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활기]마린시티 맛집_051 우리동네

안녕하세요!

오늘의 부산생활기는 저번에 이어서 맛집소개를 준비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이베리코가 맛있는 051 우리동네라는 고깃집이에요!

051 우리동네는 마린시티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부산에 와서 가장 놀란건 바로 물가인데요!

수도권에 비해서 물가가 아주 저렴한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건 고기의 가격입니다!

물론 이 가게는 조금 비싼편에 속하지만 1인분에 7,000원 정도의 가게에 가면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 곳이 많더라구요!!!

진짜 저렴하죠?!

이 곳 같은 경우도 굉장히 좋은 퀄리티에 이베리코를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051  우리동네 간판과 외부입니다~

좌석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을 것 같고

여타 고기집과 다르게 조명이 포인트로만 들어가 있어

밝은 분위기가 아니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해 둔 내부!

그리고 맛있는 고기에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술이자 부산의 소주인 대선과

051 우리동네의 밑반찬 기본 세팅입니다~

우선 저희는 이베리코 목살을 주문했어요!

이베리코 목살은 1인분에 150g이고 가격은 13,000원이에요!

고기는 시즈닝이 되어 야채와 함께 준비해주셨고 잘 달궈진 불판에 고기와 야채들을 가지런히 올려주십니다~

앞뒤로 잘 구워지면 옆면으로 나란히 나란히 돌려서 옆면도 잘 구워주십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손님이 별로 안계셔서 그랬는지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직원 한분이 전담으로 저희 테이블을 담당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그래서 넘나 편한 나머지 사진을 열심히 찍었더니 오늘 고기 사진 정말 많습니다!!

크으 여러분 고기 때깔보세요..!!

그리고 또하나 독특한건 요 토마토를 구워서 토마토즙을 톡톡톡 뿌려주시는데

요게 고기를 굉장히 촉촉하게 해주면서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또 하나의 별미더라구요~!

역시 전문가가 구워주시는 좋은 고기는 때깔부터 다르죠잉?!

오늘은 영상도 있어서 중간중간 영상도 넣어드릴게요 ㅎㅎ

고기도 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가지런하게 놔주시는데

요게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

중간에 포커스가 나갔는데 요즘 영상 편집에 관심이 많은 동생 무지의 도움으로

제 블로그와 어울리지 않는 고급진 영상 탄생! ㅋㅋ

어느정도 고기와 야채가 익고나면 야채는 타지않게 고기 위로 가지런히 올려주십니다!

야채 나란히 나란히 올려주시는 모습!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크으 육즙 가득한 요 고기의 자태 보이십니까!!

윤기가 좌르르르하니 또 침이 슬쩍 고이기 시작하네요 ㅋㅋ

이베리코는 스테이크처럼 소금에 살짝 찍어서 와사비와 함께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직원분이 추천해주셔서 그렇게 먹어봤는데

돼지고기에서 이런맛이 날 수 있다니..!!

육즙이 팡팡 터지고 고기도 부드럽고 흐으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ㅠ_ㅠ

첫번째 주문한 고기를 후딱 해치우고 나서 두번째 고기 시작!

목살이 정말 괜찮았고 너무 기름진게 싫어서 두번째도 삼겹살 대신 목살로 주문!

두번째는 첫번째보다 사진을 덜 찍었는데 마지막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는 꽃게가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한 된장찌개와

밥을 하나 시켜서 친구와 나눠먹었어요!

구워먹는 고깃집에가면 몸과 옷에 냄새가 베어서 그렇게 좋아하지않는데

요렇게 맛있는 고기라면 종종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는 고기였네요~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으셔서 즐겁게 식사했어요!

가족과 식사하기에도, 모임을 하기에도, 회식을 하기에도 분위기가 좋아서 여러모로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이곳!

코로나 끝나고 회식이나 모임있으실때 여기는 어떠실까요?!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으로 돌아왔는데 제가 블로그를 쉬었던 2주동안

얼마나 많은 일이 일어났는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

곧 근황과 함께 새로운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