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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Shopback에서 구매한 기프티콘으로 13불에 고오급진 카이센동을 먹어본 샵백 찐 활용 리이뷰! Clarke quay Tomo Izak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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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저렴하게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어플인

샵백에서 바우처를 구매해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다녀온

샵백 찐 활용 후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혹시 저렴하게 판매하는 바우처라고 퀄리티가 떨어지거나

양이 적어지는게 아닐지 걱정했는데

걱정이 싹 사라졌던 그날의 저녁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저희는 토모이자카야의 두 지점 중

클라키에 위치한 토모 이자카야를 찾았는데요!

워낙 눈에 띄는 일본풍의 가게라 찾기가 어렵지 않았고

저녁때가 되니 날씨가 제법 선선해져서

외부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저희는 이미 샵백을 통해 치라시동을 구매했기때문에

종업원에게 바우처를 보여주니 주문을 넣어주었고

밥을 저렴하게 먹었으니 음료를 둘러보다가

다양한 칵테일을 1+1에 판매하고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카시스 오렌지를 두잔 추가로 주문했어요!

낮에는 워낙 덥고 습해서 야외좌석은 꿈도 못꾸지만

저녁때가되면 강가에 앉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맥주가 꽤 맛있는데 생각해보니

클라키에서 뭔가 먹거나 마신 기억이 없어서

나름 클라키에서의 첫 식사였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내부가 굉장히 일본스럽고 예뻐서

다양한 내부사진을 찍으며 구경했고

저희가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다보니

손님이 없어서 수월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영상의 마지막 부분이 굉장히 울렁거리지만 토토로 노래가 반가워서 영상을 살짝 공유해봤어요 >..<)

사진을 찍다가 저희 음료가 나오는 것 같아서

호다닥 자리로 돌아와서 음료를 먼저 찍고

기본세팅과 간장도 찍어봤어요!

음료를 한모금 마시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나온 카이센동 덕분에

음료와 음식을 같이 찍어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볼은 작았지만 정말 다양한 토핑들이 가득가득 들어있어서

처음에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배가 부르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일반 덮밥처럼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밥에

적당하게 간이 되어 다양한 사시미와 장어,

연어알과 스테이크, 참치에 우니까지..!

저희가 기대했던거보다 훨씬 퀄리티도 좋고

이자카야답게 해산물도 너무 싱싱해서

13불의 행복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저는 비린걸 진짜 못먹어서 우니를 정말 걱정했는데

사시미도 우니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토핑을 다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밥은 조금 남겼어요..!!

해가지고나니 적등과 백등에 불이 들어와 분위기가 점점 좋아졌고

저희가 앉은 자리에서 정면으로 보이던 리버사이드 포인트도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느낌이 달라지는게 예뻐서 여러컷 찍어봤어요 ㅎㅅㅎ

결제를 하실때는 샵백 메인메뉴에서

Purchases에 들어가셔서 사용을 누르시면

요렇게 코드를 넣는 화면이 나오는데

이 화면을 직원분께 드리면 코드를 넣어주시고

코드를 넣고나면 이렇게 바우처 사용처리가 되더라구요!

음식을 바우처로 처리하고 나니

1+1으로 주문했던 음료의 가격인 14.13불이 남아서

그 가격만 카드로 추가결제를 했습니다 :D

해가 완전히 지고 나니 퇴근하고 온 손님들과

저녁을 먹고 2차로 오신분들로 꽤나 붐비던 토모 이자카야,

아직도 이 딜을 진행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진행하고 있다면 꼭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렇게 강추하는 이유는 싱가폴은 회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나니 해가 완전히 졌고

너무 많이먹은탓에 운동을 하기위해 자전거를 빌려서 나섰는데

낮에 비가 꽤 왔었어서 그런지 제대로 미끄러져서

다리를 다 쓸렸지만 그래도 이렇게 시원한 날 라이딩을 참을 수 없기에..!

클라키에서 마리나베이를 지나 가든즈 바이 더 베이를 지나는데 마주친 환상적인 하늘과

마리나 베라지를 건너며 마주친 화려한 싱가포르의 야경,

비온뒤라 더욱더 선명한 풍경들을 보며 넘어졌지만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다리를 다 쓸려놓고 이코팍 끝까지 온사람 나야나~

저번에는 이스트코스트파크의 입구까지만 왔었는데

이날 괜히 삘받아서 이스트코스트파크의 끝인 이스트코스트 라군푸드빌리지를 찾았는데요!

이스트코스트파크내에 위치한 굉장히 큰 호커센터인데

저희가 워낙 늦은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곳들이 열려있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저녁을 너무 많이 먹고와서 항상 마시는 라임쥬스를 주문했는데

왼쪽이 일반 컵인데 XXL를 시켰더니 저렇게 큰 컵에 주더라구요..!!

(덥고 습해서 원샷한건 안빔1 ㅋㅅㅋ)

이렇게 이스트코스트 파크의 끝을 찍고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왔고

귀가하는길에 퀸즈타운 MRT 옆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

제가 넘나 좋아하는 리베나가 1불 할인을 하고있어서 음료를 슥 겟해서

안전하게 귀가했답니다!

이후에도 꽤나 자주 샵백에서 바우처를 구매했는데

그건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에 살짝 끼워서 보여드리도록 하고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P.s. 빗길에 엎어지고 라이딩 최장기록 갱신한 후 로컬 레전드 등극한 사람 나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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