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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Alice/Alice's Special

[2020설특집]2019년 설 이야기 Part.2 (친가vs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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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슬 2020 설 특집도 끝나가네요!!

설에 뭐 할까 하다가 모임도 잡히고 생각보다 시골(?)내려가는 친구가 많지 않아서 꽤 많은 일정이 생겼어요!! ㅋㅋ

설 연휴도 바쁠 것 같은 너낌 적인 너낌~

그래도 혼자 있는 것 보다 바쁘게 막 돌아다니는게 더 좋으니까!

이번 설 연휴 이야기도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차리는 과정은 2018년도 설 이야기에서 보여드렸으니 오늘은 다 차려놓은 모습만 올려봅니다~

보시다시피 차례에는 항상 같은 종류의 과일만 올라가는게 아니고

그때 그때 상태 좋은 과일들과 나물, 그리고 전의 종류도 다르게 올린답니다~

하지만 설 차례에 꼭 올라가는건 떡국!

저번 포스팅에 고명 올리는 것도 다 올렸기 때문에 이번엔 가볍게 패스해 줄게요~

차례를 지낸 후에는 어제 전을 부쳤던 넓은 팬에 전을 데워서 아침 먹을 준비를 해요!

차례음식으로 차린 푸짐한 아침!

할머니가 직접 쒀서 만들어주신 묵과 각종 나물, 잘 쪄진 생선찜과 전,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꼬막까지!

떡국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살을 먹는 행복한 식사가 된답니다~

차례를 지내고 아침을 먹고 새배를 한 후에 이번에는 외가로 출동!

친가에서 싸온 전과 각종 반찬을 곁들여 반주 시작~

즐겁게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가 큰삼촌, 이모, 작은삼촌까지 다 모이면

할머니표 갈비찜과 잡채, 나물들과 밑반찬으로 푸짐한 한상을 차립니다!

외가도 대가족이라 상을 세개는 펴야 다같이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저 끝상은 아가들 상인데 저도 항상 저기있다가 어른상에 올라온지 얼마 안됬어요 ㅋㅋ

큰 손 할머니 덕분에 푸짐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테이블마다 갈비찜 3번 이상은 리필해 먹은건 안비밀 ㅎㅎ)

늦지 않게 집에 돌아와서 저는 자몽차에 엄마는 맥주에 맛있는 무지표 계란말이로 설 명절 마무리를 합니다~

2018년 설 이야기에서는 차례 상차림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차례를 지낸 후에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준비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차이는 2018년에는 카메라를 막 샀기때문에 모든 사진을 카메라로 찍어서 조금 고퀄 느낌이었다면

2019년 설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라 아무래도 화질이 떨어지는 느낌?!

요런 차이점들이 있을 것 같네요 :)

내일은 2019년 설 이야기의 마지막 이야기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이 할머니 음력 생신이셔서

생신 파티를 한 이야기로 2020 설 특집을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저는 이제 2주동안 이어진 감기의 종지부를 찍으러

병원에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감기가 너무 독하고 오래가서 한번 걸리면 낫기 힘드니 감기 조심하시고

저는 내일 마지막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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