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초이스 예순 여섯_이태원 루프탑 바 폭스홀 (ft.이태원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초이스 포스팅에서 예고한대로

이태원에 위치한 루프탑 바를 소개할 예정이에요!

그런데 루프탑 바만 소개하긴 좀 그래서 그날 점심먹기 전과 점심먹은 후

이태원을 돌아다녔던 이야기를 같이 해볼까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라복을 입고 이태원으로 출동!

셀카찍는걸 넘 좋아했던 그날의 앨리스입니다 ㅎㅎ

친구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찍은 소녀상 입니다.

소녀상을 보면 항상 가슴이 참 먹먹해 집니다..ㅠ

이태원에서 만난 가장 큰 이유는 인도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인도 비자 센터가 가까운 이태원을 선택했어요!

참 맑고 구름도 많았던 그날의 하늘!

이태원에서 만난 어린왕자와 색감이 에뻣던 어느 골목,

아마 눈치 채셨겠지만 요 사진은 제 감성이 아닌 친구 감성이에요!

(요 네사진중에 어린왕자만 제 사진입니다 ㅎㅎ)

이태원에서 득템한 귀여운 진주 머리띠!

지금도 잘 하고다니는 머리띠에요~

점심을 먹고 잠시 걸을 겸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를 걸었어요!

빈티지 가구가 많던 한 상점입니다~

유럽 거리에 있을법한 색감의 펍!

지나다니면서 만난 예쁜 풍경들을 담았어요!

루프탑 바가 생각보다 많아서 선택하기까지 매우 고민했었습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저희가 선택한곳은 폭스홀 이라는 루프탑 바에요!

지금은 오픈부터 저녁 7시까지 15,000원에 칵테일 무제한으로 해피아워를 진행중이고

저희가 갔을때는 10,000원에 맥주 무제한 해피아워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파인트가 무지무지 크죠!!!

제 손이 큰 편인데도 거인의 잔처럼 엄청 컷던 맥주잔!

1잔에 1L라고 하시더라구요!!!

맥주에는 머니머니해도 치킨이 잘 어울리죠!

안주는 치킨 & 칩스로 주문했고 가격은 12,000원 입니다!

소스도 3가지에 바삭바삭하니 맛있어서 맥주가 쭉쭉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흔한 이태원 루프탑 바 풍경!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과 노을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처음에는 2층에 앉았다가 노을이 질때 쯤 루프탑으로 올라왔는데

엄청난 풍경은 아니어도 이태원만의 갬성이 느껴졌어요 :)

루프탑에 자리도 많아서 넓게 넓게 앉을 수 있고 단체로 오거나 모임 하기에도

테이블이 넓어서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물론 코시국 끝나고 하셔야합니다~ㅎㅎ)

이제부터는 셀피타임!

맥주와함께 노을을 보고있자니 절로 신이났던 앨리스와 친구입니다 >_<

이때만 해도 마스크가 없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은 마스크가 없으면 이상하니 참 기분이 싱숭생숭 합니다..ㅠ_ㅠ

꽤 밝을때 들어갔는데 금방 해가 뉘엇뉘엇 지더니

조명이 들어오고 한층 분위기 있어진 폭스홀의 루프탑!

핑크빛 하늘과 함께 갬성돋는 사진도 남겼어요!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태원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저녁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