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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 일상> Haji Lane & Sultan Mosque 투어 / 부기스에서 쇼핑하기! (Ft. Lich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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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런치 카페 소개글인 Symmetry 후속편으로 오늘은 전에 말씀드린대로

하지레인과 부기스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거에요!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457

 

<싱가포르 일상> 부기스 하지레인 브런치 맛집, Symmetry

안녕하세요! 오늘은 첫 모임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언니와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한국에서 예쁜 카페를 종종 찾아 다니긴 했지만 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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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스 브런치 맛집이 궁금하신분들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시메트리에서 나와서 색색깔 귀엽고 작은 건물들을 지나

연말이다보니 크리스마스 장식 가득한 샵도 구경한 후

싱가포르에 놀러오면 관광객이 꼭 들리는 관광지 중 하나인 하지레인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오니 하늘에 파란색이 더 많아져서 모스크가 되게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포토존으로 유명한 이곳은 Sultan Mosque 입니다!!

가끔 싱가포르가 동남아라는 사실을 잊어버릴때가 있는데

야자수를 보면 다시 여기도 동남아구나 라는게 확 느껴져요 ㅎㅎ

하지레인의 메인스트릿 옆으로 가면 이렇게 화려한 건물이 많은 길이 나오는데

가장 메인으로 눈길을 끄는곳은 Madd Pizza라는 곳이에요!

나중에 친구와 방문했는데 자세한 후기는 그때 보여드릴게요 ㅎㅎ

저녁쯤에 이 거리에 오면 형광 페인트와 불이 좌르륵 켜지면서 맥주 마시며 칠링하기 넘 좋은 공간인데

나중에 부기스에서 맥주 마시면서 칠링하기 좋은곳도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그리고 제가 정말 정말 소개시켜드리고 싶었던 아이스크림 맛집이 있었는데

저번주에 돌연 폐업했다는 얘기를 듣고 같이간 언니와 너무 놀래서 연락을 주고받았었는데요..!!

갓 구운 따끈따끈한 에그와플에 쫀득쫀득한 젤라또를 올려주는 곳이었는데

또 먹고싶다!! 또 언제가지?! 이런 얘기를 나누면서 찾아보다가 폐업 소식을 발견하고 정말 눈물을 광광 흘렸던..ㅠㅠ

전체적으로 가게가 밝은 분위기인데 네온사인을 찍기위해 명도를 낮췄는데요!

확실히 네온사인으로 포인트를 줘서 인스타 맛집인 것 같더라구요 ㅎㅎ

사실 알아보고 찾아온게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서 걸어다니다가 그냥 들어온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한참 생각나고 또 가자고 포네언니랑 진짜 자주 얘기했던 기억이 나요!!

레드벨벳과 일반 와플로 반반 와플에 저희는 맛 3가지와 토핑2개가 있는걸 골랐어요!

가격은 12.90불로 아이스크림치고 좀 비싼데..?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진짜 정말 맛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ㅠㅠ

가게 인테리어도 넘 귀여운데 밖에서 찍으면 더 예쁠 것 같아서 요래조래 찍어봤는데

비쥬얼과 맛이 완벽한 가게였는데 정말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_ㅠ

아이스크림에 와플콘까지있어서 다 먹고나니 넘 배불러서 부기스에서 쇼핑을 하기로 결정하고

부기스에 쇼핑몰이 모여있는 역쪽으로 이동했어요!!

한 공간에 여러 쇼핑몰이 모여있는데 저희는 Bugis Junction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아직 새로운 폰을 사기 전이라 오래된 폰을 쓰다보니 배터리가 자꾸 방전이되서

한국에 하이마트와 비슷한 전자제품 매장인 챌린져가 있어서 구경하러 갔는데요!

보조베터리가 종류도 많고 가격도 좋고 용량도 큰데 익숙한 브랜드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조금 더 찾아보고 사기로 결정했어요!!

