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키친이지만 조금 특별한 키친 이야기 입니다 ㅋㅋ
왜 특별한지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해쉬브라운 레시피가 아니라 헤쉬브라운에 관한 고찰이에요!
왜 이러한 제목이 나오게 됬는지는 천천히 포스팅을 보시다보면 알게될꺼에요 :)
우선 기본 레시피부터 찬찬히 살펴볼게요!
우선 감자 10개를 준비한 후에 8개는 요렇게 푹 삶아주세요!
껍질을 벗긴 후에 깍둑썰기해서 삶으면 빠르게 삶아진답니다~
감자 껍질채로 삶는게 영양학적으로는 더 좋다고 하지만
어짜피 튀길껀데 편하게 요리하기에는 깐 감자를 삶는게 최고에요..!
나중에 아뜨뜨한 감자를 까려면 시간도 오래걸리니까요~
푹 삶은 감자를 콕콕 찔러서 잘 익었나 확인해준 후에 큰 보울에 담아주세요!
이렇게 삶은 아이들은 제 잇템인 감자 으깨기 기구를 이용해서
찹찹찹찹찹찹찹 곱게 으깨줍니다!!
감자가 고르게 으깨졌다 싶으면
풍미를 위해 버터를 넣어 주시고
버터와 간을 할동안 채를 썬 후에 얇게 네모썰기한 감자는 식감을 위해 살짝만 렌지에 익혀주었어요!
많이들 생감자를 사용하시지만 저는 deep fry 인 튀김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살짝 익혀주었답니다~
렌지가 다 돌아가면 으깬감자와 덜 익은 네모감자를 쒜낏쒜낏 섞어주시고
요 섞은곳에 소금과 후추로 간단한 간을 하고 점성을 위해 이미 감자에 충분히 있지만
모양을 만들기 위해 감자전분을 조금 더 넣어줍니다!
한번더 쉐낏쉐낏 해주면 반죽은 완성이에요!
자 한쪽은 예쁜 그릴 무늬를 낼 수 있는 그릴 팬에 버터 듬뿍 발라서 준비!
요렇게 모양을 잡은 해쉬브라운이들을 올려주어요!
그릴팬에서 했을때 생각과는 다르게 힘이 없는 해쉬브라운들이 마구마구 이탈해서
일반팬에도 버터와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넣어서 팬을 달궈준 후에
분명이 시작은 해쉬브라운이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감자전이 되버린 아이들을 바라봅니다..
이게 어떤건지 아십니까!!
그 많은 반죽중에서 성공한 단 하나의 해쉬브라운..!!
왜 제가 해쉬브라운에대한 고찰이라고 했는지 아시겠지요 ㅎㅎ
결국 해쉬브라운을 빙자한 감자전 여러개와 해시브라운 한개,
그리고 하다 하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냥 메쉬 포테이토로 만들어버린 감자까지!
감자 가득한 한상이 되었지만 이게 제 처음이자 마지막 해쉬브라운이었습니다 :)
해쉬브라운은 냉동으로 된 제품도 많고 KFC,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등 햄버거 가게에서도 판매하고 있으니
힘들게 만들지 말고 사먹자는 말씀 드리면서~
오늘의 해쉬브라운에 관한 고찰을 마칩니다 ㅎㅎ
좀 싱겁게 끝났죠? ㅋㅋ
다음엔 생감자를 이용해 딥프라이로 해쉬브라운을 다시..!!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ㅎ)
만약 그 해쉬브라운이 성공한다면 다시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
그럼 저는 이만 여기서 인사 드리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소재를 정리하다가 무려 2016년에 헤쉬브라운을 성공한 기록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참고로 지금은 2020년 9월입니다]
포스팅과 다른점은 기름을 꽤나 많이 사용했고 잘게 자른 감자는 생감자를 사용했습니다!
보시다시피 훨씬 얇게해서 튀겼고 예쁘게 잘 성공했는데 2016년엔 요리 블로그를 하고있지 않아서
자세한 요리과정이 없네요 ㅎㅎ
오른쪽에 있는건 제가 참 좋아하는 팽이버섯 전이에요!
요렇게 한끼를 먹었던 기록이 있어서 첨부해봅니다 :D
그럼 저는 새로운 포스팅으로 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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