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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맛부터 뷰까지 모두 사로잡은 일본식 루프탑 바, Collyer Quay Kinki Restaurant +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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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마리나베이를 바라보며 술도 마시고 저녁도 먹을 수 있는
콜리어 퀘이에 위치한 킨키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나오는길에 마주친 너무 귀여운 구름과 MDIS 입구에 예쁜 꽃이 피어서 찍어봤어요!

킨키는 래플즈 플레이스와 가까워서 MRT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저희는 레스토랑이 아닌 루프탑에 위치한 바에 자리를 잡았고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D

우선 스타터와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
스타터는 Karaage Chicken Bao S$20++를 주문했어요!
음료의 경우 저는 일본의 수제맥주 중 하나인 Nouka No Anzu S$18++를 주문했고
친구는 Blanc Full Pint S$18++를 주문했어요!
가라아게 바오는 시그니쳐답게 소스도 맛있고 닭가슴살이 아닌 닭다리살로 만든 가라아게가 겉바속촉에 정석인데다가
저는 알러지때문에 못 먹었지만 오이가 참 잘 어울렸다고 하고 토마토와 양파도 들어가서 안주로 너무 완벽했고
맥주도 저는 워낙 수제맥주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입에 잘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이 맥주, 이 안주, 이 풍경, 모두 완벽✨

메인디쉬는 Cowabunga S$36++와 AC/DC Dynamite S$22++를 주문했는데요!
코와분가의 경우 크림치즈와 오이가 들어간 롤 위에 시어링한 A4등급에 와규가 올라가고
날치알과 튀긴 실감자를 곁들여 매콤한 간장 베이스의 마요를 곁들인 메뉴인데
고기에 불맛이 살아있어서 생강 절임을 올려서 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AC/DC 다이너마이트는 김에 말은 밥을 튀긴 후 다양한 해산물을
타르타르 형식으로 스리라챠 소스에 비벼서 곁들인 요리로
밥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튀김 덕분인지 굉장히 훌륭한 안주였답니다!

저도 수제맥주를 한병 마신 후에는 친구와 함께 블랑으로 갈아탔는데
확실히 가볍고 과일향이 나는 맥주라서 제 취향에 너무 잘 맞더라구요 ㅎㅎ

맛있게 먹고 마시다보니 어느덧 뉘엿뉘엿 지기 시작한 해와 함께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월요일이라 그런지 굉장히 한가해서 오히려 좋았던 킨키의 루프탑 바!

클라키에서 출발한 배도 구경하고 잔디밭에서 요가를 하고있는 사람도 구경하면서 즐기다보니

해가 져물고 마리나 베이의 야경이 두둥등장! 했습니다 >..<

해가 지고나니 붉은 빛이 또 다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고

마지막으로 She's So Unusual S$19++ 이라는 칵테일로 마무리를 했는데요!
로쿠 진 베이스에 유주맛 매실주를 곁들여 이스트 임페리얼의 소다 워터를 곁들인 칵테일로
제가 넘 좋아하는 유쥬 맛이 돋보이는 이 밤에 너무 잘 어울리는 음료였습니다!

어둠이 드리우고 나니 확실히 달라진 풍경✨

나름 갬성샷이라고 찍은 것 같은데 잔 위치라도 생각하고 찍었어야하는데
술이 들어가면 갬성은 늘어나고 각도는 생각에서 벗어나게되는..ㅎㅎ

술과 저녁을 다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친구와 함께 보트키를 조금 걷다가
통금 시간에 늦지 않게 호스텔로 잘 복귀를 했는데요!

자전거 타면서 찍은거라 지진난 앵글이지만
저의 신남이 보여서 슬쩍 추가해봤어요 ㅎ..ㅎ
킨키는 워낙 뷰도 좋은데 뷰만 좋은게 아니라 안주나 술도 너무 맛있어서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데이트 하시기에도 너무 좋은 곳 같아서 추천 드리구요!
싱가포르에 오고나서 졸업 전에 취업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로 다짐했는데
너무 맛있는게 많아서 하루가 다르게 살이 찌고 있어서 큰일이지만..!
그래도 맛있는게 최고니까 ㅎ..ㅎ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라는 주문을 외우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구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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