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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휴먼부터 싸일론, 머미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인기 라이드는 다탔다는 소식! (Ft. 코로나도 피해가지 못한 머미의 인기와 끝이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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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더 스릴있는 라이드들인 휴먼과 싸일론, 머미를 타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트랜스포머를 타고 Sci-Fi City로 넘어오는길에 이미 비주얼로 압도당한 롤러코스터와

노란색이 인상적인 엑설레이터는 범블비를 모토로 만들어진 놀이기구인데

휴먼과 싸일론에 비해서는 재미가 덜할 것 같아서 쿨하게 패스하고 바로 롤러코스터를 타러갔는데요!

휴먼과 싸일론은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소지품을 보관함에 보관해야 탈 수 있다고해서
이 이후로 사진이 없지만 제가 단언하건데 지금까지 타본 롤러코스터중에
정말 역대급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스릴감이었어요..!!
특히 일반 롤러코스터처럼 앉아서 타는 휴먼보다
매달리는 형태로 타는 싸일론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제가 가고 얼마 후에 이 두 라이드는 더이상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이때는 웨이팅도 없어서 너무 좋았는데 한번씩 더 안탄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나갈뻔한 정신줄을 부여잡고 싱가포르 유니버셜에서 트랜스포머와 함께
투탑으로 인기있는 머미라는 라이드를 타기위해서 이동했는데요!

머미는 미이라의 복수라는 영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라이드로 웅장한 입구가 인상적이었는데
웨이팅타임이 90분이라고해서 일단 다른 라이드 상황도 파악하기 위해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월드를 모티브로한 쥬라기 공원 존으로 이동했는데요!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은근히 재밌었던 익룡 라이드와 쥬라기 컨셉에 맞게 꾸며진 라이드들이

색감이 좋아서 사진찍기도 너무 좋더라구요!

쥬라기 파크에 있는 라이드들도 20분서 30분정도 웨이팅이 있었는데
그래도 유니버셜 왔는데 머미는 꼭 타봐야한다고 포네언니가 추천 또 추천을 해서

머미도 롤러코스터와 비슷하게 짐을 맡겨야만 입장이 가능했는데

한국어 설정도 있으니 어렵지 않게 보관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무료 보관시간은 110분이니 참고해주세요!)

웨이팅시간이 90분이나 되다보니 짐을 맡기고 오는길에 트레져 헌터 라이드도 구경하고

이집트 느낌이 물씬 나는 조각상들이 가득한 머미 라이드의 입구와

줄을 선 중간에 잠시 보이는 외부의 풍경

일반 사진으로 찍고싶었는데 너무 커서 셀카로밖에 함께 찍을 수 없었던 아조씨와 셀카도 찍고
(얼마나 더웠는지 다 젖어서 죽어버린 앞머리..두둥탁)

다양한 조형물을 열심히 구경하면서 가는데도 역시 90분은 긴 시간이었습니다..!!

어찌나 심심했는지 손을 대면 불이 들어오는 조형물도 만져보고

손을 넣으면 불이 꺼지는 조형물에 손도 넣어보고

셀카도 찍고 포네언니랑 수다도 떨고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드디어 끝이 보인다!!
싶을때부터 20분을 더 기다려서 총 100분을 넘게 기다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드가 너무 너무 재밌어서 또 기다려서 탈 수 있을정도로
정말 재밌고 완성도가 높은 라이드였습니다!

과연 인기 투탑 라이드라는게 증명되는 순간..! (두둥탁)

100분을 넘게 기다린 후에 밖으로 나오니 어느세 해가 지는 시간이 되어버린 상황..!

어둠이 내려앉는 하늘을 배경으로 할리우드와 뉴욕 존의 사진을 찍어보니
화려한 불빛들과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 너무 잘 어우러지면서 제가 넘 좋아하는 느낌의 사진이 탄생했는데요!

트레져 헌터는 너무 재미가 없다고해서 패스했지만
해가질때쯤 타이밍이맞으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너무 늦기전에 공주님 성을 찍고싶어서 쥬라기 공원은 살짝 패스하고

성이 위치한 Far Far Away존으로 이동했는데요!

살짝 어두울때 보니 너무 예쁘던 성과 성벽..!

그렇게 성벽을 넘어가려다가 오늘은 타이밍이 계속 안맞아서 한번도 경험을 못해본
밋 & 그릿이라는 캐릭터들을 만나는 행사가 있는데 마침 쥬라기 월드의 랩터 밋 앤 그릿이 시작되어서
잠시 발길을 멈추로 랩터를 만났는데요!

물론 당연히 이게 모형인걸 알지만 소리나 움직임이 너무 리얼해서
랩터가 왕왕 거릴때마다 깜짝깜짝 놀랬는데 그 모습을 보고 쫄보라고 놀리던 포네언니 ^//^
(다 기억하고 있다구..!)

랩터에게 정신이 팔려 잠시 잊을뻔한 Far Far Away로 돌아와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메인 성은 슈렉과 피오나의 성인데요!

원래 슈렉 쇼도 굉장히 유명한데 코로나이후로 잠시 운영을 안하고 있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ㅠ_ㅠ

다음 라이드를 고민하다가 생각해보니 정신없이 노느라 정말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서
포네언니 티켓에 포함된 치킨너겟 바우쳐를 후다닥 사용해서 치킨너겟으로 살짝 허기를 달랬는데
너무 차갑고 맛이없어서 역시 놀이공원에서는 츄러스가 최고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어요!
치킨너겟을 받으려고 잠깐 기다리는동안 해가 져버려서
해가 진 후에 마지막으로 탔던 라이드들과 해가 지고난뒤에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풍경은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고 오늘은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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