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생활기]해운대 복집 추천_금수복국 해운대본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한 부산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이자

해운대에서 굉장히 유명한 복집인 금수복국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금수복국은 체인으로 운영하고 있어 부산과 서울에서도 맛볼 수 있지만

일하던 곳과 가까운 곳에 본점이 위치하고 있어서 본점을 찾아왔어요 :)

규모도 굉장이 크고 주차장과 주차 요원분들도 항상 계시답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진짜 먹어볼 줄이야..!!

1층은 자리가 모두 찼고

2층은 예약 전용이라고 하셔서

3층으로 올라왔는데요!!

주말이어서 그런지 조금 이른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요~

테이블 기본 세팅과 기본 찬들이 나오고

저희는 5명이 갔기 때문에 복찜 중자와

제 최애 소주인 대선!

그리고 일반 복국과

땡초 복국을 인당 하나씩 주문했는데 확실히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과

개인적으로 땡초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땡초 복국이 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복국은 뭔가 가격도 비싸고 친구들과 먹으러 갈만한 메뉴는 아니라서 좀 생소했는데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대구탕이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부모님도 유명세 치고는 맛이 살짝 아쉬웠다고 하셨거든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엄청 특별한 맛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D)

깔꼬롬하게 식사를 마치고 제가 자주 가는 컴포즈에서 커피를 사드리고 싶었는데

하필 오늘 컴포즈가 쉬어서 ㅠ.ㅠ

차선책으로 오게된 아벤더치커피!!

음.. 개인적으로 아벤더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커피에 대한 평은 생략하겠습니다만

커피는 우리 엄마 커피가 제일 맛있구요 ㅋㅋ

(커피 장인이라 집에 더치 기계와 그라인더, 머신.. 등등 항시 대기 중)

저렴한 커피 라인 중에서는 컴포즈가 최고입니다..!

컴포즈 하세요..:D

여튼 요렇게 커피까지 마시고 갈길이 멀었던 엄빠 그리고 이모, 할머니는 서울로 떠났고

저는 그 이후에도 열심히 일을 했다는 후문이..ㅎㅎ

이렇게 해서 부모님과 함께한 부산 여행기를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부모님이 내려오셨지만 제가 일을 쉴 수가 없어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게 넘나 아쉽지만 그래도 맛난거 많이 먹고

정신적으로도 회복을 많이 했으니 앞으로도 힘내서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TMI를 조금 더하자면 저번주에 면접본곳에 바로 합격해서 2틀간 출근하고 어제는 완전히 기절했다가

오늘은 간만에 새나라에 어른이처럼 일찍 일어나서 세끼를 완전히 챙겨먹는 간만에 사람다운 하루를 보냈네요~

남은 주말도 푹 쉬면서 재충전 하고 다음주를 준비해야겠지요 :D

모두 비가 많이 오고 태풍의 여파로 외출은 힘드시겠지만 모두들 큰 피해 없으셨길 바라며

저와 함께 이불밖은 위험해 모드를 해보는게 어떠실런지 살짝 추천해 드리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모두 좋은 저녁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