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 엄마표 분식 파티, Redhill Choco-Vanilla-Restaurant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싱가포르 엄마인 쵸바언니네서 분식파티를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혹시 예전에 쵸바언니집에 처음 다녀온 이야기를 기억하는 분들이 계시려나요?!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618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에서 엄마가 생겨버렸다는 소식, Redhill Choco-Vanilla-Restaurant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만난 제2의 엄마인 쵸바언니네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언니는 본업으로 요리를 하고있는만큼 요리를 진짜 엄청 잘하는데 언니가 집에 초대를 해줘서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

언니가 맛있는 음식들을 잔뜩 해서 집에 초대해 준 날이었는데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분식도 요리가 되는 마법을 경험하고 온

그날의 이야기로 함께 떠나보시죠!

분식파티는 저녁에 예정되어있어서 해가질때 쯤 숙소에서 나왔는데

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뻐서 찍어본 그날의 풍경입니다!

분식파티고 언니가 워낙 손이 커서 음식 종류가 많았지만

제가 너무 애정하는 치킨윙을 꼭 먹여주고싶어서 듄이와 미리 치킨윙을 사러가려고

자전거를 찾으러가는 길에 만난 식빵굽는 길냥이도 보여드릴게요 ㅎㅎ

(싱가포르엔 길냥이들이 참 많은데 하나같이 정말 깨끗하고 애들이 너무 개냥이에요 ㅠ-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너무 애정하는 치킨 윙 맛집에서 15조각을 포장하는데

이날따라 손님도 많고 직원분들도 많아서 착착 분업이 되는 모습이 신기했고

갓 튀긴 치킨윙을 받을 수 있어서 기뻤어요!

(영롱한 우리의 치킨윙 >..<)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512

 

<싱가포르일상> Commonwealth Drive Sin Kee Heong 치킨 윙 & 라이스 맛집, Eng Kee & Wai Kee Roasted Meat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굉장히 애정하는 로컬 음식점이자 MDIS 호스텔 근처 맛집인 Eng Kee에 처음 다녀온 이야기와 그때는 뭘 몰라서 비훈 대신 옆집에서 치킨라이스를 먹었던 이야기를 들려드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

(치킨윙 맛집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저녁 시간까지 아직도 시간이 남아서 듄이와 저는 레드힐 마켓에서 1.5불짜리 라임쥬스를 마셨는데

역시 라임쥬스는 이집이 진짜 잘하더라구요 ㅎㅎ

이날은 토토로언니도 함께했는데 언니가 김밥 싸는걸 배우고 싶다고해서

저희보다 일찍 쵸바언니네 도착해서 김밥을 쌌는데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라며 넘겨줘서 살짝 올려보는 사진입니다!

나중에 단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세지에 맛살에 참치까지..!!

정말 두툼하고 맛있는 인생김밥이었어요!!

진짜 어마어마한 두께인데 오이를 못먹는 저를 위해

오이 뺀 버전도 따로 싸준 엄마 채고..!!

일단 집에 도착하자마자 순대부터 김밥, 만두와 핫도그, 치즈호떡만 보고도 기절할 뻔 했는데

아직 이걸 보고 놀라긴 이릅니다..!!

(토토로 언니의 야무진 칼질도 보고가세요 ㅎㅅㅎ)

제가 너무 애정하는 풀무원 얇은피 만두와 떡볶이까지..!!

진짜 떡볶이 한입 먹고 눈물날 뻔 했잖아요...!!

예전부터 제 블로그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어마무시한 떡볶이 귀신이거든요 ㅋㅋ

정말 세끼 떡볶이만 먹고도 살 수 있는 사람인데 오랫만에 떡볶이를 만나니 너무 반가웠고

떡볶이와 함께 곁들여먹는 모든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눈물날 뻔 했던 행복한 분식파티였습니다!!

좋은건 가까이서 봐야합니다 (진지)

아, 떡볶이에 깻잎 진짜 미친 조합이니까 꼭..꼭..꼭..! 드셔보세요..!!!

정신없이 분식 푸파를 하고난 후 항상 그랬듯 보드게임을 하면서 맥주를 마시는데

살얼음에 또 갬동한사람 나야나~ ㅎㅅㅎ

이날도 파티원이 8명이었는데 나머지는 모두 집에 가고

저랑 듄이, 룸메친구는 기숙사 통금이 지나서 밤새 쵸바언니와 놀았는데

맥주안주로 먹으라고 에프에 얇은피 만두 튀겨준 엄마 째고..!!

그리고 새벽 6시에 다시 통금이 풀리니 집에 가려는데 또 할무니처럼 이것저것 챙겨주는 엄마덕에

가방 두둑히 이것저것 챙겨서 배도 마음도 든든하게 집으로 귀가해서 기절잠을 잤습니다 ㅎㅅㅎ

새벽에 만난 귀여운 길냥이들 사진이 있어서 갑자기 풀어보는 길냥이 사진첩!

제손 아닙니다, 룸메친구 손이에오 ㅎㅅㅎ

마지막 사진 진짜 너무 귀여운데 꼭 확대해서 봐주시긔...!!

괴롭히는거 아닌데 괴롭히는것처럼 나왔지만

손 큰 쵸바언니가 이것저것 싸줘서 짐을 한가득 들고 들어오는 듄입니다 ㅋㅅㅋ

(본인에게 허락 받았읍니다 ㅇㅇ)

(12시간만에 집에온건 안빔1 >..<)

항상 맛있는 것도 많이 해주고 엄마처럼 챙겨주고 놀아주는 쵸바언니 째고!

외치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 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P.s. 오늘따라 쵸바언니가 더 보고싶은 날입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