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Alice/Alice's Pick

앨리스's 넷플릭스 추천 넷_<스페인하이틴스릴러드라마> 엘리트들 리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작품은 스페인 하이틴 스릴러 드라마인 엘리트들 입니다!

하이틴과 스릴러가 참 안어울릴듯 잘 어울리는 장르인데요 ㅎㅎ

가난한 스페인 학생 세명이 그들이 다니던 학교가 붕괴되면서 피해 보상 장학금으로

스페인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에 전학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엘리트들 역시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와 같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며

지금까지 세 시즌이 공개되었고 각각 8부작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제가 종이의 집 리뷰에서도 말씀드린 적 있지만 제가 스페인 드라마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매력적인 언어도 있지만 캐릭터들이 정말 강렬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인데요!

엘리트들에서도 종이의 집 못지않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는데 그 이야기는 차차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

엘리트들은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가난한 세 학생이

스페인 상류층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에 전학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사무엘이라는 전학생이 메인 캐릭터이며 종이의 집을 보셨다면 익숙하다고 생각하실 인물들이 네명이나 나옵니다!

바로 덴버역을 맡았던 배우 하이메 로렌테가 사무엘의 형인 나노 역을 맡았고

리오 역을 맡았던 배우 미겔 에란이 사무엘의 절친이자 장학금을 받고 같이 전학 온 크리스티안 역을,

그리고 영국 대사 딸인 엘리슨 파커역을 맡았던 배우 마리아 페드라사가 마리나 역을,

그리고 형사역에 배우 아이노아 산타마리아 까지!

이 네명을 다시 보게 된 것도 굉장히 반갑고 이 시리즈를 계속 보게 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해요 ㅎㅎ

이야기는 긴장감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장학금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이 행운아라고 생각했지만

사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실을 점점 깨닫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사무엘이 좋아하던 마리나는 형인 나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마리나는 나노와 아이가 생겨 빛을 갚고 같이 도망치려고 나노를 기다리던 밤 마리나는 살해되고

마리나를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한 추리와 학교에 적응하려는 전학생들,

그리고 그 전학생들과 상류층 자제들의 충돌 등을 여러가지 사건을 통해 흥미롭고 긴장감있게 진행합니다!

시즌 1에서는 전학생들의 적응과 마리나 살해의 진범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다루고있어요!

그리고 시즌2에서는 새로운 인물인 전학생이자 거짓말쟁이인 카예타나와 마약상의 딸 레베카가 등장하고

동생을 잃은 구스만의 분노와 마리나를 죽인 진범의 죄책감,

항상 당당하고 제멋대로지만 이복 남매인 발레리오와 은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루크레시아,

그리고 무슬람인 나디아의 형제이자 동성애자인 오마르의 사랑과 의무에 관한 이야기와

진범을 보았고 이를 진술했던 크리스티안의 사고와 사무엘의 위장 실종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있어요.

정말 신기한건 이 많은 사건들이 모두 잘 어우러져서 잘 이어지고 모두 잘 마무리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정말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생각했고 시즌2에서는 모든 등장인물에 문제들을 다루며

캐릭터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에피소드들을 담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즌3에서는 진범인 폴로의 사망으로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폴로를 죽인 범인을 찾는 수사가 또 진행되고 루와 나디아의 장학금을 위한 경쟁과

오마르의 연인인 안데르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며 오마르를 밀어내려고 하는 안데르의 이야기와

졸업을 앞두고 졸업 파티에서 사망한 폴로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며 시즌이 마무리된답니다!

모든 시즌을 보면 시즌1에서는 마리아가 살해되고 시즌2에서는 사무엘이 실종되고

시즌3에서는 폴로가 살해되는데 형사와 한명씩 대조하며 신문받는장면이 겹쳐지면서

드라마가 진행되는 점도 굉장히 흥미로워요!

제가 시즌 2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복선을 회수하는게 굉장히 뛰어나서 스토리가 붕 뜨지 않고

배우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연기도 잘하고 외모도 출중해요..!!

(너무 사기캐들이야 진짜~)

하이틴, 스릴르, 섹스, 마약, 살인, 실종, 범죄 등 굉장히 하드코어한 소재들이 한 드라마에 다 들어있는게

이 드라마의 인기에 한몫하는 요소이기도 하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에서도 시즌1과 3은 100%,

그리고 시즌2는 86%를 기록할 정도로 굉장히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에요!

2020년 5월에 공식적으로 시즌4 확정이 발표되었는데 내년까지 어떻게 참고 기다리죠 ㅠ_ㅠ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캐릭터들이 다들 너무 매력이 넘쳐서 캐릭터를 보는 맛도 쏠쏠하지만

엘리트들에서 다루는 무슬림인 나디아의 히잡이야기부터 동성애자인 오마르와 안데르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이복 남매이지만 외로움으로 인한 가족간의 부적절한 관계의 루와 발레리오까지

한국에서는 강산이 다섯번 바뀌어도 다루지 못할 것 같은 주제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같은 교복을 입고 있지만 사회에서의 상류층들의 삶과 일반 서민들의 빈부격차에따른 생활의 차이와

상류층들이 지닌 화려한 명품들과 화려한 일상이 굉장히 매혹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루와 발레리오, 폴로와 까를라, 구스만과 마리나 등

상류층의 자녀들은 모든걸 누리고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것 같지만 오히려 이들이 느끼는 외로움과 부담감,

그리고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것들로

사회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비춰주는 부분 또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엘리트들 또한 굉장히 극단적인 사건들로 막장의 요소를 띄고있지만

한국의 막장은 신파+뻔한스토리라면

엘리트들은 정말 너무 자극적이고 재밌고 잘 만든 막장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엘리트들은 다른 드라마들과 다르게 보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2월과 3월에 편입과 휴학을 알아보느라 정신없이 바빠서 2월초에 시작해서 3월초에 조금보고

시즌 2 막바지부터 3까지는 3월말에 후닥 끝냈는데

못보는동안 계속 생각날정도로 강렬하고 다음화가 기대됬던 드라마였습니다!!

(시즌3 첫 화인 카를라는 제가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확인할게 있어서

잠시 시청했더니 오늘 날짜로 올라가버렸어요 ㅠ_ㅠ)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을 따져보면 감히 종이의 집 보다 더 매력적이고 강렬한 드라마라서

다음 시즌도 너무 너무 기대되고 스페인 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꼭 꼭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스페인 드라마 입문으로는 조금 강렬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말 추천드리는 잘 만든 드라마!

엘리트들 추천드리며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