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전주에서 서울로 아침일찍 올라와 점심약속을 다녀와서 저녁에 뮤지컬을 보고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지만 놀라움과 뿌듯함을 차마 저만 느낄 수 없어서
급하게 포스팅을 준비해왔습니다!!
요즘들어 꽤나 자주 있는 일이지만 제 컨텐츠가 재미있는지,
아니면 활동이 많아서인지 조회수가 가끔 이렇게 마구 치솟아서 제 아드레날린을 천장을 뚫고
하늘까지 날려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오늘이 바로 그런날입니다!!!
블로그 초반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다음 메인화면에 등장하는 일인데
저는 정말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요..ㅠ.ㅠ
모바일과 PC로 들어가도 왜 제 글이 보이지 않는데 조회수는 올라가는걸까요..!!
제 글이 보이면 꼭 캡쳐하고 싶지만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넘나 속상하지만
많이들 봐주셔서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요즘 정말 블로그 할 맛이 나요 ㅠ.ㅠ
너무나 감사합니다..!!!
인도여행 포스팅 이후에 할머니집에서 하루,
모임 언니의 결혼식에 간 후,
전주에서 놀다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왔는데
너무 행복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D
더 좋은 컨텐츠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후아 너무 기분이 좋아서 서론이 길어졌네요~
항상 제가 블로그 얘기를 할때 순 투비 파워블로거(Soon to be)라고 저를 지칭하는데
파워블로거의 한발 다가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물론 여전히 취미로 하는 블로그지만요~
그럼 행복은 충분히 나누었으니 본 포스팅에 들어가 볼까요!!
오늘은 제가 자주 해먹는 간장국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닭가슴살이 들어간 간장 볶음 국수 입니다!!
우선 닭가슴살 하나를 우유를 이용해서 잡내제거 후 한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국수는 본가에 있던 구포국수를 사용했어요~
보통 간장 볶음 국수를 할때는 소면과 간장, 참기름과 다진마늘로 간단하게 하지만
본가에 있을때는 파나 고추, 닭가슴살 등 부가적인 재료들을 추가하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의 재료는 닭가슴살 한덩이,
간장과 참기름,
청량고추(선택),
다진마늘,
파,
소면,
그리고 깨 입니다!
우선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소금을 살짝 넣은 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1인분 정도의 소면을 넣고,
보통은 국수를 감싸고있는 포장지에 면이 적당히 익는 시간이 적혀있지만
혹 포장지가 없다면 소면은 3-4분정도 끓인후에 면을 살짝 먹어보고 익었다면 건져내면 됩니다!
면을 건질때에는 체반을 이용해서 건진 후 찬물을 이용해 면을 씻어주면
탱글탱글한 국수의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잘 씻어준 국수가 참 탱글탱글해 보이죠?!
이제 국수를 한번 볶아봅시다~
우선 저는 후라이팬보다 웍을 더 많이 사용하곤 하는데요!
기름을 살짝 두른 후에 다진마늘과 청량고추를 넣어서 마늘향을 내준 후에
마늘향이 충분히 나면 파를 넣어줍니다!
원래 파기름을 내고 마늘을 넣어주지만 오늘 있는 파가 간장에 있던 파를 건졌기 때문에
마늘기름에 파를 추가해서 살짝 볶았어요!
(생파나 냉동파가 있다면 파기름을 내주시는게 훨씬 향긋하고 풍미가 좋답니다!)
마늘, 고추, 파향이 충분히 우러나면 준비해둔 닭가슴살을 넣고 살살 볶아줍니다!
센 불로 하면 마늘이 탈 수 있기 때문에 중약불로 볶아주세요!
닭가슴살이 잘 익었다면 준비해둔 국수와 간장+참기름을 넣어줄게요!!
간장과 참기름에 충분히 볶아진 국수에 깨를 뿌려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저는 혼자 먹어도 예쁘게, 맛있게 먹자는 주의라서 국수는 가운데로, 닭가슴살은 사이드에 두르고,
고추와 마늘, 파를 위에 올려서 플레이팅을 했어요~
간장 베이스의 국수이기 때문에 단무지나 김치도 잘 어울리지만
저는 할라피뇨를 좋아하기 때문에 할라피뇨를 곁들여 먹었답니다~
가끔 집에있는 고기를 넣거나 계란을 추가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간단하게 간장과 참기름, 다진마늘만 넣어도 간단하게 맛있는 볶음국수랍니다!!
시간이 늦었는데 포스팅 하다보니 배가 고파지네요~
더 고파지기전에 얼른 자야겠어요!!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D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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