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둘이떠난강릉당일치기1탄]앨리스's 추천 카페 다섯_ 강릉 박이추 보헤미안 커피

안녕하세요!!

국내여행 새로운 시리즈 엄마와 둘이 떠난 강릉 당일치기 1탄에서는

강원도 강릉에 유명한 카페인 보헤미안 커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D

우선 보헤미안 카페는 한국 1세대 바리스타이신 박이추 선생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랍니다 :)

보헤미안 카페는 본점과 경포점, 그리고 보헤미안 로스터즈 박이추 커피공장점이 있는데

저희가 찾은곳은 보헤미안 커피 본점이랍니다!!

엄마가 벌써 3년째 바리스타 공부를 하고 계신데

저랑 꼭 와보고 싶다고 하셔서 저희 여행에 첫 코스로 넣었답니다 ㅎㅎ

저희는 네비게이션을 따라 갔는데도 불구하고 길이 조금 좁고 헷갈려서

잘 보고 찾아가셔야 할 것 같아요!!

우여곡절끝에 도착한 카페~

2층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카운터가 보이고

커피콩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카페자체는 그리 넓지 않았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라 저희에겐 딱 좋았고

사방으로 창문이 나 있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지만

실질적으로 볼 풍경이 있진 않답니다 ㅋㅋ

저희는 하우스 블렌드를 2개 주문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메뉴를 보니 또 헷갈리네요 ㅋㅋ

향긋한 커피향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에 평일 낮에 가서 사람도 많지 않아

저희에겐 딱 좋았던 것 같아요 :)

핸드폰 세팅해 주시고~

커피도 세팅해 준 다음에

각도 잡고 사진찰칵!

분위기 있는 어무이 인증샷도 살짝 남겨드리고~

일하고 있는 아부지 놀리려고 찍은 셀카!!

꽃밭침에 브이에 이쁜짓이라니!!

반칙이다 반칙!!

이렇게 귀여운 어머니를 못 보여 드리는 것에 한탄을 하며...!

천천히 커피를 느끼며 커피를 즐기고,

오랫동안 못했던 둘만의 얘기를 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D

이게 작년 여름이라 제가 8년간에 유학을 마치고 들어온지 얼마 안됬던 때인데,

항상 방학때 올때마다 엄마도 일하는 중이라 둘만 함께하는 시간이 많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에 마침 엄마도 1년 쉬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셔서 둘이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8년에 그리움을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ㅎㅎ

보헤미안 커피 입구입니다~

엄마 손에 들려있는 아이는 문대통령 블렌드라는 커피콩인데

이제 생각해보니 둘중 한명은 문대통령 블렌드를 먹은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네요 ㅋㅋ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님은 우리나라 커피 역사에 산 증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분이시니

강릉에 오실때 3점포나 있으니 한번 들러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커피공장점은 좀 더 현대식이니 넓고 깨끗한곳을 원하신다면 커피공장 점으로 가시면 좋을 것 같고

옛날 느낌이 좋으신분들은 시내와 조금 멀지만 본점에 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점심시간에 짬을내서 잠시 블로그에 들렀는데

강릉 당일치기는 3편정도로 마무리를 해볼까 합니다 :D

저는 다시 일로 돌아갈 시간이 되어 열일하고 저녁에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맛점 하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