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리뷰 서른 하나_부산 배달 짜글이 원탑 밥통령 리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돌아온 리뷰입니다~

저는 자취를 하면서 시켜먹기보다 음식을 해먹는 비율이 월등히 높지만

가끔 너무 귀찮거나 손님이 오면 시켜먹기도 하는데요!

제가 배달로 시켜먹은 음식 중 가장 여러번, 그리고 오래 시켜먹었던 브랜드가 있는데

그 브랜드는 바로 밥통령 이라는 짜글이 맛집입니다!

저는 밥통령을 2018년에 처음 접하고 너무 취향이라서 2년 넘게 종종 잘 시켜먹었어요!

사실 부산에 오기 전에는 짜글이라는 음식을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친구집에가서 우연히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매운게 땡길때 항상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집이에요!

음식은 말보다 사진이 훨씬 설득력 있으니 밥통령 비주얼을 공개해볼게요~

제가 밥통령을 처음 접한건 서면에 있는 친구집에 놀러간 날이에요!

이렇게 짜글이와 스팸, 그리고 밥 2개가 같이 오는 세트가 20,000원밖에 안하더라구요!!

원래 제가 처음에 주문할때는 1인세트가 없었는데

요즘은 1인세트도 출시되어서 혼자 먹기도 좋은 구성으로 이루어져있어요 :D

밥통령을 맛있게 먹는 법이에요!

처음에는 친구가 큰 냉면그릇에 참기름과 깨를 뿌려서 준비해줬는데 다 넣고나니 양푼이가 너무 작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큰 웍을 가져와서 있는 밥과 후라이 짜글이 반찬을 다 때려넣고 비벼비벼~

해서 완성된 비주얼!

비빔밥은 무조건 큰 그릇에 같이 비벼서 노나먹는게 제 맛인거 다들 아시죠?! ㅎㅎ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고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콩나물과 고기가 씹히는 식감도 좋고

자극적이면서도 몸에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맛있는 맛이라서 너무 너무 맛있었고

당시에 일주일에 두번씩 시켜먹을정도로 이 맛에 중독됬었답니다!

처음먹은 후 4일후에 그 친구집에서 또 시켜먹은 밥통령!

이번엔 김가루를 넣어서 맛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다른 친구 집에 이 맛을 전파했는데 서면점이랑 대연점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 요즘 자가격리 하면서 계속 느끼한것만 먹다가 이 사진 보니 식욕이 급 상승하는 기분이에요..!!

(네, 셀프 고문중입니다 ㅠㅠ)

그리고 잠시 서울에 살다가 잠시 부산에 올 일이 있었는데 그날 저녁에도 밥통령을 시켜먹었어요 ㅋㅋ

서울에서 부산에 왔는데 밥통령이라니..!!

얼마나 맛있는지 아시겠쥬?!

(광고 아닙니다, 진짜 아니에요 ㅋㅋ 하지만 사장님 보고있다면 싱가폴로 택배좀.. 아 아니)

그리고 마지막으로 밥통령을 시켜먹은곳은 밥통령 수영점이었는데요!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오자마자 주문했는데 계란후라이도 두개씩주시고 넘 좋았는데

이 지점이 그랬는지 제가 기억하는 맛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제일 아쉬웠던건 밑반찬에 콩나물이 사라진거..?

그래도 김가루를 같이 주셔서 맛있게 쓱싹쓱싹 비벼먹었어요!

이사오기전에 밥통령 수영점을 잠시 지나쳤는데 임대 종이가 붙어있더라구요 ㅠ_ㅠ

코로나때문에 많이 힘드셨었나봐요..ㅠ

싱가포르에서 2년동안 공부 끝나고 한국 돌아가면 제일 먹고싶은 음식 1위인데..

제발 제가 돌아갈때까지 사장님들 화이팅 하시고 꼭 맛난 짜글이 많이 팔아주세요!!!!

전 항상 맛있는 집에 리뷰를 진심으로 쓰는 편인데 서면점은 항상 친구가 시켜서

제가 처음 주문했던 대연점에 올린 리뷰인데 진짜 정말 대박 맛있으니 짜글이 좋아하시면 꼭 시켜드시기..!!ㅎㅎ

추천드리며 저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D

그럼 모두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