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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에 달콤커피도 있다고..? 그럼 없는게 뭐야?!, Marina Square Dalkomm Coffee (Ft. 하메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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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메즈에게 제 새로운 소울 푸드인 무카타를 소개시켜준 이야기와
부기스를 누비며 카페를 탐색하다가 학교 건물인 마리나 스퀘어에 위치한 달콤 커피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비가 하염없이 쏟아지고 천둥번개가 내리치던 어느날
무카타를 먹으러 가기로 한 하메즈들은
날씨가 이런데 나갈 수 있을까..? 라는 고민과
비오는날에는 무카타가 최고지! 라는 리더(네, 저요)의 철없는 신남의 콜라보로 무사히 무카타를 먹으러 갔는데요!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고수하는 제 원앤온리 무카타 맛집인 골든마일에 위치한 뉴우돈을 하메들과 함께 찾았는데요!

맛을 알다보니 비쥬얼만 봐도 설레는 1인..!

오늘은 새로운 메뉴인 파인애플 볶음밥을 시켜봤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엄청 맛있더라구요!
달달한 파인애플과 통통한 새우, 카레맛이 나는 볶음밥에 플로스가 올라간 메뉴로
감칠맛과 단짠단짠의 벨런스가 완벽한 메뉴였어요!
아직 성장하고있는 어른이들이기때문에 고기와 소세지도 잔뜩 추가하고

정말 끊기지 않게 열심히 열정적으로 굽고 먹고를 반복했어요!

조만간 무카타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역시 아는 맛이 무섭습니다..!

열심히 빈틈없이 테트리스를 하며 굽다가 마무리는 역시 공들인 수란으로 마무으리!

저도 어지간히 계란을 터트리거나 인스타그램에 특화된 영상을 못찍지만
정말 듄이의 계란터트리기는 제가 공들인 약 10분을
와장창 깨버리는 엄청난 활약..! (두둥탁)

기본 세트에 고기를 두가지 추가하고 소세지도 추가하고 음료도 4개에 볶음밥도 주문했는데
인당 30불밖에 안나오다니,, 이런 혜자 또 없습니다..!!
저희가 들어갈때는 조금 일찍 움직여서 줄이 많이 없었는데 저희가 나올때는 웨이팅이 엄청 길더라구요!
일찍 나서기를 잘 했다고 생각하면서 ㅎㅎ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근처에 하지레인이나 들렀다 가자는 의견이 나와서

슬슬 걸어서 하지레인에 있는 술탄모스크를 소개해주고

얼마전에 무카타를 먹으러 왔다가 맥주를 마셨던 술집들이 즐비한 화려하고 정신없는 거리를 소개해준다음

카페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제 학교가 근처라서 학교 건물로 걸어가보기로 했는데요!
사실 그 전에 선텍시티를 거쳐갔는데 생각보다 늦게까지 카페를 하는곳이 없어서
그냥 가장 늦게까지 영업하는 달콤 커피에서 잠시 앉아있다가 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한국어도 같이 표기되어있는 달콤커피의 메뉴와 다양한 굿즈, 디져트등을 보실 수 있고

한국에서도 달콤커피가 보이면 종종 들어가곤 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가 여기에도 있어서
뭘 시켰는지는 메뉴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진동벨까지 너무 한국스러웠던건 안빔1)

이렇게만 보면 세상 한국같은 달콤커피의 외관과 내부 좌석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뉴는 자몽 과육이 잔뜩 들어간 허니 자몽이라는 음료인데요!
가격은 8.9++불로 살짝 사악하긴 하지만 진짜 맛 하나는 보장할 수 있는 음료이며 달콤커피의 시그니쳐이고
듄이는 망고 오버로드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똑같이 8.9++불이지만 사이즈가 작은데
꾸덕한 망고 스무디와 망고가 잔뜩 올라가있어서 은근 맛있더라구요!

저희 학교 건물에 있는 카페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10프로가 들어간 가격인데
음료 3잔치고 가격이 조금 어마어마하긴 하죠 ㅎㅎ

갑자기 냅킨으로 종이학을 접기 시작하더니 팔찌와 반지와 함께 프로포즈를 시전한 룸메친구 ^/^
그래서 제 대답은..!
(60초,, 아.. 아니.. 60만년 후에 공개됩니다 ^.^)

그렇게 자리를 슬슬 정리하며 마감시간이 되었을때 저희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듄이와 함께 라이딩을 해서 집으로 안전하게 복귀를 했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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