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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맛있는 멕시칸과 맥주가 통째로 들어간 대용량 마가리타가 마시고 싶을땐 바토스를 찾아봐, Holland Village Vatos Urban Ta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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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센토사 바다수영에 후속편으로 열심히 수영을하고 하루종일 놀다가

저녁을 먹으러 홀랜드 빌리지로 넘어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몇일전에 아사이 프로젝트에 갔다가 미디엄을 시켰는데 라지로 결제가 되어

재결제를 위해 사진과 영수증과 함께 아사이 프로젝트를 들렀는데

이게 하루가 지나서 이미 정산이 넘어갔기 때문에 재결제가 안된다고 매니저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후에

환불은 어려우니 미디엄을 하나 더 만들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라 조금 고민했는데

저희가 상의를 마치기도 전에 이미 만들기를 시작하셔서 미디엄 사이즈 아사이볼을 받아왔는데

왠지 모르게 진상이 된 것 같아 민망했지만 제가 우왕좌왕 하고 있을때

너무 잘 응대해주신 매니저님께 소소한 감사를 전하며

오늘 저희가 저녁을 먹으러 다녀온곳은 홀랜드 빌리지에 위치한 바토스 어반 타코스라는 곳인데요!

라스트 오더 시간이 다가와서 빠르게 바토스의 시그니쳐인 바토스리타 두잔과

칼리 스타일 부리또, 그리고 포네언니에게 추천받은 코리안 포크 벨리 타코를 주문했어요!

레스토랑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건 예의가 아니라 잠시 냉장고에 보관을 부탁드렸는데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니 그냥 먹고있으라는 쿨한 직원분 덕분에

너무 배고팠던 저희는 아사이볼을 5분만에 호다닥 해치우고

그제서야 보이는 주위를 둘러보니 외부 좌석은 저희가 앉은 테이블인 긴 테이블과

4인 단위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2인 단위로 앉을 수 있는 높은 바 스툴 형식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고

내부에는 강렬한 멕시칸 느낌에 음식을 빼주는 키친과

다양한 음료가 만들어지는 바 공간,

그리고 4인 단위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구경을 마치고 조금 기다리다보니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왔는데요!

왼쪽부터 듄이가 주문한 Grow a Pear S$29++이라는 Vatos Rita와

제가 주문한 Gold Digger S$29++이라는 바토스리타가 먼저 나왔고

이를 이어서 Korean Pork Belly Taco 2pcs S$13++와

Cali Style Burritto with Chicken S$18++이 모두 나왔어요!

서머스비 배맛이 베이스로 된 Grow a Pear은 패션프룻 마가리타로 이게 진짜 맛있었고

제가 주문한 애플 사이다 베이스에 Gold Digger도 애플 마가리타로 상큼하게 맛있었는데요!

정말 거의 한 대접에 나와서 이것만 마셔도 배가 부를만큼 양이 어마어마한데 맛도 괜찮아서

바토스에 오시면 요건 진짜 꼭 하나씩 주문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가 주문한 부리또는 캘리 스타일 부리또인데 필링은 그릴 치킨을 선택했고

실란트로인 고수와 라임으로 지은 밥과 옥수수와 콩이 들어간 살사,

과카몰리와 감자튀김, 스리라차 마요가 소스로 들어가고,

잘게 자른 치즈와 실란트로 라임 크림과 바토스의 핫소스가 플란차에 구워진 요리로

다양한 스타일중에 캘리를 고른 이유는 단 하나, 과카몰리 때문이었는데 둘이 먹기에 양도 진짜 많았고

모든 재료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타코는 한국 스타일에 삼겹살이 들어간 타코를 주문했는데

간장과 참기름에 마리네이트 된 삼겹살과 쌈장 알리올리, 간장에 볶아진 양파와,

자색 양파 피클, 그리고 참깨가 들어간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간도 애매하고 맛도 쏘쏘해서

나쁘진 않았지만 다음에는 다른 타코를 시켜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격은 바토스리타가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서 인당 49불정도가 나왔는데

너무 배부르게 잘 먹어서 충분히 worth it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얼마전에 홀랜드 빌리지에 들렀을때 이 지점은 문을 닫아서 바토스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선텍 근처이자 메리어트 호텔 근처인 비치로드에 위치한 지점을 찾아가시면 될 것 같고

외부좌석이 너무 괜찮아서 종종 바토스리타를 마시러 오려고 했는데

코로나의 위력이 정말 세긴 센가 봅니다..ㅠ_ㅠ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새로운 싱가포르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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