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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우리집은 서쪽이고 이곳은 동쪽이라 오는데만 1시간 반 걸리지만 지코바를 싱가포르에서 만날 수 있다면 나는 언제든지 콜, East Coast Road Firewood Chicken Korean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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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굉장히 핫한 지코바 스타일 숯불 치킨이 있다고 해서

하메즈와 함께 동쪽까지 호다닥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파우치의 메뉴들을 살펴보면 일반 후라이드와 양념 통닭들과

주먹밥, 치킨샐러드, 숯불삼겹구이와 양념감자, 팝콘치킨, 간장치킨윙, 소떡소떡, 떡꼬치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있고

저희가 시킨 다양한 통닭류가 모여있는 메뉴와

한국에 다양한 수제 맥주와 소주, 생믹주와 병맥주, 그리고 음료들,

그리고 다양한 찌개류도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저번에 오꾸닭 포스팅에서도 보셨겠지만 하메즈는 술을 잘 안먹는 모임이라서

건전하게 제로콜라와 스프라이트 파티 해주시고

파우치의 기본 반찬들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치킨을 기다렸어요!

파우치는 총 2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저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고

1층은 생각보다 좌석이 좁아서 2층이 훨씬 쾌적하다고 느꼈는데요!

1층 좌석은 나가는길에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

우선 에피타이저로 치킨샐러드 S$7++를 주문했는데

무난한 시저 드레싱과 함께 바삭한 치킨 토핑이 올라간 새콤달콤한 샐러드가 제대로 입맛을 돋구워 주었고

잠시 기다리고나니 제가 가장 기대했고 파우치의 메인이었던 숯불 치킨이 등장했어요!

사실 지코바는 순살이 더 유명하기때문에 지코바보다는 훌랄라나 여타 뼈가 있는 숯불치킨들과 더욱 흡사했지만

저는 지코바를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 지코바와 흡사한 맛을 싱가포르에서 느껴볼 수 있다는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지코바와 함께 튀긴닭도 먹어보고싶어서 옛날 통닭을 주문했는데

옛날통닭도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지만 역시 숯불 치킨의 감동을 따라가기는 어렵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둘의 조합이 굉장히 좋았고 이곳은 영계를 사용해서 다른 치킨집보다 닭이 작은편이라

셋이 와도 두마리는 시켜야 할 것 같았는데 저희가 이번에 시킨 옛날통닭도 맛있고

나중에 소개시켜드릴 누룽지 통닭도 정말 맛있어서 취향에 맞춰서 시켜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사진이 굉장히 많지만 정말 맛있었으니 영상도 올릴껍니다..!!)

사이드메뉴로는 지코바와 찰떡궁합인 주먹밥을 주문했는데

이걸 숯불 치킨 양념에 찍어먹으니 지코바를 먹었을때 그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우리 막냉이에 귀여운 둉글 테크닉을 보세요 ><

오랫만에 있었는데요, 없어졌어요. 아니요, 없어요. 를 시전할 수 있었던 깰꼼한 식탁!

왼쪽이 저희가 앉았던 2층 좌석이고 오른쪽이 1층 좌석인데

1층 좌석은 3-4개 정도밖에 없어서 2층이 훨씬 쾌적하고 좋았고

이때 한참 한국인들 사이에서 파우치가 굉장히 핫해서 저희는 예약을 하고 찾아갔는데

구글맵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하니 혹시 저희처럼 멀리서 찾아가시는 거라면 예약 하고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옛날치킨은 S$18++정도로 굉장히 저렴한 편이었고 숯불 치킨도 S$35++ 정도로

셋이서 각자 음료와 에피타이저, 주먹밥, 치킨 두마리까지 해서 84.70불로 인당 28불 정도였고

생각보다 제 입맛에는 너무 잘 맞아서 조만간 한번 더 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서빙해주시는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다음에 오면 10% 할인해 준다며

다음에 꼭 자기를 찾으라고 하셨는데 그 이야기는 두번째 방문했을때 풀어보도록 할게요!

나갈때 쯤이되니 오븐안에 닭이 얼마 없었는데 다음에는 닭이 많을때 찍어보도록 하고

파우치의 외관을 보여드리면서 파우치 이야기는 마무리 해보도록 할게요!

파우치 이 외에도 이곳이 파야레바 근처라서 먹을 곳이 굉장히 많으니 한번 찾아와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저희는 너무 배가 불러서 이스트 코스트 파크로 산책을 가다가

근처에 기념품을 판매하는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는데요!

다양한 전통 옷부터 에코백과 파우치, 빠질 수 없는 머그컵등이 있었고

다양한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제품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기념품샵 안쪽으로 들어와보니 예쁜 자수들이 액자에 담겨있어서 이것도 한번 찍어보고

수체화 물감으로 손수 그린 싱가포르 지도와 다양한 핸드메이드 자수 공예품들을 구경했는데요!

싱가포르 전통 문양과 자수 공예품들이 많아서 한번씩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고

이곳은 싱가포르 비지터 센터라는 곳인데 다양한 그릇과 코스터도 준비되어 있으니

특별한 기념품들을 찾으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사진이지만 갬성있는 하메언니의 사진도 첨부해 봅니다 총총

비지터 센터 옆쪽에 보면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에 가게가 있는데

전등부터 가게 색감이 너무 예뻐서 카메라 셔터를 멈출수가 없었는데요!

예쁜 가게도 나름 갬성을 담아 열심히 찍어준 후에야

원래 목적지였던 이스트코스트파크로 출발할 수 있었어요!

이스트코스트파크는 낮에 와서 운동하기도 정말 좋지만 밤에 오면 밤바다 느낌이 너무 좋고

저녁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을 위해 굉장히 밝게 관리가 되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공간인데요!

함께 온 하메즈 사진도 남겨주고~

저녁이라 화질을 완전 별로지만 파도소리가 좋아서 올려보는 영상입니다 :D

조금 걷고 나니 디져트 생각이 나서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 들러서 굴라멜라카 맥플러리를 먹고

저는 소화를 시킬겸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복귀했고 하메즈는 버스를 타고 숙소로 잘 복귀했답니다!

저는 그럼 여기서 인사드리기로 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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