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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ice/Alice's Pick

앨리스's 넷플릭스 추천 여섯_<미국 판타지 수사 드라마>루시퍼 등장인물 소개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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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넷플릭스 추천 카테고리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2부작으로 준비한 루시퍼 리뷰의 후속편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전편에서 예고했던대로 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와 등장인물 소개를 해보려고합니다 ㅎㅎ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제가 루시퍼라는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는 정말 많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수사물을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제가 처음 접한 미드가 CSI 시리즈였고 그중에서도 CSI 마이에미를 참 좋아해요!

책도 추리소설을 가장 좋아하는 편이라서 판타지이지만 추리요소가 들어가있어서 저와 잘 맞았어요~

두번째이유는 저는 분명히 미드라고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주인공인 루시퍼는 영국 영어를 사용하는데요!

제가 또 영국영어 무지 좋아하거든요 ㅠ_ㅠ

(제 이상형이 베네딕트 컴버배치인데 외모도 한 몫 하지만 특히 그 발음이!!! 정말 최고..!!!)

여튼 루시퍼의 그 영국 발음이 너무 좋고 또 다른인물들은 모두 미국영어를 사용하는데

루시퍼 혼자 영국영어를 사용한다는 점이 굉장한 발림(?)포인트+루시퍼를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에요!!

그리고 극중에서 배우 톰 엘리스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현실에서 들으면 굉장히 오글거리는 노래지만 작품안에있으니 마냥 섹시하고 멋있었구요!

(TMI를 덧붙이자면 노래는 톰 엘리스가 직접 했지만 피아노 연주는 연기였다고해요!)

또한 판타지, 수사에 더해서 주인공인 루시퍼가 감정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루시퍼를 응원하게되고

루시퍼의 변화에 뿌듯해하고 그러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바라보게되는 성장드라마이기도해요!

(판타지+수사+성장드라마=종합선물세트)

루시퍼는 다양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 능력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사람의 눈을 보면서 욕망에대해 질문하면 자신의 욕망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게되는 최면,

루시퍼의 본 모습을 보여주며 인간을 공포에 떨게하는 악마의 얼굴,

강한 근력을 가지고 있는 괴력과 죽지않음을 넘어서 통상의 인간의 무기를 가지고는 상처조차 입힐 수 없는 불사,

모든 언어의 회화가 가능한 언어 능력과 날개를 이용한 비행능력,

지옥에 있는 영혼을 끌어와 갓 죽은 사람에 몸에 넣어서 되살리는 능력,

지옥을 다스리던 지옥의 왕답게 지옥을 통제하는 능력과

천사인 아메나디엘을 불러 아메나디엘의 시간정지를 이용하는 능력까지!

(이사진을 넣으려고 한게 아닌게 아닌데 ㅎㅎㅎㅎㅎ)

화려한 외모와 재력, 능력까지 완벽한 루시퍼 당신은 the love..♡

줄거리와 루시퍼에대한 덕질로 이미 글이 매우 길어졌지만 그래도 우리 매력있는 다른 인물들을 빼놓을 수 없어서

간단히 주요 인물들만 소개하고 마무리 해 보도록 할게요!!

이 작품의 여자주인공인 클로이 데커는 댄과 이혼한 후 싱글맘으로 딸을 키우고있는 인물로

제멋대로인 루시퍼에게 진절머리를 내기도 하지만 성장하고 변해가는 루시퍼의 모습을 지켜보며

그를 자신의 파트너로 인정해주는 인물인데요!

사람들을 돕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선량하고 이타적인 마음씨를 지닌 인물로

직업적인 능력 역시 매우 뛰어나고 이성과 직관이 모두 훌륭한 사람이에요!

정직한 경찰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녀 역시 굉장히 정의롭고 용감하며

어떤 상황이라도 과학적인 증거와 실질적인 확신 없이 무언가를 판단하지 않는 이성적인 사람인데

이러한 사고방식 덕분에 다른 극중 인물들보다 루시퍼의 주장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ㅎㅎ

과거에 동료 경찰인 대니얼 에스피노자와 결혼하고 딸 베이트릭스 에스피노자를 가졌지만

직업 특성상 자연스럽게 멀어져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별거하고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루시퍼랑 애정 전선이 뾰로롱 생길 수 있었던것..!!)

클로이는 강단있는 성격으로 루시퍼가 자신을 지옥의 왕이라 칭하며 상식없는 행동을 할 때에도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아니라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해야하는 상황인지가 중요하다"라는 명언을 날리며

루시퍼를 컨트롤하는 인물로 서툴면서도 클로이를 향한 마음을 내보이는 루시퍼를 신뢰하며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인물이에요!

루시퍼♡클로이 포에버..!!!

(둘이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제 사심 가득 들어간거 맞습니다 ㅋㅋ)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인물은 루시퍼의 형이자 천사인 아메나디엘입니다!

