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s 클리닉 셋_코호 한의원 비염치료 2주차 후기 (ft.겹벚꽃 구경)

안녕하세요!

편도염에 사랑니발치까지 겹쳐서 한동안 못가고있지만

코가 많이 괜찮아졌다는걸 세삼 느끼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코호한의원 비염치료 2주차 후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2주차부터는 날도 좀 풀리고 수영에서 연산에서 가는 자전거 길도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어요!

봄꽃 가득하던 수영천의 산책길 겸 자전거길!

도착해서 바로 진료 받고 배농치료와 물리치료도 후딱 하고~

첫주에 비해 틈이 좀 생긴 코 사진과

이번주부터는 한의원이 좀 익숙해져서 그런지 넘 좋아하는 안마의자도 했어요!

코로나가 한창이었을땐데 (4월말) 마스크 쓰고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꽃놀이왔던 온천천에 꽃은 다 지고 푸르른 색이 된 온천천입니다!

아직 군데군데 겹벚꽃이 남아있어서 수요일에는 좀 더 자세히 찍어보기로 다짐하며

갈때와 올떄 모두 기록을 갱신하며 집으로 돌아왔어요!

(제가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데 달리기가 아니고 자전거 맞습니다~)

2주차 두번째 방문입니다!

한의원 벽에 각종 보도자료와 리뷰가 붙어있는데 저번 소개때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슬쩍 추가해주고

오늘은 바로 진료부터 봤는데 처음으로 얼굴에 침을 맞아서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ㅋ.ㅋ

얼굴이 넘 지못미라서 스티커 잔뜩 붙이기!

처음엔 얼굴에 침을 놔주신다고해서 엄청 겁먹었는데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어요!

오늘도 세가지 물리치료 끝내고 안마의자까지 한 후에

오늘의 코 상태도 보고 부장님이 왕 방울토마토를 주셔서 간식으로 뇸뇸 먹었어요!

제 소중한 탈것인 따릉이!

월요일에 못찍었던 겹벚꽃을 찍으러 올라왔어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라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가 생각나던,

가까이서 보니 더 예쁘던 겹벚꽃입니다!

겹벚꽃은 처음 보는데 왜 이걸 보러 경주에 그렇게들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오늘도 열심히 운동중이던 시민들을 지나

빠르게 달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2주차 마지막날 후기는 비교적 짧은데요!

왼쪽 오른쪽이 번갈아가면서 붓지만 그래도 첫날보다는 틈이 많이 생겼어요!

오늘은 침 없이 배농치료와 물리치료를 마치고

지나칠 수 없는 안마의자를 만끽한 후에

저번에는 못보여드렸는데 물리치료를 마치고나면 이렇게 소독을 하는데요!

물리치료 끝나고 코를 다 풀고나면 시원하게 소독하고 마무리!

치료는 보통 이렇게 진행된답니다~

사실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광고를 달지도 않고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기위해 포스팅을 하지 않기때문에

음식점이나 카페, 어딜 가더라도 제가 블로거인걸 잘 밝히지 않는편인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몇몇 블로거들이 파워블로거라는 이름을 가지고 너무 파렴치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에

블로거들에 이미지가 너무 안좋아져서 저는 더더욱 안 밝히는 편이에요.

저는 그냥 소개해드리고 글을 쓰는데 취미가 있어서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뭘 얻어먹거나

정당한 서비스나 제품에대한 가격을 지불하지 않는 행위를 하지 않아요!

항상 전 순투비 파워블로거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파워블로거가 되더라도(?) 그건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여튼 이 이야기를 하게된 이유는 제가 치료를 받으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부장님이 궁금해하셔서 2주차에

블로그를 한다고 말씀드렸고 이 치료또한 모든 환자분들과 동일하게 제 돈을 지불하고 하는 치료에요!

제가 리뷰나 소개를 너무 자세하게 해서 혹 광고나 협찬으로 오해하실까봐 말이 길어졌네요...!

(광고나 협찬도 파워블로거나 해주지 저같은 찌끄래기에겐 안해주시겠지만 ㅋ.ㅋ

괜한 오해는 싫어하는 편이라서 TMT가 되었네요 ㅎㅎ)

여튼 앞으로 나올 클리닉과 리뷰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내돈내산과 순수한 경험으로

좋은 정보 드리는 좋은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봐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