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넷플릭스 추천 여섯_<미국 판타지 수사 드라마>루시퍼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작품은 미국 판타지 수사 드라마인 루시퍼입니다!

제가 단언컨데 제 기준 셜록 다음으로 가장 섹시한 디텍티브 캐릭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오늘의 주인공 루시퍼 모닝스타는 지상인 지구에 살고있지만 원래는 지옥의 왕인 타락한 천사인데요!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두루뭉술한 것 같으니 루시퍼의 줄거리부터 찬찬히 소개해볼게요~

우선 루시퍼는 DC코믹스 원작의 미국 드라마로 DC유니버스의 창조주이자 절대신인 프레젠스의 차남인

루시퍼 모닝스타를 주인공으로 다룬 판타지 수사 드라마에요!

(원래 캐릭터는 금발인데 드라마에서는 진한 머리색으로 나와요!)

하지만 DC코믹스에서 캐릭터들만 따와서 형사드라마로 만든 개별작품으로 DC의 세계관과

드라마에서 표현하는 기독교의 세계관이 충돌하기때문에 캐릭터만 따왔다고 하더라구요~

루시퍼라는 작품을 아주 쉽게 설명하면 지옥에 살던 악마가 지구에 올라와서 사건을 해결하는

범죄 수사에 판타지를 접목한 드라마입니다!

전체적인 테마나 큰 틀에 스토리를 가지고가지만 대부분 에피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수사물이기때문에

중간중간 에피소드나 시즌을 빼고 보더라도 큰 무리가 없는 시리즈인데

저는 루시퍼와 클로이,

그리고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성도 굉장히 집중해서 봤기 때문에 한편도 빼먹지않고 모두 정주행했어요!

에피소드 형식에 수사물 특성상 정말 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가장 중심이되는 인물들만 간략하게 소개를 해볼예정인데

인물소개는 잠시 미뤄두고 일단 대략적인 줄거리로 먼저 시작해볼게요!

우선 이 시리즈에 주인공인 루시퍼 모닝스타는 배우 톰 엘리스가 연기한 배역인데요!

매력적인 악마 연기를 이렇게 잘하는건 톰 엘리스밖에 없을거에요..! (아님

자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서 루시퍼 모닝스타는 평소에도 자신이 악마임을 숨기지 않고 얘기하는 거만한 인물로

자신의 명예를 굉장히 중시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캐릭터인데

일반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공감하겠지만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그 사실을 믿지 않아요!

(저라도 제 주위에 핫하고 잘생긴 루시퍼같은사람이 있다면

그냥 잘또 정도로 생각할 것 같지 자기가 악마라고 아무리 해도 안 믿을 것 같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극중에서도 대부분 허풍이나 은유로 생각하는데

파일럿 에피소드부터 속도위반을하고 경찰이 잡으러오자 스스럼없이 뇌물을 먹이고

경찰에게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그의 욕망을 말하게 하면서 초자연적인 능력을 선보입니다!

아마 루시퍼를 보신 분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을 한 문장이 있을텐데 이는 바로바로!

"Tell me, What do you most desire?"

이라는 문장이에요!

(제 포스팅에서 처음 등장한 gif인데 이거 꼭 움짤로 넣고싶어서 가져왔어요!!ㅋㅋ)

이를 해석하면 "당신이 가장 갈망하는게 뭔지 말해봐요" 라는 문장인데

현실에서 이말을 듣는다면 너무 오글거려서 오그라들다못해 손발이 다 접힐 것 같은데

화면 속 루시퍼가 말하는건 어찌나 섹시하던지..! ㅋㅋ

시즌1에서는 자신과 함께 있던 배우가 총에 맞아서 죽고 이 죽음에 배후를 밝혀내기위해 여러가지 조사를 하다가

우리의 디텍티브! LAPD의 강력계 형사인 클로이를 만나 수사에 협력하게되는데요!

범인과 대치 중 클로이가 총을 쏘려고 할때 루시퍼가 자신이 지옥에 없으니 이사람을 죽이는건 크게 의미가 없다면서

체포하자고 설득하는데 그 과정에서 범인이 클로이를 총으로 맞추자 루시퍼의 이성의 끈이 끊어지며

자신의 악마의 얼굴을 보여주며 정신을 망가트리는 벌을 준 후 클로이를 병원에 대려가게됩니다!

그 후 경찰에 민간인 자문 위원의 자격으로 클로이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점 성격이 바뀌게되고

루시퍼는 원래 불멸의 존재인데 클로이 옆에서는 굉장히 약한 존재가 되요!

이 비밀은 시즌이 더해지면서 서서히 풀리게된답니다!

또한 지옥의 입구를 지키던 루시퍼가 지상으로 간 후 그의 일을 하고있던 그의 형 아메나디엘은

루시퍼를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위해 지상에 오게되는데요!

