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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24년만에 야채를 먹게해준 최애 샐러드 집, 아사이볼도 맛있을까?!, Telok Ayer Shake F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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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두번째 방문하는 집은 다른 소재와 엮어서 포스팅하곤 하는데

업데이트 된 내용도 꽤 있고 새로 도전해본 메뉴들이 있어서 한번 더 포스팅을 차지하게 된

저를 24년만에 야채와 사랑에 빠지게 한 주범(?)이자 제 최애 샐러드집인 쉐이크 팜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저번에는 온라인 메뉴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브런치 메뉴와 더불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고 메뉴를 전면적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메뉴판이 생겼는데요!

메뉴의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어져서 추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전히 직원분들은 귀여운 젖소 프린팅 유니폼을 입고 계셨고

오늘은 주방 근처로 자리를 배정받아서 오픈 주방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이때까지 아사이볼을 먹어본적이 없는데 저번에 왔을때

룸메친구가 먹는걸 보고 정말 이게 배가 차는지, 맛은 있는지 스스로 판단해보기 위해 아사이볼을 주문해봤는데

아사이볼을 만드는 공간이 바로 저희 자리 옆이라서 아사이볼을 만드는 장면을 구경할수도 있었어요!

샐러드는 그때 먹었던 감동을 그대로 S$Perfect Pesto 14.9++를 주문했고

인당 아사이볼을 하나씩 주문했는데 룸메친구는 The Super Bowl S$12.9++를 주문했고

저는 Mighty Mango S$12.9++를, 하메언니는 Tropical Bliss S$15.9++를 주문했는데요!

아사이볼을 시킬때 꿀 추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데 저와 하메언니는 꿀을 추가했고

룸메친구는 저번에 먹었을때 충분히 달았다고 꿀을 추가하지 않았어요!

1인 1아사이볼에 페스토가 많아보이지만 다들 굉장히 가벼운 메뉴라 배는 불렀지만 속이 더부룩하진 않았고

저는 이날 아사이볼이라는 음식을 처음 경험해봤기 때문에 다른곳과 비교해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시원한 디져트같은 느낌의 음식인데 다양한 과일과 견과류가 갈아진 아사이 베리 믹스 위에 올라간 음식으로

상큼하면서 신기하게도 포만감을 주는 굉장히 건강한 음식이었는데요!

아사이볼을 좋아해서 자주 먹으러다니는 룸메친구의 의견을 들어보면 다른 아사이볼을 판매하는 가게들에 비해

가격이 높은편인데 가격에 비해 토핑이 풍부하거나 아사이 믹스가 특별히 맛있는게 아니라서

아사이볼은 아사이 프로젝트나 아사이를 전문적으로 하는곳이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번엔 아사이전문점에 꼭 가보는걸 목표로 하고 맛있고 가벼우면서 건강한 한끼를 먹고

나오는길에 반대로 사진을 찍어보니 왠지 따뜻한 느낌이 나서 가게 사진을 한번 더 첨부해보고

이날은 주말이라서 내부는 풀테이블이고 외부 테이블에도 손님이 꽤나 있었는데

역시 건강식이나 웰빙에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추세라는걸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잠시 집에서 쉬다가 저녁 라이딩 모임이 있어서 라이딩에 다녀온 이야기와

라이딩을 마치고 단골집에서 시원한 맥주와 중국음식을 먹었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리도록 하고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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