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멤버인 친구와 멤버쉽제로 운영되는 바인 Straits Clan에 다녀온 이야기와
근처인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마라 맛집인 리리홍 마라샹궈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굉장히 상반되는 조합이지만 같은날에 일어난 일이라 한 포스팅으로 묶어봤어요!
우선 이날부터 더이상 7일패스가 아닌 30일 패스권을 끊어서 다녔는데요!
왠지 계속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것 같아서 조금 더 경제적인 한달 패스를 끊기로 했어요 :)
그리고 방을 알아보면서 혼자 살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Roomies라는 사이트에 룸메이트 구인글을 올렸는데
갑자기 왓츠앱 그룹에 초대되어서 당황하고 봤더니 업자들이 모여있는 방이더라구요..!!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다 차단하고 구인글도 내렸는데 이런 사이트는 개인정보가 너무 오픈되어있어서
너무 위험하니 꼭 유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Roommates | Roomies.sg
To search & view all 1,263 listings, create your free account.
www.roomies.sg
구인글을 올린 사이트이며 저는 이날 바로 글과 계정을 삭제했는데 정말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라며 공유해요!
여튼 다시 포스팅의 메인 이야기로 돌아와서 저녁에는 친구의 초대로
우트램 파크역 근처에 위치한 Ox Well & Clan, Clan Cafe, Straights Clan이라고 불리는 멤버제 클럽을 찾았는데요!
저희는 간단하게 한잔만 하고 헤어질 생각이라서 칵테일을 한잔 시켜서 마셨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면서 칵테일도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D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잘 해놔서 어딜 찍어도 참 예쁘게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살짝 초점이 나간 이 사진이 넘 맘에들더라구요!
잠시 얼굴보러 회사에서 나온거라 친구는 다시 회사로 들어가고 저는 잠시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외관을 촬영한 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유명한 마라샹궈집을 찾았는데요!
오늘 방문한 마라집은 People's Park라는 호커센터안에 위치해있는 곳이에요!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첫번째 집이라 찾기는 쉬웠는데 줄이 있어서 잠시 기다리다가
고를 수 있는 재료와 가격을 확인하는데 가격도 다른 호커랑 비슷하더라구요!
항상 가는 단골집과 다르게 유리로 커버가 되있어서 더 깔끔해 보였고
야채나 재료의 상태도 굉장히 신선해보여서 더 안심이 갔는데
먹고싶은 재료를 고르면 직원분이 그램수를 맞춰서 담아주시더라구요!
저는 고기와 야채를 섞어서 샹궈는 10불이 나왔고 밥을 더해서 10.50불이 나왔어요!
리리홍 마라의 앞쪽인 이곳에서 재료를 고른 뒤 계산을 하면
번호표를 나눠주고 뒤에서 받으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시는데요!
잠시 기다리다가 제 번호가 돌아와서 받아온 리리홍의 마라입니다!
가장 매운맛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보기에도 맛도 별로 맵지가 않아서 당황했는데
그래도 땅콩은 많아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혹시 조금 더 맵게 해줄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다시 조리해주신다고 하셔서 다시 볶아지는중!
더 매콤하게 볶아진 마라를 어느정도 먹은 후 다 못먹은 마라는 포장을 해서 집으로 가져왔는데
아는 언니가 굉장히 추천해서 많이 기대하고 갔는데 엄청 막 탑급으로 맛있는건 아니라서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정도였던 것 같아요!
피플즈 파크는 처음이라 요리조리 구경도 하고
차이나타운 역쪽으로 다시 돌아와서 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집으로 복귀했어요!
이 전 포스팅들은 세분화해서 작게 작게 포스팅하다가 오랫만에 두가지를 함께 포스팅 했는데
둘다 한 포스팅으로 올리기에는 뭔가 애매한 감이 있어서 함께 올렸으니 양해 부탁드리며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고 곧 새로운 소재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