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MDIS Residences 호스텔 주변 저렴한 호커센터 'Tanglin Halt Food Centre' 소개 및 메뉴 추천! [Updated]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Queenstown에 위치한 MDIS Residences 주변에 학생들이 먹기 좋은

저렴하고 맛있는 호커센터인 Tanglin Halt Food Center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갈때마다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수시로 확인하시면 새로운 맛집들이 추가되어있을거에요!

북마크 해두시거나 구독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역시 광고는 앞광고죠!)

Tanglin Halt Food Centre은 학교와 뉴 타운 프라이머리 스쿨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육교를 건너 HDB를 질러서 걸어가면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다양한 상점에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꽤나 큰 호커센터인데

코인 빨래방도 위치하고 있으니 기숙사에서 빨기 어려운 이불같은 큰 빨래는 여기서 해도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봐요!

코로나의 여파로 빈 가게와 닫은 가게들도 많지만

쿠푸와 학식당에 비해 자리도 많고 나름 쾌적하며 음식에 종류도 많아서 종종 오는 곳이랍니다!

에어컨이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큰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어서 생각보다 덥진 않더라구요!

이집이 구글에서 평점도 좋고 줄도 서서 먹어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갈때마다 번번히 문을 닫아서 몇번의 시도 끝에 먹어봤는데

(후기는 사진과 함께!)

쿠푸는 모든 가게가 낮부터 저녁까지 영업을 하는데

이곳은 아침에 몇곳, 점심에 몇곳, 저녁에 몇곳 이렇게 시간에 따라 여는 가게가 다르더라구요!

한참 돌아보고 고민하다가 결국 학교와 가장 가까운 호커에 위치한 치라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처음 소개해드릴곳은 Sukarnih Chicken Rice라는 곳이에요!

가격참고해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5불짜리 치킨라이스 세트를 가장 추천드려요!

무슬림분들이 운영하시는거라 할랄이며 호커센터치고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서

한참 이집에 자주 갔던 기억이 납니다!

쟁반 위에 요렇게 올려주시면 가져가면 되는데

제가 여기를 한동안 자주 가다가 안가게 된 계기가 여기는 현금만 받기 때문이에요..!!

사실 호커센터에서는 대부분 현금만 받지만 저는 원래 현금 가지고 다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페이나우와 페이라에 편리함을 맛본 이후 현금을 더더욱 들고다니지 않아서 초반에 한참 가다가 요즘은 잘 안가요..!!

제가 쿠푸 치라집을 보고 가성비가 너무 좋지 않다고 했던 이유는 바로 이것때문입니다!

5불에 많은 양에 밥과 치킨, 그리고 모닝글로리에 국이 완탕이라 만두도 들어가있는데

쿠푸의 치킨라이스세트는 6.5불에 치킨도 야채도 국도 양을 떠나 퀄리티가.. 정말 안습이었어서

치라는 무조건 탱글린 헐트에서 먹게되었어요!

오고가는길에 캣맘이 계시는지 HDB내에 고양이도 너무 많아서 좋아요 ㅎㅎ

이곳은 Tanglin Halt 푸드센터 옆에 위치한 다른 호커센터인데

여기에는 비훈 맛집이 있어요!

이 씨푸드 레스토랑은 새벽까지 영업해서 그런지 맛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나 많은데

저는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푸드센터와 호커센터 사이에 POSB ATM이 있어서 현금이 없어도 바로 뽑을 수 있어서 좋아요!

두번째로 소개해드릴곳은 제 단골 치라집이에요!

이름은 Ping Kee Hainanese Chicken Rice 집이고 POSB ATM에서 호커로 돌아오는길에서 바로 보이는 곳이에요!

처음 소개해드린집은 치킨만 판매하는데 이곳은 로스티드 포크와 차슈, 소세지, 계란, 오리 등

다양한 고기 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서 요즘 치킨라이스를 먹으면 항상 이집으로가요!

처음에 먹은 메뉴는 Roasted Pork와 Duck을 섞어서 양이 많은 5불짜리를 주문했고

숙주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갈때마다 야채가 떨어지면 없을때도 있더라구요!

이집에 가장 좋은점은 육수 주전자를 앞에 비치해서 파와 고수를 넣고 먹고싶은만큼 국을 따라갈 수 있고

여쭤보지 않아도 먹고싶은만큼 육수를 가져갈 수 있는데 이집 국이 진짜 맛있어요..!!

