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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맥날이 이렇게 예쁠 일인가..? 관광지 뺨치는 풍경 속 맥도날드를 만나다, McDonald's Ridout Tea Garden, Queensway B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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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듄이와 룸메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맥도날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맥날로 점심을 먹으러 다녀온것도 아닌데 왜 맥날이 메인이냐라고 물어보신다면

앞으로 나오는 사진들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꺼에요!

포네언니가 크록스를 참 싫어하는데 미리 짠듯이 모두 크록스를 신고나와서

포네언니에게 보내주기위한 사진을 찍고 제가 발견한 윙맛집에 데려가겠노라! 하며

당당하게 이들을 이끌어 Eng Kee에 갔는데 아니.. 왜 주말에 문 닫아..? (쥬륵)

아쉬운데로 어쩔 수 없이 응키에 온 첫날 먹었던 치라집에서 치라를 먹고

자전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복귀를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맥날에 가기로 했는데요!

분명히 맥날 사인을 보고 들어갔는데 왜 이런 건물이 있지..? 분명 맥날 로고는 맞는데..? 하면서 들어갔는데

자연에 둘러쌓여있지만 분명 맥날은 맞더라구요!

주말이라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키오스크 주문도 한참 걸렸는데

마침 현금이 있어서 차라리 카운터에서 주문하는게 빠르겠다고 생각해서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

룸메친구와 듄이는 오레오 맥플러리를, 저는 초코콘을 주문해서 호다닥 받고

안에서 먹으려면 엄청나게 웨이팅을 해야해서

밖에있는 연못가로 나왔어요!

구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은 영상인데 앵글이 너무 정신없네요 ㅋ..ㅋ

더운 밖으로 나오니 초코콘이 차라리 죽여달라고 자꾸 울길래 호다닥 먹어주고

연못을 구경하는데 물고기도 있고 자라도 있어서 한참동안 구경을 했는데요!

너무 귀엽게 일광욕을 하던 엄마자라와 아기자라를 인스타그램 효과로 찍어보고

일광욕을 마치고 수영을 하는 아기자라와 엄마자라, 아빠자라도 구경했답니다!

날이 너무 맑고 더워서 빠르게 집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자전거를 찾아서 호다닥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아마 MDIS 기숙사 사시는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1불짜리 초코콘을 사면서

빨래를 위한 1불짜리 4개가 생겨서 너무 행복했던 사람 >..<

조금에 설명을 덧붙이자면 이 지점은 퀸즈타은 헤리티지 트레일 중 하나로

리다운 티 가든이라는 곳이며 싱가포르 최초의 일본식 커뮤니티 가든으로

1970년에 오픈한 곳으로 퀸즈타운에 살고있는 분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해요!

처음에 오픈되었을때는 큰 풀과 조명, 분수와 U자형으로 가게들이 모여있던 곳으로

세개의 툇마루와 나무 다리, 그리고 정자가 있던 역사적인 공간이라고 합니다!

굳이 찾아오실만한 공간은 아니지만 근처에 사신다면 한번쯤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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