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만난 제2의 엄마인 쵸바언니네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언니는 본업으로 요리를 하고있는만큼 요리를 진짜 엄청 잘하는데
언니가 집에 초대를 해줘서 맛난 음식들을 먹고 왔는데
바로 그날로 돌아가 보도록 할게요!
날이 맑던 2월말 어느날,
제가 살고있는 퀸즈타운과 굉장히 가까운 레드힐에 위치한 HDB를 찾았습니다!
HDB나 쇼핑몰에 보면 이렇게 무료 마스크를 배포하는 자판기가 있는데
예전에 말씀드렸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사립학교 학생들은 이 대상에 포함이 안된답니다..!! 하하
백신만이 아니라 사립학교 학생들은 차별 받는 부분이 정말 많지요..ㅎㅎ
사립학교의 현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644
<명예모인글로벌프렌즈> 싱가포르 유학생이 들려주는 싱가포르로 유학을 생각중이라면 꼭 한번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 10개월 차 유학생이 들려주는 싱가포르에 유학오기 전 누가 나에게 알려줬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 대학교 선택 시 주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싱가포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
(갑분 포스팅 홍보)
저희가 도착할때 쯤 이미 몇가지 요리가 나와있었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질만큼 화려한 자태의 요리들이 있어서
이게 정말 집에서 혼자 만든게 맞나..! 할 정도로 높은 퀄리티와 플레이팅에 놀라벌인사람..!!!
다른 메뉴들이 나오는동안 잠시 언니 방을 구경했는데
투두리스트에 저랑 좋은 호텔에서 함께 일하기를 적어놨길래 넘 귀엽고 또 고마워서 한컷 찍어봤는데
언니는 이 꿈에 한발짝 가까워져서 현재 싱가포르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인 마리나베이에서 일을 하게 되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축하한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어요 :D
그리고 다른언니가 도착했다고해서 엘베를 기다리다가
예쁜 해가 지고있어서 찍어본 풍경샷도 슬쩍 올려보아요!
상다리가 휘어질정도로 다양하게 준비된 음식에 몸둘바를 몰랐는데요..!!
오늘의 메뉴는 예쁜 지단이 올라간 갈비찜과 토마토와 파드론페퍼를 곁들인 스테이크,
두부에 맛있게 볶은 김치를 곁들여 먹는 두부김치와 저는 초면이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던 월남쌈,
그리고 같이간 형이 넘 먹고싶어서 요청했던 김치볶음밥에 넘 잘 어울리는 계란국까지!
와, 진짜 혼자 준비하는데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많아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사진과 영상을 잔뜩 찍었어요..!!
사실 언니가 집에 초대하면서 먹고싶은 음식을 물어봤는데 저는 미안해서 아무것도 얘기하지 못했거든요..!!
그러면서 속으로는 갈비찜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저도 요리를 하다보니 이게 얼마나 손이가는 음식인지 알다보니
얘기를 안했는데 도착해보니 갈비찜이 딱 있어서 정말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월남쌈도 처음 먹어봤는데 좋아하는 야채랑 새우들을 삭 싸서 스리라차 소스를 찍어먹으니
이게 은근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갈비찜도 맛있는 양념부터 살살녹는 고기에 예쁜 지단까지 너무 맛있었고
스테이크와 두부김치도 정말 너무 맛있어서 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 다양한 보드게임 중 루미큐브를 하기로 했는데
보드게임에 맥주는 국룰이니까 타이거 크리스탈을 한캔씩 장착하고 게임을 시작했어요!
사실 루미큐브도 여기서 처음 해봤는데 이 게임도 넘 재밌어서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엄청 재밌게 했어요 ㅋㅋ
중간에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벤엔제리를 주문했는데
사실 벤엔제리도 처음먹어봤는데 넘 맛있더라구요!
(아니 처음 먹어보는게 왜케 많아, 지금까지 뭘 먹고 살아온건가 자네..!!)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10불이 넘는 고오급 트러플 감자칩도 먹으면서 재밌게 게임을 하다가
루미큐브를 5시간이나 한 후에 우노를 2시간이나 하고
다시 루미큐브를 하면서 밤을 새버린 사람덜..!!
막바지에는 잠깐 제가 넘 좋아하는
노아 센티네오 주연에 퍼펙트 데이트도 봤어요 ㅎㅎ
집에가려고 나오니 이미 몇몇 사람들은 자고 일어났을 시간인
새벽 6시가 넘은 시간이었던건 안빔1..ㅎㅎ
밤새고 비몽사몽이었지만 참을 수 없었던 애옹쓰🤍
새삼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한 사람이 많다는걸
깨닫게 해준 레드힐 마켓의 아침풍경을 뒤로하고
날이 밝았으니 추적추적 걸어서 호스텔로 안전하게 잘 들어왔습니다 :D
그렇게 이 멤버는 자주 모이게 되는데..! (두둥탁)
앞으로 자주 나올 쵸바언니 집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