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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학교생활 & 생활꿀팁

<싱가포르 학생비자> 싱가포르 학생비자 신청 및 발급위해 ICA 이민국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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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 학생이라면 꼭 필요한 그린카드이자 학생비자를 발급받으러

이민국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이민국 Appointment는 오후였는데 오전 8시반에 이번학기 첫 수업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 시간표도 만들고~

싱숑에서 산 크래커와 사과로 아침을 먹으며 첫 수업을 들었어요!

수업이 끝난 후 숙소와 같은 그린라인인 라벤더역으로 MRT를 타고 이동해서

ICA건물로 이어지는 A출구로 이동했어요~

싱가포르는 시도때도없이 비가오기도하고 심지어 우기였기때문에 우산은 필수인데

7/11에서 파는 4불짜리 우산을 한참 가지고 다니다가 2달만에 잃어버린 내 예쁜 장우산 ㅠ_ㅠ

저는 굉장한 길치이기 때문에 전광판을 열심히 보면서 A출구를 찾아갔는데요!

학생 비자를 만들려면 여권사진이 필요한데 제가 가져온 사본이 없어서 원본 파일을 넘겨드렸는데

귀랑 눈썹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여기서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화장도 안하고 나온데다가 옷도 완전 이상한걸 입었는데 너무 슬프지만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보정도 하나도 안해주고 아는 언니가 여기서 사진찍으면 베트남 사람처럼 나온다고 했는데

그말이 바로 이해되는 그런 사진이 나오더라구요..ㅎㅎ

스튜디오가 오른쪽에 보이는 저게 끝이에요 ㅋㅋ

진짜 그냥 하나 둘 셋도 안하고 빡 찍은다음에 그냥 뽑아서 줍니다 하핳..!

그나마 4장에 사진찍고 뽑아주는것까지 해서 6불이니 망정이지 차라리 지하철에있는 자판기가 낫겠더라구요 ㅎㅎ

만약에 한국에서 준비해오신 사진이 없다면 ICA 건물을 지나쳐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지나면 사진관이 엄청 많아요!

어딜가도 비슷하게 찍어주니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마음을 비우고 찍으시는걸 추천드려요 ㅎㅎ

빠른 시일 내에 비자 카드를 갱신하고 싶을 것 같은 사진을 들고 ICA 건물로 출발!

ICA 이민국 안에서 비자 발급받는 과정을 자세히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서

ICA 건물 입구로 들어가서 4층으로 올라가면 여권스캔 후 서류를 검토하고 번호표를 발급해주는데요!

저는 학교에서 서류를 모두 준비해줘서 여권만 챙겨오면 됬었는데

ICA 홈페이지에 미리 정보등록을 하고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서 Appointment 예약을 잡고 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몇일 전 마리나베이에 가기 전에 했던 Medical Check-up도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서류였답니다!!

메디컬 첵업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ㅎㅎ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445

<첫 외출> Medical Check-up, 마리나 베이 샌즈, 머라이언 파크 투어!

안녕하세요! 앞으로 들려드리게 될 싱가포르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해볼까 합니다! 이것저것 왔다갔다 주제를 바꾸다가 포스팅을 못하고 잊혀지는 소재들이 많아지는 관계로 새로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보니 신청부터 모든걸 스스로 해야하는 곳도 있었는데

PSB는 모든걸 어레인지 해줘서 편하게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도착해서 번호표를 받은 시간이 1시 56분이었었고 첫번째로 번호가 불리면 서류들을 체크해주신 다음

확인 도장을 받고 나면 카드가 발급되는 곳으로 안내해주시는데요!

생각보다 카드 발급이 오래걸렸는데 핸드폰이 오래됬다보니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달아서

화장실 안에있는 콘센트에 변압기를 연결해서 열심히 충전을 하면서 차례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어요!!

약 1시간 반정도 기다리고나니 드디어 그린카드가 발급되었습니다!!

계좌를 발급할때나 서비스에 가입을 할때 이 핀번호와 그린카드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보니

최대한 빨리 발급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D

QR코드로 인증이 어려우신 분들은 그린카드 스캔이나 여권으로도 인증이 가능해요!

발급받으시기 전에 세이프 엔트리 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

래플스 플레이스로 오니 ID사진을 찍는 자판기가 있었는데 아는언니 증명사진이 너무 베트남사람처럼 나왔다고 했는데

이런 자판기에서 찍었다고 해서 갑자기 놀리고싶기도하고 생각도 나서 찍어서 보내줬어요!! ㅋㅋ

그렇게 3시 21분에 모든 비자 발급을 끝내고 룸메와 만나기로 해서 마리나베이로 이동했는데요!!

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현금다발을 드디어 쓰러 가는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도록할게요~ㅎㅎ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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