다른 집 국은 약간 밍밍하다면 이집은 진짜 진한게 오래 우린 육수같은 느낌이라 해장 하기에도 좋아요 ㅋㅋ

오른쪽에 계신분이 단골집 사장님인데 처음 갔을때는 한국인이냐며 반가워해주셨는데

갈때마다 항상 기억해주셔서 넘 기분이 좋고 첫날 만나서 한참 수다를 떨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세번째로 소개해드릴곳은 처음 소개해드린 Sukarnih Chicken Rice 옆에 위치한 다른 치라 가게인데요!

사실 이날은 제가 가는 치라집들이 다 닫아서 이곳으로 오게되었는데

치킨과 더불어 로스티드 포크와 차슈, 훈제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 제 단골집과 비슷한 형식이더라구요!

저는 로스티드 포크와 차슈 라이스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4.8불이었고

다른집에비해 고기가 엄청 많았는데 그레이비 소스가 제 타입이 아니고 야채도 너무 없어서

다음에는 그냥 단골집이나 위에 치라집을 가는걸로 마음을 정했어요 ㅎㅎ

당시에 한참 춘절기간이라 호커에서도 유쉥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왠지 신기해서 찍어둔 사진입니다!

네번째로 소개해드릴곳은 바로 위에 소개해드린 치라집 바로 옆에 위치한 믹스라이스 집인데요!

일단 종류가 엄청 많고 가성비가 엄청 좋더라구요!

처음 먹어본날은 닭조림에 계란찜, 스윗 앤 사워 포크랑 두부 가지 조림을 먹었는데

가격이 4.6불로 사악하게 후려치는 쿠푸와 너무 반대되는 착한 가격에

맛도 정말 괜찮아서 자주 찾아올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 먹고 3일뒤에 또 생각나서 가봤는데

제가 첫날은 식사시간을 피해서 간거라 웨이팅이 없었는데

항상 식사시간에 가면 줄이 꽤 긴데 또 금방금방 빠져서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받을 수 있는데요!

두번째 먹어본날은 돼지고기 볶음에 숙주, 돼지고기 가지 볶음과 치킨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4.8불로 여전히 너무 착했고 모든 반찬이 맛있어서 가성비 갑으로 여기 정말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저는 현금을 진짜 안가지고 다녀서 페이나우가 되는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다섯번째로 소개해드린곳은 볼때마다 줄이 어마무시한 탱글린 호커센터의 소문난 맛집인 커리라이스 집인데요!

이날은 과제도 다 끝나서 웨이팅 까이꺼 한번 기다려보지뭐!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오기까지 꼬박 30분이 넘게 걸리더라구요 ㅎㅎ

커리라이스도 믹라와 비슷하게 골라먹는 형식인데 커리가 있어서 다른건가..?

차이점은 잘 모르겠지만 좋아하는 것들로 다양하게 주문해 봤는데요!

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와 스윗 앤 사워 포크, 숙주와 두부, 계란찜에 커리까지 해서 가격은 4.9불로 엄청 착했는데

생각보다 맛은 네번째 믹라가 더 맛있는 느낌..?

생각보다 커리가 달았고 뭔가가 비려서 뭐가 비리지 하면서 열심히 먹어봤는데

평가와는 달리 다 먹은 접시가 너무 깨끗하지만 너무 배가 고파서 싹싹 긁어먹은건 안빔1..ㅎ

아마 현지분들은 싼맛에 오시는 것 같은데 30분 기다려서 먹을맛은 아닌 것 같고

저는 다음부터 그냥 4번째 믹라집에 가는걸루 결정!!

여섯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탱글린 호커에 위치한 비훈집인데요!

비훈은 얇은 쌀국수 볶음면이고 굵은 밀가루 볶음면인 퀘이티아오도 팔고있는데

다양한 토핑을 취향에 따라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예전에 소개해드린 치킨 윙 맛집인

홀랜드 빌리지에 Eng Kee 와 비슷한 곳이에요!

Eng Kee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하면서 토핑이 다양하고 맛있어서 비훈이 생각날때마다 올 것 같았고

정말 토핑을 다양하게 올렸는데 가격도 4.6불로 굉장히 저렴해서 비훈 좋아하시면 여기 추천드려요!

 

아직 소재 정리가 끝나지 않아서 완벽하게 보여드릴 수 없었지만

곧 소재정리를 끝내고 이 포스팅을 계속 업데이트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출처: https://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485 [Alice in Wonderland]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