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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ice/Alice's Hair & Beauty

앨리스's 헤어_뿌리탈색&모에타 팝 데빌 컬러 트리트먼트 앰플로 핑크분홍머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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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헤어는 굉장히 다양한 제품을 다룰 예정이라서

조금 포스팅이 길 예정이니 스압 주의하시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생일날 저는 여느때와 다름 없이 새벽에 일어나서 오전부터 근무를 한 후

저녁에 생일이 같은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그날 평소와 같은 평범한 하루였지만 뭔가 변화를 주고싶어서 생각했던게 바로 머리를 하는거였어요!

그래서 퇴근하고 저녁약속을 가기 전 뿌탈부터 제가 스스로 저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컬러트리트먼트를 잔뜩 주문했는데

일단 뿌탈부터 천천히 보여드리도록할게요!

뿌탈하기 전 머리상태입니다..!

전편에서 웰라로 탈색한 후 한달정도가 지난 시점인데 뿌탈이 정말 시급해 보이는 검은 뿌리..!

탈색도 여러번 하다보니 금방 익숙해져서 후닥후닥 머리를 나누고

웰라 탈색약을 뒷머리 안쪽부터 꼼꼼히 발라줍니다!

탈색약과 산화제 비율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0/10/01 - [About Alice/Alice's Hair & Beauty] - 앨리스's 헤어_웰라 탈색약 & 6% 산화제 리뷰 (ft.웰라로 셀프 탈색하기)

 

꼼꼼하게 휘리릭 발라주고 잘 발렸는지 휙휙 확인은 필수!

전편과 같은 방식으로 머리에 비닐을 씌워주고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면서

빠른 뿌탈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얼마나 빠졌는지 확인해보고

원하는 컬러보다 덜빠졌다싶으면 2차로 탈색약을 도포해줍니다!

다시 비닐쓰고 바람을 열심히 쐬어주고나면

제가 원하는 만큼 노랗게 머리색이 빠진걸 확인할 수 있어요!

뿌탈은 1시간정도 소요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크으 머리색 잘 빠져서 매우 만족!

이렇게 머리를 물들이기 전 준비를 모두 마쳤는데 선물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밖으로 나가보니

엄마가 생일 딱 맞춰 보내준 케잌과 와인, 그리고 꽃다발이 도착했더라구요!!

진짜 엄마 센스는 진짜 최고에요!!

항상 생일을 타지에서 맞았지만 한국에서 맞이하는 생일 자체가 8년만이었는데

일하느라 타지에 와있어서 생일을 혼자 외롭게 보낼 뻔 했는데 엄마덕분에 굉장히 행복한 하루가 되었어요 :D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번에는 제가 저에게 주는 생일선물 타임입니다!!

모레모를 다시 구매하려다가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다보니

그당시 광고를 굉장히 많이했던 모에타라는 곳에서 컬러 트리트먼트를 구매했는데

어찌나 많이 샀는지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건 안빔1입니다 ㅋㅋ

이렇게 늘어놓고나니 정말 많이 사긴 했네요..!

오늘 할 컬러는 핑크와 그레이, 바이올렛을 섞어서 보라빛이 도는 핑크를 표현하고 싶었는데

그와 동시에 애쉬 느낌도 내고싶어서 잔뜩 섞었던 모에타로 한 첫 염색입니다!

오늘의 비율은 핑크 2개에

시크 그레이 1개

그리고 루비 바이올렛을 섞은 핑크보다는 보라빛이도는 믹스가 완성됬어요!

잘 섞은 염색약을 모발에 골고루 도포해주고

빠진곳은 없는지 꼼꼼히 잘 발라줍니다!

설명서에는 15-20분정도 방치한 후 헹궈내면 되지만

더 진한 컬러감이나 유지를 위해서는 30분정도 방치해도 된다고 해서 저는 30분정도 방치했어요!

컬러 트리트먼트라 색이 빨리 빠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좀 오래 유지됬으면 하는 마음에

탈색과 같은 순서로 비닐을 씌운 후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쐬어줍니다!

30분정도 방치해두고 나니 꽤 색이 잘 나온 것 같아서 이제 헹궈주기로 합니다!

염색약이 발려있을땐 잘 몰랐는데 헹구고 나니 생각보다 연한색이어서 약간 당황했지만

왼쪽이 말리기 전, 오른쪽이 말린 후인데 빛도 밝고 거울에 비치니 더 밝게 보였던 것 같더라구요!

제가 의도했던 색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봄 느낌에 핑크핑크한 색이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완전히 말리고 준비한 후 필터가 약간 들어간 머리지만

제가 조금 진하게 나오길 원했어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했어요!

이 이후에 진행한 염색은 대부분 모에타를 사용했는데

모에타에서 자체적으로 올려준 믹스로 해도 사진의 컬러가 잘 안나와서

제가 커스터마이즈 해서 한 머리들이 많아서 차례대로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할게요!

가격에 비해서 색도 잘 나오고 컬러 트리트먼트 자체가 1-2주에 한번씩 머리를 바꾸려고 사용하는거라

유지력은 생각보다 더 떨어지지만 발색은 나름 마음에 들어서 한동안 계속 사용했던 것 같아요!

(많이 사서 계속 사용한것도 안빔1..ㅎ-ㅎ)

모에타에 팝 데빌 컬러 트리트먼트 앰플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헤어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컬러들을 천천히 보여드리는걸로 할게요!

물빠짐을 촬영해놓지 않은걸로 기억하는데 소재 정리하면서 찾아보고

물빠짐 기록이 있으면 그것도 같이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럼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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