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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India/Travelling around

2017 인도 일주 여행_우다이푸르 시티팰리스 투어(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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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도 여행기를 올린지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정말 10월 한달은 너무 정신없고 빠르게 지나갔네요 ㅎㅎ

오늘 들려드릴 인도 여행기는 바로 우다이푸르에 위치한 시티팰리스 투어입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많아서 파트를 2개로 나눠서 보여드릴 예정이에요 :)

시티팰리스는 라자스탄주에서 가장 큰 궁전으로 우다이푸르에 위치해있으며

라자스타니와 무갈제국의 건축양식이 융합된 굉장히 화려한 건축물이에요!

시티팰리스는 피콜라 호수 동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시와 그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는 관광지랍니다!

우선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간단한 간식을 사서 시티팰리스 투어를 시작햇어요!

서론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시티팰리스는 언덕위에 위치해있는데 우다이푸르에 유명한 호수인

피콜라 호수를 구경하기위해 오토릭샤로 이동해서 시티팰리스 초입에 내렸어요!

아침이어서 볼 수 있었던 맑은 하늘과 탁 트인 호수를 보고있으니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이라서 한참 앉아서 구경하다가

시티팰리스를 구경하기위해 출발했어요!

시티팰리스로 올라가는길에 만난 색감 예쁜 나무!

이 나무와 찍은 인생샷이 있는데 그건 우다이푸르 2일차 포스팅에서 공개할 예정이에요!

나무와 교감하는 아련한 샷과

신난 어른이들 샷!

이날 사진들을 둘러보는데 참치 텐션이 참 좋았었네요 ㅋㅋ

올라가는 길에 마주한 도시의 풍경들!

저도 참치도 사진찍는걸 참 좋아하는데 안타깝게도 그당시에 참치는 아이폰 6를,

저는 갤럭시2를 들고다녔고 제 카메라는 말할것도 없지만 아이폰 6는 쓸만했는데

16기가여서 사진을 거의 못찍었고 찍는 족족 네이버클라우드에 올리고 지우고를 반복하며

굉장히 힘들게 남긴 추억들인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니 그렇게라도 찍어서 넘 다행이고

여행을 끝내고 제가 제 첫 스마트폰인 아이폰 SE를 구입했는데 여행 전에 구매할껄 너무 너무 후회했어요 ㅠ_ㅠ

사진들을보니 갑자기 옛 추억이 떠올랐네요 ㅎㅎ

그 이후로는 여행다닐때 무거워도 꼭 하드랑 노트북을 들고다녀요 ㅋㅋ

이제는 핸드폰 용량이 커져서 그렇게까지 필요가 없지만 이 여행때 사진때매 너무 고생을 했어서

어쩔 수 없는 습관이 생겼어요 XDXD

여튼 여담은 잠시 접어두고~ 골목골목 열심히 시티팰리스를 찾아 고고링!

올라가는길에 잠시 들른 이곳은 Jagdish temple 이라는 곳으로 외관의 세밀한 조각과 기타 예술품이 돋보이는

유명한 힌두 사원인데요!

시티팰리스에 가는 길에 위치해있으니 한번씩 보고 가기 좋은 곳이에요!

비슈누 신을 모신 사당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구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숨은 앨리스 찾기도 해보세요!ㅎㅎ)

여기저기 한눈팔다가 드디어 시티팰리스 도착!

저희는 학생증이 있어서 입장료와 박물관 티켓은 100루피에 카메라는 아니지만 핸드폰이라도 내부 촬영을 하게되면

촬영료를 지불해야해서 촬영료와 2명의 입장료까지 총 300루피로 티켓을 구매했어요!

인도는 건축물들이나 박물관에가면 입장료와 별도로 촬영료를 내는곳이 많아서 확인해보고 가시는게 좋아요!

시티팰리스 입성!

사실 외국인들 너무 인물 위주로 찍어줘서 사진 잘 안맡기는데

이사진은 정말 잘 찍어줬더라구요!!!

뭄바이의 게이트 오브 인디아 이후로 투샷은 처음이죠 ㅎㅎ

그리고 나서 또 투샷을 부탁했는데 그건 너무 충격적이었지만 여튼 여기서라도 예쁜 투샷을 건져서 기뻤습니다!

제가 왜 오늘 참치 텐션이 좋았다고 했는지 아시겠나요?!

코끼리와 코치의 환상의 콜라보!

이런 포즈 아주 귀엽고 아주 조와~ㅎㅎ

왼쪽은 주차장 옆에있는 성벽이고 오른쪽은 시티팰리스의 외관이에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진짜 입구까지도 꽤 거리가 있어서 가면서 구경한것도 참 많아요!

아직도 안들어간거 실화냐~

저희가 사진찍는데 세큐리티 아저씨가 자꾸 옆에서 포즈지어서

독사진인데 독사진이 아닌 느낌의 사진들 ㅎㅎ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예쁜 분수에서 한컷~

이날 날이 넘 좋아서 사진들이 다 예쁘더라구요!!

저희도 오랫만에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하루를 풀로 잡고 간거라서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에 사진이 진짜 정말 많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ㅎㅎ

네, 아직도 입구 언저리입니다 ㅎㅎ

저는 티켓이 있으면 티켓이랑 사진찍는걸 참 좋아하는데

간만에 티켓이 생겨서 제 사진에 티켓 없는걸 찾아보기가 어려우실거에요 ㅋㅋ

그리고 또 신난 참치짜응!

진짜 이날 텐션 머선129~

편집하다 넘 귀여워서 얼굴 공개할뻔해짜나~ㅋㅋ

시티팰리스는 200년 이상에 걸쳐 완공된 강변 복합 단지로 무려 지도자 11명의 궁전이 있는 곳이에요!

그만큼 화려하고 볼게 많은 곳인데 우리나라 고궁도 같은 느낌이지만 인도는 궁전이 주는 압도감이 장난 아니에요!

일단 스케일이 남다르고 저희와는 다르게 대부분의 건축물에 대리석을 사용해서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화려한 디테일이 많아서 구석구석 자세히 둘러보는 맛이 있어요 :)

나중에 나오지만 시티팰리스는 높은 고지대에 위치해있어서 시내 전경을 보는 재미도 있고

입장료도 저렴한 편에 박물관도 꽤 잘 되어있어서 이래저래 볼게 참 많은 곳이었답니다!

문양이 넘 예뻣던 문!

우리나라에 단청색이 있다면 인도에는 꽃이나 자연을 이용한 패턴의 디자인들이 많아요!

1559년에 착공한 건축물치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잘 보존이 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옛날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생각도 했어요 :)

그리고 돌아다니다보면 벽화가 굉장히 많은데

이런덴 사람이 좀 덜해서 엽사도 많이 찍고~ㅋㅋ

인도다운 쨍한 색감과 이 그림은 복원해서 다시 페인트칠 한 것 같지만

한국의 파스텔톤의 벽화와는 다른 원색이 주는 아름다움이 참 좋아서

한참 사진을 찍으며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시티팰리스의 건축물을 하나하나 소개해드리고싶지만 준비하면서 찾아보다가 저도 헷갈려서 포기했어요!

성이 워낙 넓어서 하나하나 다 찾으려면 준비만 2주 넘게 걸릴 것 같더라구요 ㅎㅎ

멋있는 성을 마지막으로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려고합니다!

시티팰리스를 한 포스팅에서 끝내려고 하다보니 아까운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길더라도 2편으로 나눠서 보여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남은 시티팰리스 투어는 2편에서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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