간단한 생활용품을 사야하는데 어디서 살까 고민하다가 다이소가 있어서 가봤는데

한국 다이소는 1,000원부터 5,000원, 크게는 10,000원까지 가격이 다양한데

다이소 재팬은 모든 물건이 2불이더라구요!

1,000원이면 충분히 살것들도 2불이라서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균일가라 좋았는데

아무래도 모두 2불이다보니 한국 다이소와는 달리 생각보다 없는게 너무 많아서 아쉬웠어요 ㅠ_ㅠ

고슴도치는 귀여워서 찍었는데 다이소에서 산 물품들은 포스팅 끝쪽에서 보여드릴게요!

부기스도 처음 와본거라서 부기스 스트릿이라는 곳도 구경갔는데

관광지에 야시장 느낌인데 생각보다 살게 없어서 살짝 구경하고 나오려는데

이럴수가..! 갑자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더라구요 ㅇㅁㅇ

조금 있으면 그치겠지 하며 15분정도 기다렸는데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부기스 스트릿과 가까운 파파이스에서 음료를 하나 시켜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는데요!

30분이 지나도, 45분이 지나도 그칠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ㅠ_ㅠ

저는 가죽 신발과 가죽 가방에 포네언니도 힐을 신어서 우산을 사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매우 고민을 하다가

결국 맨발로 신발과 가방을 온몸으로 감싼 후 MRT와 이어진 쇼핑몰로 뛰어갔는데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넘나 재밌는 추억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감당이 안되는 비였어요 ㅋㅋ

다시 부기스+로 들어와서 부기스 정션으로 건너간 후에

ID카드와 Entry Pass, 다양한 카드를 들고다녀야해서 카드지갑을 보러갔는데요!

2개에 10불이라서 포네 언니랑 하나씩 나눠가지려고 2개를 구입했어요!

귀여운 짱구 세트로 하나씩 사고~

저녁시간이 거의 되었는데 배가 안고파서 오늘은 이쯤에서 헤어지기로 하고 집으로 출발!

바로 집으로 가려다가 버스정류장으로 가면 또 비를 잔뜩 맞을 것 같아서

MRT를 타고 Commomwealth역으로 가서 싱숑에서 쪼리를 샀어요!

2.2불짜리 매우 허접하긴 하지만 신발을 지켜야하니 한번 신을 생각으로 샀는데

퀄리티가 안좋고 허접하긴 하지만 샤워하면서 신기에는 넘 좋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지금까지 잘 신고 다닌답니다! ㅋㅋ

싱숑 포스팅에서 신기하다고 했던 현금 계산 시스템을 자세하게 찍어둔게 있어서 한번 더 공유해보면

캐셔분이 바코드를 찍고 현금 계산을 하면 기계를 배정받은 후 현금을 넣고

기계가 계산을 끝내면 잔돈을 요렇게 주는데요!

영상도 찍은게 있어서 슬쩍 공유해봐요 ㅎㅎ

다른 나라에도 있는지 모르지만 저는 처음 본 시스템이라 정말 신기했답니다!!

아이다스 짝퉁인 것 같은 아디맥스를 신고 집으로 총총 걸어가서~

막상 도착하니까 비가 그치더라구요..? 신발 괜히샀...ㅎㅎ

오늘 쇼핑한 리스트를 슬쩍 공개해보자면~

터틀에서 장만한 5불짜리 카드지갑과

이케아에서 산 바구니가 예쁘긴 하지만 샤워하면서 쓰기에는 조금 불편해서 다시 산 목욕바구니(S$2)와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포크와 스푼(각 S$2)

그리고 이케아 옷걸이가 참 좋은데 키즈꺼라 어깨가 안맞아서 장만한 빨래집게(S$2)!

이렇게 총 8불로 쇼핑을 했는데 이 이후로 아직까지 다이소는 안간 것 같아요 ㅎㅎ

요건 내일을 위한 스포인데 제가 이것때문에 한동안 굉장히 고생했지만

그래도 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던 이야기!!!

다음 포스팅에 커밍 쑨~ㅎㅎ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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