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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터키 음식이 이게 맞나..? 터키는 다시 한번 고려해 봐야겠...읍읍, Bugis Haji Lane iSTANB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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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반에 한참 부기스와 하지레인을 자주갔는데 시간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다보니

또 부기스가 나와버렸지만 그래도 나름 다양한 주제이니 너무 질린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음 하며..!

오늘은 부기스 근처에 위치한 하지레인에서 터키음식을 먹었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는 왼쪽 사진이자 오늘 포스팅의 대표사진인

술탄모스크를 두블럭 너머에서 찍은 모습인데 사실 버스에서 딱 내려서 모스크를 바라보는데

뭔가 굉장히 예쁘게 나올 것 같아서 찍어봤는데 너무 맘에들게 나왔더라구요!!

(갑자기 TMI가 폭발했네요 ㅎㅎ)

저희가 오늘 찾은 식당은 터키 음식을 판매하는 iSTANBUL이라는 곳입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인데 스리랑카 친구가 터키음식을 먹어봤냐고 물어보길래

먹어본 적 없다고 답하니 자기도 안먹어봤다면서 같이 먹어보자고 데려온곳이에요 ㅋㅋ

저는 Shish Chicken Kebab S$25++를 주문했고 친구는 Lamb Mandhi S$27++을 주문했고

음료는 Iced Cherry Tea S$6++와 Cold Apple tea S$6++을 주문했어요!

일단 음식을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냐면 저희가 주문을 6시 40분에 했는데 음식이 7시 15분에 나왔어요..

진짜 친구랑 자주 연락해서 말 할것도 많이 없는데 있는 근황 없는 근황 정말 영혼까지 끌어다가 다 얘기하고

진짜 너무 심심한데 그래도 핸드폰을 하고있기도 그래서

진짜 뭐 별에별 사는얘기 인생얘기까지 다 하고나니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근데 35분을 기다린 것 치고 음식 맛도 퀄리티도 쏘쏘..

가격 대비 싱가폴에서 가장 아까운 음식 원탑입니다 하하

35분이나 걸렸으면 적어도 케밥이 따뜻해야지 케밥도 차갑고 밥에서는 향신료맛이 너무 나는데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고 정말 대략 난감했지만 30분을 넘게 기다리고나니 배가 고파서 다 먹긴 했지만

진짜 터키에서 이런 음식을 판다면 저는 터키 여행은 패스하겠어요..!

(먹으려고 사는사람이니 여행도 먹으러 갑니다 큐큐)

그래도 예쁜 유리공예등과 마지막에 컴플리멘트리로 차를 주는데

이 티팟이 예쁘고 차도 나름 맛나서 요거 하나 만족했구요..!!

진짜 음식 기다리다가 해가 져버릴줄 몰라서 원래 카페도 가려고 했는데

기말 기간이라서 과제하러 집으로 바로 돌아왔어야 했어요 ㅎㅎ

예쁘고 이국적인 외관에 끌리실 수 있지만 이 집은 꼭 피하시구요..!!

집에 돌아가는길에 색감이 넘 예쁜 가게가 있어서 찍어둔거 올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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