못 만난 사람들 만나느라

일주일 내내 바쁠 것 같고, 그 이후에는 2주정도 여행을 다녀와서 블로그가 어떻게 될지 사실 모르겠는게 현실...

그래도 시간 될때마다 짬짬히 들어와서 일상을 공유하고 좋은 정보를 나누도록 노력해볼게요~

오랫만에 여러 업데이트를 전하느라 서론이 조금 길어졌는데 오늘은 대만시리즈로 돌아왔답니다!!

아직 할 이야기가 많아서 한동안 해외여행은 대만시리즈가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 해보며

이만 서론을 줄이고 본편으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ㅎㅎ

타이루거에서 하루를 보내고 대만 여행의 꽃이라는 야시장을 어제에 이어 또 방문했는데

저희의 첫 디쉬는 달콤한 열대과일이 가득 담긴 프룻컵으로

입맛을 돋궈줌과 동시에 수분보충도 해주고~

격한 신남이 사진에서 느껴지는....!

다시 정상적인 사진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시린 야시장 투어 시작합니다!!

우선 과일을 먹고 나서 첫번째로 먹은 아이는

한국의 전병과 구운 만두 사이에 음식이었는데

아마 달걀이 들어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그날 먹은게 너무 많아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하핳

멀리서 봐도 먹음직 스러운 간판을 가지고있는 이곳은

무엇을 파는 곳일까요~

두번째 메뉴는 바로바로 한국에서도 고급 푸드트럭 메뉴로 유명한 큐브스테이크!!

한국에 들어오기 전 저는 대만에서 먼저 먹어봤는데

특별한 소스 없이 소금과 후추를 가미한 기본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더라구요!!

화려한 불쇼도 빠질 수 없겠죠!!

스테이크를 포장해서 다음으로 들린 곳은

수제 소세지를 즉석에서 구워서 판매하는 곳이었는데요!!

그릴에 노릇노릇 구워주는데 현재 시각은 12시가 다된 늦은 밤..

포스팅 하는데 군침 돌고 점점 배고파 지네요..

이라믄 안되는데 ㅠ.ㅠ

자 모든 음식을 포장했다면 이제 숙소로 고고씽 해 봅시다~

전철이 들어오는 찰나의 순간!!

사실 야시장에서 사서 바로 따끈따끈하게 먹는게 제맛이지만 거의 막차시간이 다 됬기도 하고,

일단 가기 전에 받은 수술때문에 모든 음식을 잘라 먹어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포장을 택했답니다 ㅠㅠ

포르테 오렌지 트윈룸 내부입니다!!

사실 엄마 보여주려고 찍은거라 블로그용은 아니긴 한데 숙소를 궁금해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가지고 있던 사진을 공유해 봅니다 :)

포르테 오렌지 린센은 비즈니스 호텔 형식이라 조금 좁았지만

깔끔하고 깨끗해서 단기여행으로 와서 묵기엔 적당한 곳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자 숙소얘기는 이쯤 해두고~

아부지의 대만맥주와 저의 환타!!

(탄산음료를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환타는 좋아하는 편이라는~)

사실 여기서 주목할점은 환타가 리치맛이라는 점인데요!!

한국에서 환타 리치맛은 본적 없는 것 같은...!

본격적으로 메뉴를 소개해 볼게요!!

편의점에서 산 김밥과 계란말이, 전병과 비슷한 대만 전통 음식과

아까 소개했던 수제소세지, 맛있는 큐브 스테이크!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만두까지 해서 푸짐한 야식상이 완성되었어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후다닥 해치우고 기절하듯 잠들었답니다 ㅎㅎ

푹 자고 일어나서 대만여행 3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조식은 어제와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달랐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음식은 한국풍의 불고기와 김치가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저희가 체크인 할때도 한국분들이 좀 보였는데 확실히 한국인의 취향이 맞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오늘의 투어 전 대만의 출근길을 확 보여주는 멋쟁이 아부지 사진 한컷 남기고~

거리를 걷다가 보인 사자친구와

한컷 남겨주시고~

저희의 첫 목적지인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으로 향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갈 때 부터 왠지 모를 포스에 압도당했는데요!

커다란 입구에서 인증샷 뽜뽜 남겨 주시고~

개인샷도 남겨줍니다~

우리 왤케 씬나보이죠 ㅋㅋ

오늘 컨디션 최고네요~

아직 박물관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사진만 100개는 찍은 느낌..!

그정도로 정말 예쁘더라구요~

계단을 지나 옆길로 빠지면 멋진 나무로 조성되어 있는 터널같은 길이 나오는데요!

