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여행 두번째 정모] 밍언니와 강남데이트!!

안녕하세요!!

제가 드디어 횡단여행 멤버 중, 첫 영접을 한 분은 제가 앞 포스팅들에서 누누히 말씀드렸던 밍언니 인데요!!

밍언니와 맛난것도 먹고~ 재밌게 놀고~ 또 맛난걸 먹으러 다녀왔으니 포스팅이 빠질 수 없겠죠 ㅎㅎ

우선 만나자마자 첫 코스는 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칼맞은 돼지상회!!

맛나게 냠냠 배를 채운후에 저희가 향한곳은 바로바로 코노!!

열심히 서치를 하다가 강남에 평일 10시부터 5시까지 5000원에 30곡을 준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저희가 찾아와봤는데요!!

그곳은 바로 바로 스타 코인 노래 연습장 입니다!!

사실 지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므므라 아 역시 싼게 비지떡인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든것도 잠시,

우선, 입구가 깔끔합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왔던 푯말이 보입니다!!

들어와보니 2017년에 오픈한 신식입니다!!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네, 합격드리겠습니다 ㅋㅋ

지하 노래방도 요즘은 이렇게 깨끗하고 쾌적할 수가 있다니,

사장님께 큰 박수 (짝)(짝)(짝)(짝)

감히 대단하시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ㅎㅎ

짠!! 저 위에 30곡 보이시나요!!

이제 마구마구 달려 볼 예정이랍니다!!!

생각보다 다른 코노보다 방도 넓어서 이렇게 멋있는 스텐딩 마이크도 있고~

첫곡 스타트는 밍언니에 애인있어요!!

잘생긴 대장님과, 고음 끝판왕 바람기억 ㅋㅋ

그 외에도 가수가 된 이유, 티얼스, 각종 발라드와 마무리는 아이유님에 좋은날!!

네, 목 나가는줄 알았답니다 ㅋㅋ

방들도 엄청 깔끔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세요!!

저희가 갔을때 카운터에 안계셔서 전화 문의 드렸는데 차근차근 잘 설명해주셔서 넘나 감사했답니다 ㅎㅎ

확실히 신식인게 티가 나는게, 정말 기기나, 책이나, 리모콘, 다 너무 깨끗하고, 마이크도 정말 좋아요!!

제일 좋앗던건 멜로디와, 마이크, 에코를 조절할 수 있는점!!

요즘 이거 되는데 잘 없거든요 ㅠㅠ

위에 보시면 제가 먼저 설명드린 이벤트가 나와있구요~

마이크는 제자리에~

아, 이곳은 청소년 출입이 가능하고,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데이터 한달에 300mb 로 사는 저에겐 와이파이존은 곧 천국 ㅎㅎ)

카운터와 동전교환기,

그리고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자판기!!

저는 나오면서 찍었네요 ㅎㅎ

노래방 다음으로 저희가 향한곳은 강남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돈 많은 백수가 되고싶다' 전 이었는데요,

강남방물관은 1번출구에서 쭉 걸어오시다 보면 보실 수 있답니다!!

이렇게 신나서 포스터도 찍고

앞 전시회 설명도 찍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들어가면 또 줄서서 사진 찍어야 할게 뻔하고..

정말 와보고 싶은 전시회였지만 기다릴 자신이 없었고, 또 시간도 없었기에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ㅠㅠ

다시 돌아가는 길에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우리 횡단방 이브 언니가 생각나는 EVE 가게를 발견해서 한컷 찍어주고~

저희가 향한곳은 제가 일전에 포스팅 한 적 있던 강남 카페 더달달 인데요!!

변함없이 귀여운 진동벨과, 그때보다는 조금 많은 손님들, 그리고 자리는 저번과 반대 되는 자리로 앉았구요 ㅎㅎ

오늘에 메뉴는 딸기빙수!!

이 한겨울에 빙수가 왠말이냐!!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저희도 이한치한 한번 해보렵니다 ㅎㅎ

좋은건 가까이, 더 가까이!!

정말 딸기가 혜자혜자 하게 들어있는데, 저 위가 끝이아니라 안에도 계속 딸기가 나오니 딸기덕후들!!

모두모두 모여라~~ ㅎㅎ

역시, 이번에도 눈호강 입호강 하고 왔답니다 :D

다시 나가는 길에 예쁜 레스토랑이 있어 한컷 찍어주고,

저는 히트텍을 사러 유니클로로, 언니는 언니의 다음 행선지로 발을 옮겼는데요,

처음 만난것 같지 않게 넘나 편하고 정말 오래된 친구처럼 스스럼 없이 너무 잘 어울려 놀았고,

이야깃 거리도 많고, 약 반나절을 함께했지만 여전히 아쉬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고 난 후에야 발길을 돌릴 수 있었는데요!!

제가 정말 우연히 이 방에 들어와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게 또 인연이 되서 실제로 만났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하고,

저희가 다들 한국이나 한 나라에 사는게 아니라 해외 각지에 흩어져 있는데 이렇게 운이 좋게 시기가 맞아서

서로를 실제로 만날 수 있음에 넘나 신기하고 행복하고 또 너무 좋은 인연들을 만난 것 같아 새해 첫 약속부터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고 행복으로 가득 찼던 것 같아요 :)

제 인생에 행운같은 사람들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천천히 모두 꼭 한번씩,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더 자주 만나보고 싶고,

또 그럴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것 같아 정말 행복했답니다 :D

요즘 크고 작은일로 살짝 흔들렸지만 그 흔들림이 저희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으니,

앞으로는 서로를 더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정말 오래 오래, 평생 가는 좋은 인연으로 모두 남기를 바랍니다 :)

우리 횡단여행방 식구들 너무 너무 사랑하구, 어제 정말 즐거웠어요 밍언니!!

다들 곧 뵙기로해요~ㅎㅎ

그럼 오늘도 좋은저녁 보내시구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