아메나디엘은 천사이지만 흑색의 날개를 가지고있고 루시퍼는 순백색 날개를 가지고있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아이러니 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모두들 천사하면 순백색의 하얀 날개를 떠올릴텐데 루시퍼에서 그리는 천사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모든 천사들 중 처음 태어났으며 아멘에서 이름을 따온걸로 알려져있어요~

천사로서의 능력은 시간을 느리게 가게 하는것이며 굉장히 고지식하지만 사려깊고 성실한 인물인데

대의와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탓에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을 상처입힐때가 있어요..!

메이즈와는 친구 이상의 사이로 지내다가 린다를 만난 후 그녀와 관계를 발전시키고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게되요!

시즌 1의 고지식한 모습과는 달리 시즌4에서는 지상에 장점을 깨닳은 후 지상에 남기로 결정하고

루시퍼에게 린다와 자신의 아이인 찰리의 대부가 되어달라거나 천사들이 인간들과 비슷한 점들이 있다는 발언 등

시즌1과는 굉장히 상반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요!

추후에 일어난 사건을 때문에 자신의 아이를 이렇게 위험한 지상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린다와의 대화를 통해 마지막화에는 아이를 위해 린다 이상으로 헌신하고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며

린다와 자신이 지상에서 최선을 다해 찰리를 보호하기로 합니다!

시즌5에서는 주로 육아를 하는데 전념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요!

극중 한 에피소드에서 클로이와 함께 루시퍼 대신 수녀원을 조사하게 되는데 아메나디엘이 천사이기 때문에

신성한 아우라가 수녀님들에게 닿아 이를 느낀 수녀님들이 아메나디엘에게 극도의 호감을 표하게되고

아메나디엘과 사랑에 빠진 감정을 느끼며 진실을 말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 에피소드도 정말 재밌게 봤답니다 ㅎㅎ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인물은 바로 메지킨인데요!

메지킨은 원래 죽은 후 지옥에 온 인간들을 고문하던 마족이었는데

루시퍼가 지상으로 올라올때 함께 동행한 지옥의 악마 입니다!

섹스와 가학을 즐기는 천생 고문관으로 보통은 메이즈라는 애칭으로 불려요~

메이즈는 천사가 아닌 악령이기때문에 인간의 무기에도 해를 입을 수 있고

영혼이 없기때문에 죽으면 바로 소멸하는 존재에요 ㅠㅠ

시즌1에서는 루시퍼의 보모같은 존재로 루시퍼의 클럽인 럭스의 바텐더를 겸하며 루시퍼를 지키다가

루시퍼의 클로이의 관계가 깊어지고 루시퍼가 더이상 불멸의 존재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게되면서

클로이를 배제하거나 지옥에 돌아가야한다는 지속적으로 하는데

루시퍼에게 좋은 일을 한다는 명분으로 아메나디엘과 거래를 하기도 했던 인물이에요!

하지만 이는 루시퍼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이었기때문에 메이즈를 대놓고 무시할정도로 사이가 틀어지기도 해요..!

시즌1에서는 루시퍼와 아메나디엘 사이를 왕복하며 유혹하고 관계를 가지기도 했어요!

시즌 2 이후 럭스에서 나와 노숙을 할 뻔 했지만 클로이와 함께 집세를 같이 내며 같이 살게되고

할로윈을 계기로 클로이의 딸 트릭시와 친해지기도합니다!

시즌3에서는 연인이 된 린다와 아메나디엘을 질투하기도 하는데요!

자신의 첫 친구인 린다 덕분에 자신이 좋아하며 적성의 맞는 일을 찾았는데

이는 바로 LAPD의 공인 현상금 사냥꾼이었습니다!!

사람을 사냥하면서 돈을 벌 수 있으니 일석 이조라며 그 일에 굉장히 만족했고

이후 린다에게 정체를 드러낸 루시퍼때문에 린다와 사이가 멀어질 뻔 했으나

자신이 진정으로 느낀 감정을 린다에게 말하면서 그녀가 루시퍼나 자신에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즌4에서는 이브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이브는 루시퍼의 마음을 돌리기위해 질투심을 위한 연기를 위해

메이즈를 이용한 것이었고 메이즈가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가는 에피소드도 굉장히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메이즈는 악령이지만 린다나 클로이를 진심으로 친구로 여기고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메나디엘의 거짓말에 상처받는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굉장히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인물이에요!

네번째 소개해드릴 인물인 댄은 클로이의 전남편으로 클로이와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동료 형사로

푸딩을 굉장히 좋아해서 루시퍼가 자기 푸딩을 먹었다는걸 알고는 루시퍼를 죽이려고 한 적도 있어요!

시즌 1에서부터 이미 데커와 별거 상태였지만 별거상태임을 트릭시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꾸준히 클로이와 트릭시를 만나왔고 시즌2에서는 결국 데커와 이혼하게됩니다!