둘은 싸우거나 티격태격하다가도 서로 협력하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천사인 아메나디엘과 악마인 루시퍼의 엄마가 지옥에서 탈출하면서 시즌1이 끝나요!

시즌2에서는 1화부터 천사 형제가 엄마를 찾아 헤매지만 엄마가 알아서 이 둘을 찾아오십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클로이와 같이 사건을 해결하러 돌아다니지만 자신의 약점을 피해 인질을 구하기도 하고

자신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상처를 입자 자신과 상반되는 댄의 옷차림과 행동을 따라하면서 그를 이해하고 배우려고해요!

이번 시즌에서는 전체적으로 루시퍼가 가족 관계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지만

정신적으로 한걸음 성장하는 시즌이기도 해요!

이 시즌에서 루시퍼는 클로이가 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만든 선물이라는 진실을 마주하고

이와 더불어 일명 갓 존슨 사건 이후로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깊어지지만

언제나처럼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클로이의 입장을 이해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벼랑 끝에 몰린 어머니를 자비롭게 살려주며 마음의 짐을 덜게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잠시 여담이지만 여기까지는 저장을 해두고 시즌 5까지 줄거리랑 인물소개, 루시퍼의 능력 소개까지

다 써놨는데 갑자기 크롬이 멈춰서 싹 날아가서 두번째 적게됬는데 너무 현타오네요..ㅎㅎ

첫 글 만큼 퀄리티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넘 속상하지만 최선을 다해볼게요..!!-----

시즌3에서는 루시퍼가 시너맨이라는 인물에의해 납치를 당하고 사막에 버려지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지상에 올라왔을때 잘라내었던 날개가 다시 생겨나게되요!

이 날개는 루시퍼가 잘라내도 다시 나오는 마법의 날개로 시너맨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너맨도 사막에 버렸을때 그런 상태였다면서 자신과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날개가 돌아온대신 악마 얼굴을 빼앗긴 루시퍼는

아버지의 지배욕과 어머니를 세계밖으로 추방한것에 대한 분노라고 표현하며

그의 아버지에대한 분노가 더더욱 깊어지게됩니다..!

시즌 내내 시너맨에대한 수사를 큰 틀로 에피소드가 이어지는데

9화에서 드디어 체포한 시너맨을 휴양지로 빼돌려 매지킨과 함께 시너맨을 고문하지만

클로이가 시너맨의 위치를 간파해서 시너맨을 찾으러 왔다가 마커스 부서장에 의해 시너맨이 죽고마는데

루시퍼는 시너맨에게 공범이 있었다는 이론을 증명하기위해 추리를하다가

부서장인 마커스의 문신을 보고 마커스가 공범이라는것을 알아냄과 동시에

마커스가 늙지않는 불사자인것을 확인하기위해 마커스에 가슴에 칼을 꽂는데

마커스가 스스로 칼을 뽑고 되살아나면서 루시퍼가 그의 진짜 이름인 카인을 불러요!

마커스와 루시퍼는 신, 즉 아버지에게 복수하기위해 불사자인 그가 죽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협력하기로합니다!

클로이 곁에서 루시퍼의 불사능력이 사라지는것을 관찰한 후 카인은 클로이를통해 저주(=불사)를 없애려고하지만

그 과정에서 클로이를 사랑하게된 카인은 클로이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클로이와 이별하고

클로이에게 상처를 입힌 카인에게 화가난 루시퍼는 그를 찾아가지만 그의 저주가 사라진것을 발견하게되요!

또한 시즌 막바지에 마커스가 시너맨이라는걸 알게된 후 마커스의 행방을 찾아해메다 함정에 빠져

클로이가 납치를 당하고 루시퍼가 그녀를 구하러갔다가 쏟아지는 총알을 날개로 보호해서

클로이를 안전하게 옥상에 대려다놓고 카인의 부하들과 싸우게되는데

최종적으로 루시퍼와 카인이 대치하여 카인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으며 패배하고

루시퍼는 악마의 얼굴을 되찾게 됩니다!

하지만 악마의 얼굴을 되찾은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자신을 찾아온 클로이에게 실체를 들키면서 시즌이 막을 내립니다..!

시즌4는 클로이에게 실체를 들키고 난 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시작되는데

둘은 카인 사건이 일어난 직 후에 쏟아져 들어오는 경찰들때문에 말도 걲어보지 못하고

클로이가 딸 트릭시와 갑자기 유럽여행을 하며 행방을 감추며 둘은 계속 만나지도 얘기도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ㅠ-ㅠ

그녀가 돌아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루시퍼가 기다리는것을 포기하려고 생각했을때 쯤

클로이가 다시 LAPD로 수사팀으로 복귀하면서 시즌이 시작됩니다!

