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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에도 당근마켓이 있다구?! 중고나라같은 중고거래를 찾고있다면 Carousell을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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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에 온 후 지금까지 약 4번의 중고거래를 해본 중린이가 들려주는
싱가포르의 당근마켓, 중고나라 급의 중고 마켓인 카로우셀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야기는 어플에 대한 이야기와 저의 첫 거래와 두번째 거래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우선 카로우셀이라는 어플에대해서 먼저 설명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어플 세팅부터 천천히 알아볼게요!

카로우셀은 중고나라나 당근마켓과 같이 어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회원가입은 이메일을 입력해서 하는 방법과 애플, 페이스북, 구글 계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답니다!

요즘 제가 에어프라이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메인 페이지에 들어가니 제가 관심있는 제품이 보이고
전자기기부터 명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는데요!

차와 집도 살 수 있는 엄청나게 선택의 폭이 넓은 플랫폼이며
하트를 눌러서 찜을 하면 상단 오른쪽에 하트에서 리스트를 볼 수 있는 형태에요!

저는 싱가포르에 오고 거의 바로 가입을 했는데 첫 거래가 성사된건 2월말이었는데요!

2월의 TMI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번 두말시를 먹다가 어느순간 마약토스트를 먹기 시작했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토스트기에 관심이 가서 처음에는 신제품을 살까 하다가
혹시 몰라서 카로우셀을 찾아보는데 집 근처에 무나를 하시는분이 계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무나라고 하셔서 날짜를 잡고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요!
판매자분이 살고계시는 HDB에 1층에 도착했더니 메이드분이 내려오셔서 토스트기를 전달해주셨어요!

사용감도 있고 무나이다보니 엄청 깔끔한걸 원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지저분해서
한참 쓸고 닦고 맛보고 즐기고..ㅎ 열심히 청소를 했는데요!

열심히 빵가루를 털고나니 잔뜩 나온 재들과 함께 대청소를 마쳤더니 그래도 쓸만하더라구요!
그렇게 성공적인 첫 중고거래를 마쳤어요 :D

두번째 중고거래는 3월초였는데요!
오늘은 무나는 아니고 유니버셜 티켓을 사러 캔트리지 역을 찾았어요!

역에 미리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판매자분을 역사에서 만나서 티켓을 건내받고 바로 송금을 해드리면서
두번째 중고거래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사실 인터넷으로 예약해도 되지만 이 실물 티켓이 너무 가지고 싶은데 요즘은 다 E-ticket화가 되어서
실물 티켓을 사려면 중고거래로밖에 못 사더라구요 ㅠ_ㅠ
그래서 같은 값을 주고 멀리까지 다녀왔는데 티켓을 보니 또 다녀온 보람이 있었던 티켓 덕후입니다!

두번째 중고거래는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는데 켄트리지는 처음 가봐서 몰랐는데
숙소에서 켄트리지로 가는길에 오르막길도 너무 많고 도보도 잘 되있지 않아서 길이 너무 복잡하고 위험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꼭 버스를 타야지 다짐했어요!

그래도 자전거를 타서 만난 예쁜 풍경들과

집근처에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싱가포르는 도시와 시골의 느낌이 공존하는
참 신기한 도시이자 나라인 것 같아요!
이렇게 저는 운이 좋게 첫번째와 두번째 거래 모두 성공적이었지만 어느곳에서나 그렇듯
중고거래는 개인간의 거래이기때문에 사기를 항상 조심하시고
최대한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거래를 하는걸 추천드릴게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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