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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에서 만난 찐 of 찐 인도 바이브, Dempsey Hill Samy's Curr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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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싱가포르에서 가장 애정하는 인도음식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뎀시힐은 도심을 벗어나 한적하고 평화로우면서 고급스러움을 갖춘 싱가포르의 부촌인데요!
초록초록한 환경덕분에 눈과 마음까지 정화되는 뎀시힐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D

처음 뎀시힐에 방문한날에는 룸메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힐의 닉값을 제대로 하듯 엄청난 경사의 연속이라 다음에는 버스를 타고오겠다 다짐하며
오는길이 전부 굉장히 초록초록해서 너무 청량한 느낌이더라구요!

예전에 쓰던 아이디와 룸메친구의 아이디를 가리느라
너무 영상이 지저분해져서 올리지 말까 하다가
길을 보여드리고싶은 마음에 올려보는 영상1과

영상 2 입니다!

오늘 방문한 새미's 커리 하우스도 뎀시힐에 위치해있는데
뎀시힐자체가 꽤 큰편이라서 D구역에 25번째 집을 찾아서 오시면 되는데요!

새미의 야외좌석과

새미의 내부좌석입니다!

다행히 웨이팅이 길지 않아서 내부좌석으로 안내를 받은후에 메뉴를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은편이라서 다양한 커리와 난, 그리고 밥을 주문했는데요!

굉장히 인도스럽던 바나나 잎이 플레이트로 세팅이 되고
기본으로 빠빠드라는 튀김이 나오는데
빠빠드는 짭짤하고 바삭해서 밥에 올려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하는 음식이에요!

어느 메뉴를 주문해도 기본으로 나오는 커리와 베지가 있는데
이날은 뭉달이라는 노란색 커리와 알루섭지라는 커리양념이 된 감자가 나왔고
이 베지와 빠빠드는 모두 무한리필로 굉장히 혜자스러운 곳이었어요!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배식해주는 스타일도 인도와 너무 비슷해서 정겨웠던 대한인도인..!!

저는 브리야니라는 향신료가 첨가된 밥을 굉장히 좋아해서 브리야니를 주문했는데
브리야니와 일반 밥도 무한리필이며 인당 주문하시면 4.30++불에 계속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어요!
음료는 토토로언니가 코코넛 S$4.5++, 제가 라임쥬스 S$3.4++, 룸메친구가 망고라씨 S$4++를 주문했는데
라임쥬스는 왠만하면 맛있고 코코넛도 꽤 신선해서 괜찮다고 들었는데
망고라씨가 망고맛은 많이 났지만 라씨에 그 요거트 느낌이 좀 약해서 아쉬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브리야니위에 그레이비도 계속 리필을 해주는데 이 기본 커리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순서대로 머튼커리 빨락빠니르 버터치킨 입니다!

저희가 따로 주문한 커리는 빨락빠니르 S$11++라는
시금치 베이스에 빠니르라는 녹지않는 생치즈가 들어간 채식 커리와
개인적으로 커리와 머튼의 조화를 너무 좋아해서 남인도식 머튼커리 S$13++도 주문하고,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커리인 버터치킨 S$13++까지 주문했는데
세가지 다 굉장히 인도스러워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일하시는분들도 모두 인도분들이시고 맛이며 비주얼이며 모두 너무 정겨워서
정말 열심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굉장히 위생적이고 깔끔한 내부도 좋은 인상을 받는데 큰 몫을 했고

그렇게 다양하게 많이 먹었는데도 인당 24불정도로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올 것 같은 느낌이 뿜뿜!

그렇게 새미네서 나와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며 메인 거리로 나가는데

살짝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웨이팅이 많더라구요!
물론 주말이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식사시간보다 살짝 일찍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메인 도로로 나오면서 주변을 검색하다가
토토로언니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던 P.S.Cafe 뎀시힐 지점이 있어서
카페로 가서 디져트와 커피를 먹기로 하고 이동하는 길에 만난 예쁜 풍경들을 공유해보며
P.S.Cafe에 다녀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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