정말 시원하면서 푸르른 나무들을 보고있자니 무더웠던 날씨를 다 잊고

온전히 이곳에 분위기에 취해 한참을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본 건물로 올라가는 계단앞에서 한컷~

계단 올라가서 한컷

개인샷도 남겨 주시고~

패키지가 몰려오기 전 열심히 외관사진을 찍어준 후에 안에 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우선 박물관 내에서는 사진이나 음식물, 배낭등을 가져갈 수 없기때문에

코인 라커를 이용해서 보관하고 구경을 했는데

우선 워낙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이 많아 유물 하나를 구경하는데 기본 15-20분이 걸리고

특히 가장 유명한 배추 유물을 보는데 정말 긴 줄에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려서

몇 유물은 줄을 서서 보고 다른 유물들은 지나가면서 보는 정도로 만족했어요 ㅠㅠ

워낙 넓기도 넓어 정말 하루 종일 봐야지 찬찬히 다 볼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더라구요!!

쫙 둘러보고 중국인 패키지의 지쳐갈때 쯤 나와서 다음 장소로 이동!

다음 장소 까지는 버스를 이용했는데,

다음장소 미리 예습하는 아부지 도촬 ㅋㅋ

저희가 내린곳은 지하철 시린역인데요!

우선 시린 역 옆에 위치한 버블티를 파는 가게에서 시원한 버블티 2잔을 사서

교대식이 열리는 충렬사로 출발!

출발하기 전에 시린에서 인증샷 뽜뽜 남겨주시고~

세로로도 한컷 찍어줍니다!!

버블티와 함께 인증샷 남겨주시고~

충렬사로 이동했습니다!!

교대식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삼각대를 이용해 인증샷도 찍어주시고~

본격적으로 교대식이 시작될때 인증샷 남기기!!

건물 자체도 정말 크고 멋있는데 교대식의 매력은 딱딱 맞는 발소리와 총소리,

그리고 동작들인데 충렬사의 교대식도 정말 멋있더라구요!!

중정 기념관 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랄까?!

구경하는동안 열심히 셔터 눌러주신 아부지~

제복입은 멋진 의장병들과

소심하게 의장병들 쫄래쫄래 따라가보기 ㅋㅋ

흔들림 없이 각맞춰 내려오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자리 바꿔서 아부지도 찍어드리고~

저희는 정시에 딱 맞춰서 와서 우선 교대식을 구경하고

교대식이 끝난 후에 충렬사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사람들이 우루루루 의장병을 따라서 나가길레 저희는 평화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ㅋㅋ

워낙 찍는 사람이 많아 슬쩍 꼽사리 껴서 찍히고

그랜드 호텔을 배경으로 개인컷 남겨 주시고~

충렬사에 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희는 Jiantan 역에서 버스를 타고 왔고,

갈때는 그랜드 호텔을 보러 한정거장 정도 걸어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Jiantan 역으로 돌아갔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배가고파서 오늘 점심으로 들른곳은

가이드북에 소개되어있던 까오지라는 곳이었는데요!

둘다 배경에 맞춰 사물을 이용해 컨셉 잡아 주시고~

분위기잡고 사진 찍어 주시기~

(너무 컨셉샷인거 티나네요 ㅋㅋ)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닭고기 누들과 샤오롱바오

그리고 새우볶음밥을 주문했구요!

양이 많을지 모르고 군만두까지 시켰는데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맛나게 잘 먹었다는 후문입니다 ㅋㅋ

이곳은 샤오롱바오와 동파육이 특히 유명한 곳인데 저희가 간 날 동파육이 준비가 안되서 동파육은 맛보지 못하고

아쉬운대로 육즙 가득한 만두들을 잔뜩 먹고 왔는데

어쩜 이렇게 부드럽고 육즙이 제대로 살아있는지 정말 먹는 내내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답니다~

열심히 먹방찍으시는 아부지와 컨셉샷 하나 끼워 넣고~

맛나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 준비된 조화를 들고 기념샷까지 찍어 주시고

저희는 다음 일정을 소화하러 이동했답니다~

(사진 순서가 바뀌었는데 오른쪽 사진에 직원분이 조화 가져다 주시는거 보이시나요 ㅋㅋ)

(ft. 컨셉의 발단ㅋㅋ)

점심을 든든히 먹고 저희가 향한곳은 탄광마을인 진과스와

아름다운 홍등의 거리 지우펀 인데요!!

오전과 오후를 나눠서 포스팅하는게 일정이나 루트를 보기 편하실 것 같아서

다음편에서 진과스와 지우펀을 다뤄볼까 합니다 :)

처음 시작할 때 대만여행은 8-9부작으로 생각했는데 항상 예상과 달리 보여드릴게 많아

이것저것 넣다 보면 계획보다 길어지곤 하는데 그래도 4부작 정도 안에 대만여행을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너무 길게 끌다보니 보는 분들도 재미없으실 것 같아서 조금 더 짧고 간결한 여행기를 쓰도록

노력은 해 보는데 안될 것 같아요.. ㅋㅋ

우선 오늘은 이정도로 마무리를 하고 곧 다음편을 준비해서 지우펀과 진과스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저는 러시아에 잘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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