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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테마파크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의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첫 방문기, Sentosa Universal Studio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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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몇번 얘기해드렸지만 저는 2021년 4월 1일에 방문을 했는데요!
4월 2일이 PH(Public Holiday)라는 공휴일이라서 눈치게임을 제대로 실패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놀이공원에 오니 너무 신나더라구요!!

입구에서 표를 확인하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곳은 할리우드 스트릿인데요!

처음 보이는 기념품샵에 들어가서 둘러보다가 엘모 모자도 써보았는데
꽤나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잠시 고민했지만
여기는 싱가포르이고 대부분의 웨이팅이 야외이며 유니버셜을 오기 전부터 열심히 알아보며
미리 계획했던 소비가 있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패스하도록 하고

이날 날이 너무 맑고 좋아서 들어가자마자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먹기로 했는데요!

원래 놀이공원 안에서는 스타벅스같은 대기업도 프리미엄이 붙는데
그때는 신경도 안쓰고 그냥 결제를 했는데 이제와서 영수증을 보니
생일이 다가와서 무료 사이즈업이 된걸 반년이 넘은 지금 알았다는 사실..!!

음료가 나오는동안 할리우드 스트릿 여기저기를 찍어보고

색감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포토제닉한 팝콘 트럭도 찍어보고

다시 스벅으로 돌아갔다가 아직도 음료가 안나왔다고 해서 미니언 마트를 찾았는데요!

제가 정말 미니언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둘러봐도 미니언이 가득한

미니언 세상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는데요..!!

혼자서 계속 구경하다가는 충동구매로 다 사버릴

것 같아서 간신히 정신줄을 붙잡고 나와서

시원한 스트로베리 그린티 레몬에이드를 받아서 목을 축이고

다시 미니언 마트로 돌아와서 원래 사려고 했던 미니언 팝콘통을 겟하고
(제가 살때 미니언 팝콘통의 가격은 38불이었는데 두번째 방문에는 또 가격이 바뀌었더라구요..?!)

아쉬운 마음과 미련을 잔뜩 가지며 미니언 마트를 빠져나왔어요!

미니언과도 사진을 찍었는데 저는 키가 너무 커서 미니언 손과 맞먹는 바람에
별로 귀엽지 않아서 포네언니를 모델로 한 사진을 올려봅니다 >..<

할리우드 스트릿을 지나 오른쪽 길로 가면 뉴욕존이 나오는데요!

차들이 전시되어있는 길로 쭉 들어가면 호수같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공주성이 있는 Far Far Away존과 롤러코스터가 있는 Sci-Fi City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다시 메인로드로 나와서 컬러풀한 공연장을 구경한 후 세서미 스트릿쪽으로 이동하는데

급하게 사다가 자세히 못본 상처가 미니언에 있어서 빠르게 새 상품으로 교환을 한 후에

오늘의 첫 라이드인 세서미 스트릿의 스파게티 스페이스 체이즈를 타러 갔어요!

확실히 코시국이라 여행이 안되다보니 줄이 길지 않았고

웨이팅 타임도 15분정도로 나름 빠른편이었는데요!

미니언을 방금 입양해서 사진도 많이 찍고 첫 라이드라 지치지도 않은 상태라서

웨이팅 타임을 잘 견디고 드디어 라이드에 올라탔는데요!

너무 귀여운 세서미 스트릿 캐릭터들과 함께 스파게티를 구하는 모험을 떠나는 놀이기구인데

스토리 라인도 너무 귀엽고 라이드도 꽤 재밌어서 즐겁게 탔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 라이드는 Sci-Fi City에 있는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라이드인 트랜스포머를 타러갔는데요!

인기있는 라이드이니만큼 웨이팅이 꽤 길어서 기다리는동안 포네언니가 머리를 따줬는데

새서미 스트릿에 비해 확 사람이 많아진게 느껴지시지요?! ㅎㅎ

언니의 세심한 손길.avi

기다리는동안 드디어 완성된 양갈래 머리 >.<
(이럴때 아니면 제가 이 나이를 먹고 언제 양갈래를 해보겠어요..! 홍홍..)

롯데월드나 애버랜드처럼 일반 테마파크도 좋아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의 경우 세계관이 확실하고 작고 큰 소품들이 덕력을 폭발하게 만들어서

그런부분에서 트랜스포머 라이드도 굉장히 디테일한 인테리어들이 인상적이었는데

유니버셜에 오기 전에 트랜스포머를 못본게 너무 아쉬웠고

기회가 된다면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보지 않았더라도 중간중간 나오는 영상들을 통해 라이드에대한 내용을 알 수 있었고

사진이 다른 라이드보다 많은 이유는 그만큼 웨이팅타임이 길었기 때문이에요 ㅎㅎ

영상으로 찍어보면 재밌을 것 같았던 공간.avi

중간중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조형물도 있었고

열심히 한눈을팔며 기다리다보니 드디어 기구를 타는곳에 도착을했어요!!

문이 위로 올라가는 멋진 기구에 3D 안경을 끼고 영상을 보면서 타는 4D 라이드인데
왜 머미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투탑 라이드인지 이해가 될 것 같은 정말 재밌는 라이드였는데요!!

웨이팅만 없으면 한번 더 타고싶을정도로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요 >..<

라이드 출구에 위치한 MD샵도 신기해서 조금 구경을 하고 나와서

너무 멋진 옵티머스 프라임 피규어도 구경한후에 다음 라이드로 넘어가기로 했는데요!
다음 라이드인 휴먼과 싸일론이라는 롤러코스터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리도록 하면서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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