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EOS M3] 첫 미니스튜디오 마련기 및 테스트 사진

안녕하세요!

2017년 말에 카메라를 중고로 구입한 이후 지금까지 아주 잘 쓰고있는 앨리스입니다 :)

한참 카메라 리뷰가 없었던건 제 포스팅을 보면 아시겠지만 보통 깨끗한 사진들이 카메라로 찍은거고

약간 갬성을 넣어서 네모나게 찍은 사진들이 아이폰을 이용해 찍은 사진들입니다 ㅎㅎ

따로 출사를 나가거나 촬영을 나가기보다는 나름 '맛집' 블로거이다보니

음식을 찍을때 카메라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워낙 자주 사용하다보니 그걸 다 올려드리기엔 어렵고 특별한 테스팅이 있을때 올려드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제 첫 미니 스튜디오 마련기에대한 이야기입니다 :)

제가 한동안 친구와 함께 악세서리를 판매했었는데,

보통 아이디어 회의를 같이 하고 친구는 만들면 저는 제품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보정해서 제품 사진을 만들고

제품 설명을 만들어 판매하고 홍보하는 마케팅 부분을 담당했었는데요!

그러기 위해서 처음에는 스튜디오를 제작해서 사용했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스튜디오를 마련했어요!

일단 제 첫 스튜디오부터 공개해볼게요 :)

우선 첫 스튜디오는 핸드메이드였습니다!

엄마의 도움을 받아 원단보드를 잘라서

글루건으로 붙인 후에 조명을 쏴줄 구멍을 뚫어주면 셀프 메이드 스튜디오 완성!

(사실 되게 간단해보이지만 꽤 오래걸렸어요..! 얇아서 압정도 잘 안박히고 글루건으로 붙이니 드디어 붙었다는!)

첫번째 테스팅 갑니다~

조명은 따로 없어서 핸드폰 조명으로 대신했어요!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와서 매우 만족!

사진 원본도 같이 첨부했어요 :)

그런데 이 스튜디오에 문제점은 입체적인 악세서리는 괜찮은데 납작하고 플랫한 애들은

빛이 번지거나 색감이 죽거나 빛이 균일하게 들어오지 않아서 그림자가 생기거나 다양한 문제들이 많아서

결국 그냥 우드락 판에 대고 찍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스튜디오를 왜 만들었냐..!!!)

그래서 결국 마련하게 된건 미니 스튜디오인데요!

제가 샀을때는 15,400원 이었어요!

구성품은 배경지 6개와 접이식 스튜디오, 조명을 연결하는 5핀 USB에요!

똑딱이로 간단하게 조립하면 스튜디오 완성!

같이 동봉된 5핀을 연결하면 조명이 들어와요!

테스트 사진 첫번쨰는 핸드폰이에요!

엄마가 사준 귀여운 케이스인데 한참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제 별명이 기린이어서 핑크 기린 케이스가 썩 마음에 들었어요 :)

두번째 테스트사진은 카메라 리모콘이에요!

배경지를 넣지 않고 찍으니 확실히 제품이 돋보이고 깔끔하게 나오네요!

세번째 테스트사진은 머리삔이에요!

검정색 배경지를 두고 찍으니 배경지가 조금 더 부각되서 제품이 덜 사는 것 같아요..!

악세서리를 찍을때는 배경지 대신 우드락이나 악세서리 거치대를 사용했어요 :)

그리고 몇일 후에 마련한 선인장 악세서리 거치대를 이용해서 제품사진을 찍었고,

찍은 작품사진 중 제가 소장하고 있는 아이들 위주로 몇가지 올려볼게요!

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있는 Alice in Wonderland 테마의 초커와 귀걸이 세트입니다!

배경지를 사용하지 않은 왼쪽 사진과 우드락을 사용한 오른쪽의 스튜디오 샷입니다!

이 두아이도 제가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아이로 거치대를 사용해서 제품사진을 찍은 스튜디오 샷입니다!

확실히 카메라 화질이 스튜디오빨을 받으니 더 영롱하게 나오더라구요 :)

이렇게 한동안 제품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

악세서리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은 당시 판매를 같이했던 친구에게 있으며

악의적인 도용이나 디자인 카피 및 상업적인 사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D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