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일상> Anchorpoint Shopping Center 지하 1층 'Koufu', Mala Xiang Guo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곳은 이케아 건너편에 위치한 앵커 포인트 쇼핑 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Koufu라는 푸드코트에 마라샹궈 입니다!

제가 싱가포르에 온 이후 마라에 푹 빠져서 지냈더니 여기서 알게된 친구가 이곳이 정말 맛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요!

후기는 마라 사진과 함께 자세히 들려드릴게요 ㅎㅎ

전날 라오동베이에서 달린 후 이케아를 잠깐 둘러보기위해 이케아에 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어마무시하더라구요..!!

어차피 우리는 집 앞이니까 다른날 줄 안설때 오자~ 하면서 앵커포인트몰로 넘어갔습니다!

같이 온 룸메친구가 스타벅스에서 살게 있다고 해서 저는 굿즈를 구경하다가 쿠푸가 위치한 지하 1층으로 내려갔어요!

마라 샹궈를 하는 곳은 한곳 뿐이라서 여기로 바로 왔어요!

제가 가는 쿠푸보다 확실히 깨끗해 보이긴 하더라구요!

재료별 가격과 매움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여기서도 가장 매운맛을 주문했어요!

룸메친구는 밥을 먹고오긴 했는데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고 해서 왼쪽이 룸메친구꺼,

그리고 오른쪽이 제껍니다!

사실 마라샹궈가 어떻게 가격 책정이 되는지가 저희에게 가장 큰 미스테리인데

여기는 한묶음씩 딱 해두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가격은 밥까지 해서 7.5불 이었어요!

우리 쿠푸와 다른 진동벨이 신기해서 한번 찍어보고

위에 사진에 재료가 잘 안보이는 것 같아서 다른 각도로도 찍어봤어요!

드디어 나온 마라샹궈!

근데 왜이렇게 하얗지...?

분명 가장 매운맛을 시킨 것 같은데..?

고추만 조금 들어가있고 야채도 숨이 하나도 안죽어서

너무나도 싱그럽고 생그럽던 야채들..ㅎ

이렇게 한번 또 느끼는 우리 쿠푸의 마라가 최고다 ㅎㅎ

추천해준 친구는 고맙지만 야채를 좋아하거나 매운걸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먹기 좋은 샹궈인 것 같아요!

샹궈 외에도 용타우푸와 일본음식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쇼핑몰 안에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깨끗한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마라를 먹고나면 입에 기름기가 있는 것 같이 텁텁해서 쥬스를 항상 먹어주는데

오늘은 블루베리 쥬스를 시켰는데 세상 시럽 탄 비쥬얼에 맛도 약맛이 나서 진짜.. 대실패..ㅎㅎ

오늘 뭔가 안되는 날인가봐요 ㅎㅎ

아마 다시는 안올 것 같은 앵커포인트 쿠푸 안녕~!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