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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 Edition/Travelling around the world ✈

[DAY1] 아빠랑 딸이랑 둘이 떠난 대만여행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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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만여행기 2탄으로 돌아온 앨리스입니다 :)

이번에는 나름 계획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고!!

또 이걸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죠 ㅎㅎ

전편에 미리 예고 해 드렸던 것 처럼

오늘은 첫날의 저녁 코스였던 용산사의 야경과 야시장, 그리고 시먼딩에 길거리 음식들을 사 와서

야식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한 이야기 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D

그럼 빠르게 시작해볼까요~

용산사는 대만의 전통 사찰인데 mrt 용산사 역에서 아주 가깝답니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한번 놀라고

저녁에도 불을 다 켜놓아서 사진찍기도 어렵지 않고 볼거리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용산사는 타이페이에서 꼭 들러야하는 필수코스로도 많이 꼽히는데요!

그런만큼 관광객도 많지만 현지 신자분들도 많으셔서 기도하는 모습이나 향을 피우고

각자 신을 모시는 다양한 방법을 볼 수 있는것도 하나의 볼거리 랍니다!!

신난 아부지!!

사찰앞에 분수도 있는데

멋진 용이 물을 내뿜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ㅎㅎ

나오는길에 아부지와 같이 찍은사진!!

이번여행에선 다들 잘 찍어주셔서 둘이 찍은 사진이 많네요 ㅎㅎ

여긴 거리가 좀 되서 삼각대는 사용할 수 없었어요 ㅠ

용산사는 여행중에 낮시간에 한번 더 올 계획이 있어서 이쯤해두고

이제 맛난걸 먹으러 야시장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주위에도 야시장이 있는데 용산사에서 역 반대쪽으로 가면 보피랴오 거리에 다녀올 수 있는데

저녁엔 볼게 많이 없더라구요!!

다시 역쪽으로 오다가 역을 지나서 쭉 가다보면

용산사 반대편에 화시제 야시장이 보이는데요!

다른 유명한 야시장들보다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대만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D

본격적으로 DSLR을 꺼내드신 아부지!

좋은 카메라와 함께 먹방투어 출발합니다!!

저희가 처음 고른 음식은 달달한 앙금이 들어있는 빵이었는데요!

저희가 흔히 아는 풀빵처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입맛을 돋구기에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ㅎㅎ

화시제 야시장은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

두번째 음식은 어묵꼬치인것 같은데

제가 먹은 음식까지는 기억이 안나서 열심히 사전에 그리고 있지만

한자 정말 어렵네요.. ㅋㅋ 혹시 아니라면 살짝 댓글에 알려주시기~

소스를 기호대로 발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ㅎㅎ

바로바로 튀겨주셔서 엄청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세번째 음식은 오징어 꼬치 구이!!

엄청난 비주얼에 눈을 빼앗기고...!

노릇노릇 익어가는 오징어!!

보이시나요?!

앗, 너무 사람위주인데..?

신기한 가루를 뿌려주시는데 저게 진짜 맛있더라구요!!

꼬치까지 클리어하시고~

아까 낮에 산 파파야 우유를 맛봤는데 오마이.. 전 파파야를 못먹어요..

인도에 8년살면서 파파야를 못먹었으면서 멍청하게 아 이거 유명하데!! 하고 사놓고

아빠가 결국 다드셨다는...ㅋㅋ

이런 실수는 하지 말도록 합시다 하하..!

저희의 다음 목적지는 시먼딩이었는데요!!

mrt 시먼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답니다~

우선 시먼딩에 들어가기 전 타이페이 최초의 극장인 시먼홍러우에 들렀는데요!

옛스러운 극장 외부와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도 운영하고 있고 시간을 잘 맞춰 가면 영화도 상영한다고 하니

한번 둘러보시기 좋을 듯 합니다 :)

기념품도 조금 팔고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구경하거나 구매하셔도 좋을 듯 하네요 ㅎㅎ

시먼홍러우를 둘러본 후에 드디어 찾아온 시먼딩!!

타이페이의 대표 번화가인 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제가 말씀드렷듯이 수술 바로 다음날이라 컨디션 난조로 잠시 쉬어가야겠다고 생각해서 들어간 스타벅스!

크림롤 두 종류와 갈릭브레드 느낌이 나는 저아이가 갈릭브레드였으면 좋겠어요 ㅋㅋ

(제가 먹은게 왜 기억이 안나는지 ㅠ)

그리고 저의 사랑 그린티 프라프치노!!

대만에서도 녹차사랑은 멈추지 않았답니다~ㅎㅎ

시먼 스타벅스 내부는 깔끔하면서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체력회복 해 주시고 다시 출발!!

스벅에서 인증샷 딱딱 남겨주시고~

아부지 이때 뱃살이 쪼꼼 있으셨네요 ㅋㅋ

초록 초록 스타벅스를 나와서

시먼딩 거리로 컴백!!

조금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조금 빠진 거리 모습입니다 ㅎㅎ

저희가 다음으로 향한곳은 핫스타 라지 프라이드 치킨인데요!!

지파이라고도 불리는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랍니다 :)

제 얼굴만 하니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셀프디스)

강남에도 생긴것 같던데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더라구요 ㅎㅎ

지파이를 산 후에 역으로 가는길에 1973 치킨에 들러서 대만 특유에 향신료가 들어간 치킨을 조금 사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미니언!!

제가 또 미니언 엄청 좋아하는데요 ㅠㅠ

가는길에 대만느낌 물씬나던 거리에서

두컷 찍어주시고~

시먼과 인사를 한 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mrt 안!

아부지 전세내신줄~

포르테 오렌지 린센 호텔은 중산역에서 가까운데,

역에서 호텔로 가는 길에 아침에 나오면서 봤던 만두집에서 만두까지 사서

이제 진짜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수고한 우리 커플 썬구리도 쉬게 해주고~

이것저것 사온 음식들을 예쁘게 세팅해봅니다!!

고기랑 소세지를 먹기 좋게 잘게 잘라주신 아부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맛나게 야식을 먹고 하루도 고단하고 몸도 안좋았어서 금방 잠들었네요 ㅎㅎ

이렇게 첫날을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선 용산사의 아침모습과 타이페이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화롄시에 위치한 타이루거 국립공원에 다녀온 두번째 날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천천히 많은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를 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 봐야겠네요 ㅎㅎ

모두 좋은 저녁, 그리고 하루 마무리 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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