시즌2에서 취미로 즉흥극을 하고있다는 의외의 모습이 밝혀지고 의외로 매지킨과 일때문에 엮이는 경우가 잦아요!

댄은 최대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양심을 지켜가며 수사를 진행하고자 하지만

도무지 여의치 않을때는 매지킨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곤 합니다 ㅎㅎ

또한 시즌2에서는 루시퍼의 어머니의 영혼이 시체에 들어간 샬럿과의 관계가 깊어지지만

샬럿이 죽게된것이 루시퍼 탓이라고 생각하게되고 샬럿이 죽은 후 성격도 바뀌고 루시퍼와의 사이도 틀어지게됩니다..!

마지막 시즌에서는 무력감을 느끼는 자신을 극복하기위해 각종 자기 계발에 몰두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하는데

덕분에 클로이와의 관계를 복구하기위해 변화를 원하던 루시퍼를 도와주며 루시퍼와의 관계도 호전되고

서로 협동수사도 같이 하게 됩니다!

다섯번째 소개해드릴 인물이자 제가 이 작품에서 루시퍼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엘라 로페즈입니다!

엘라는 LAPD의 과학수사대원으로 누군가와 첫 인사를 할때는 항상 포옹으로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굉장히 쾌활하고 살가운 성격의 인물로 왕년에는 차량 절도 같은 일과

블랙잭 카드를 외워 카지노에서 출입 금지 명령을 받을정도로 각종 범죄에 발을 담구고 있다가

그 재주를 경찰 수사에 적용하여 과학수사에 사용하고있는 유능하고 밝고 쾌활하고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엘라를 보고있으면 저도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아지는 것 같아서 엘라를 굉장히 좋아해요 ㅎㅎ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인물은 루시퍼의 테라피스트이자 모든 천상계 인물의 테라피스트가 되어버린 린다입니다!

린다는 메이즈의 친구이자 루시퍼의 상담사인데요!

처음에는 루시퍼의 매료 능력에 휘말려서 루시퍼와 잠자리를 갖는 대가로 그의 정신 분석을 들어주는 캐릭터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루시퍼의 주위사람들과의 관계가 깊어져갔고

루시퍼를 단순히 복잡한 가정사를 가진 망상환자라고 생각하여 그가 말하는 모든 내용이 일종의 은유라고 생각했지만

루시퍼의 본모습을 본 후 공포에 질려 두문분출하고 메이즈가 첫 친구라고 생각했던 린다가 메이즈까지 거부하지만

메이즈의 진심어린 호소에 마음을 열고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가고

루시퍼가 악마임을 인정하면서  루시퍼에대한 공포를 극복한 후에는 루시퍼의 상담역이 된답니다!

시즌2에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루시퍼 뿐만 아니라 아메나디엘까지 상담하다가 눈이맞아서

반인반천사인 아들을 낳게되는 인물이에요!

루시퍼를 보다보면 수사의 목적이나 그냥 재미로 여자들끼리 뭉쳐서 노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때마다 테라피스트, 형사, 감식반이아닌 정말 잘 노는 언니들로 변해서

제대로 노는 장면들이 이 시리즈에 또 다른 꿀잼 포인트!

사실 루시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정말 끝이 없지만 너무 길어지면 읽다가 지치실 수 있으니까

저의 루시퍼 앓이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직 해드리고싶은 얘기가 정말 정말 많지만 아마 마지막 시즌인 시즌5의 후속편들이 나오고나면

굿바이 루시퍼로 돌아올지도 모르겠어요..!!

그날을 생각하니 벌써 슬프지만 그래도 8화가 끝나고나서 그 뒤 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해서

빨리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 ㅎㅎ

굉장히 싱숭생숭하네요!!

항상 그랬지만 저는 몰아보는걸 좋아해서 루시퍼도 4시즌은 1주일만에 끝내고

시즌5도 나오자마자 밤새서 하루만에 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예전에는 해외여행 포스팅이 가장 오래 걸렸는데 요즘은 넷플릭스 포스팅이 가장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ㅋㅋ

해드리고 싶은 얘기도 많고 뭔가 줄이고 줄이고 줄이는데 항상 길어져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앞으로 더 재밌고 다양한 컨텐츠 많이 준비해서 돌아올 예정이니 모두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오늘이 제가 싱가포르에 온지 딱 한달이 되는 날이에요!!

(물론 포스팅은 오늘이 아닌 내일 올라갈꺼지만 그래도 남겨두고 싶어서 적어봐요 ㅎㅎ)

어떻게 보면 짧고 어떻게 보면 길었던 1달이었는데 개강을 하고 나니 밖에도 잘 못나가고있어서

들려드릴 얘기가 많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2주차 치고 잘 적응해나가고 있으니

제 싱가포르 일상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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