클로이가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멀쩡해서 모든게 예전처럼 돌아가는 듯 했지만

루시퍼의 손길에 깜짝 놀라는 등 클로이는 루시퍼를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클로이와의 관계를 고민하던 차에 태초의 '첫 여성'이자 루시퍼의 첫 사랑인 이브가 LUX에 등장합니다!

천국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하는 아담에 질려 자신의 첫사랑인 루시퍼를 찾으러 지상에 온 이브는

자신의 본모습까지 사랑하고 오히려 그때의 스릴과 설렘을 그리워하는 이브에게 루시퍼에 마음이 흔들리고말죠..!

이브의 영향으로 점점 자신의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던 루시퍼는 자신이 그 모습으로 돌아가기 싫어한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의 모습으로 변하는 자신을 멈추는데 그때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펼친 날개가

이미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있어서 겁이 질리고 만답니다..!

그 후 점차 심해지는 자기 혐오로 인해 점점 외형을 통제할 수 없어 다른 신체부위들이 악마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끝내 완전히 변하지만 예전과 달리 도망치지 않는 클로이 덕분에

자기 혐오의 이유와 자신을 용서하고 싶어함을 깨닫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후 그가 지옥을 너무 오래 비워둔탓에 지옥은 엉망이되고 다른 악마들이 빙의를 통해 지상에 올라와

지속적으로 사건을 일으키자 더이상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루시퍼는

마침내 클로이의 사랑고백과 떠나지 말라는 부탁,

그리고 키스를 받지만 결국 이 모든걸 뒤로하고 지옥을 통제하기위해 지옥의 왕자로 돌아가게 된답니다..ㅠ

가장 최근에 공개된 시즌5는 아직 넷플릭스에 일부만 공개되었는데요!

(8월 21일에 8편 공개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나머지 8편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시즌에 초반부에는 지옥에서 일을 하며 클로이를 그리워하고 1화에서는 망자를 살해한 범인을 찾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그러다가 3화에서 아메나디엘이 지옥에 찾아와 미카엘이 자신의 행세를 하고 있다는것을 알려주자

바로 지상으로 돌아와 바로 클로이와 감격의 재회를 하려고 했으나

미카엘이 루시퍼 행세를 하는동안 클로이에게 한 말을 클로이가 루시퍼에게 전하고

루시퍼가 이가 사실임을 긍정하면서 둘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지게 됩니다..ㅠ

그렇게 둘 사이의 냉전이 계속되다가 아메나디엘이 클로이의 생각을 변화시키며

클로이와 루시퍼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드디어 7화에서 모두가 기다렸던!!!! 사랑을 나누게 되는데요 ㅎㅎ

(저만 기다렸었나요?ㅋㅋ)

잠자리 이후 루시퍼의 마력이 클로이에게 옮겨진것을 느끼고 루시퍼가 혼란스러워하자

클로이는 마력을 잃어버린 이유가 클로이 자신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위로를 하는데

그순간 댄이 들어와 루시퍼에게 총을쏩니다...!

하지만 클로이가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루시퍼는 다치지 않으며

본인이 클로이 곁에서 다시 불사의 몸이 된것에 기뻐해요!

그 후 본인에게 총을 쏜 댄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던 중 클로이가 납치되는데

이게 미카엘의 짓인것을 알아채고 미카엘을 만난 댄에게 그가 있을만은곳을 추궁(a.k.a 협박)하다가

클로이가 있는곳을 눈치채고 그녀를 찾으러 가는데 클로이는 납치 중 미카엘에게 들은 말로 인해

루시퍼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루시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원했지만

루시퍼는 그게 간단하지 않다며 뜸을 들이고 루시퍼가 그 말을 내뱉으려는 순간 아메나디엘이 시간을 멈추게 되는데

이때문에 매지킨과 루시퍼, 아메나디엘, 미카엘 넷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싸움이 시작되고

루시퍼의 아버지, 즉 신이 돌아오며 그 싸움은 마무리되고

루시퍼는 그를 보며 당황하는걸로 시즌의 일부인 8화가 끝나요!

-----이렇게 자세히 설명할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하다보니 이것도 넣어야할것같고 저것도 넣어야할것같고

하다보니 줄거리가 이따만치 길어졌네요..! 이럴 생각은 없었지만 이 글에는 다량의 스포가 들어있습니다-----

지금 루시퍼 포스팅을 약 3일째 준비중인데 5시즌이기도하고 에피소드도 많은편이라서 최대한 줄여도 양이 많네요..!

그 와중에 글도 날아가고...ㅠ_ㅠ

넷플릭스 추천 처음으로 2부작으로 준비했으니 등장인물 소개와 제가 루시퍼에빠진 이유!

즉 이 작품의 매력포인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 정말 감사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