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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분위기부터 칵테일까지 모두 완벽했던 칵테일 바를 발견했다는 소식, Emerald Hill Rd. Peranakan Place Alley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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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분위기부터 칵테일까지 모두 너무 괜찮아서

꼭 재방문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던 칵테일바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앨리 바는 서머셋 근처에 위치한 에메랄드힐 로드에 있는

페라나칸 플레이스 컴플렉스에 위치해있는 칵테일 바인데요!

서머셋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바와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곳으로

메인로드에 위치해있어서 찾기 굉장히 쉽더라구요!

엘리 바의 내부는 포인트 조명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포인트 디자인으로 큰 거울이 있는 곳으로

딱 들어가자마자 여러 구도로 인물사진을 찍을 각이 나왔던 정말 예쁜 분위기를 가진 바였는데요!

저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칵테일을 한잔 하기위해서 온거라 다양한 칵테일 메뉴 중

클래식 칵테일에 있는 헤밍웨이 다이퀴리라는 칵테일을 먼저 주문했는데

다이퀴리는 플랜테이션 쓰리 스타라는 화이트 럼 베이스에 마라스키노 리큐어가 들어가고

자몽즙과 라임즙이 들어가 굉장히 시트러스한 맛이 강한 칵테일이어서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는데요!

원래 한잔만 마시고 일어나려다가 첫 칵테일덕에 입맛이 훅 돌아서

고민할 틈도 없이 두번째 칵테일로 벨리니를 주문했는데

벨리니는 굉장히 가벼운 칵테일로 리온도 프로세코 와인 베이스에 피치 퓨레가 들어간 음료였는데요!

이 또한 다이퀴리와 비슷하게 프루티한 향이나 맛이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좋아서 홀짝홀짝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ㅎㅎ

둘다 15++불 정도로 가격도 생각보다 괜찮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아서

뒤에 일정이 없거나 작정하고 오면 진짜 계속 마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D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친구는 일을 하다 잠시 얼굴보러 나온거라서 다시 일을하러 회사로 복귀하고

칵테일을 마시고나니 갑자기 배가 고파서 마침 근처에있는 맘터를 찾아왔는데

그때는 양파가 안보였던 것 같은데 오늘은 양파도 들어있고 소스도 좀 넉넉하게 들어있는 것 같아서

더 맛있게 먹고 집으로 자전거를 타고 살살 돌아갔는데

제가 술이 들어가면 취하지 않아도 자꾸 식욕이 올라오는 편인데

집근처에 도착했더니 마라가 갑자기 훅 땡겨서 단골 마라집인 쿠푸에 들렀는데

욕심부리고 이것저것 담더니 버거의 여파로 뒤적거리며 두젓가락 먹고는 더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내일 아점으로 먹어야지 하며 따바오를 해서 집으로 복귀했어요 ㅎㅎ

남은건 내일 먹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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