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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얀미 요거트부터 TWG 마카롱과 처음 도전해보는 요우티아오 먹방까지, Wisma Atria & Ion Orchard (Ft. 결국 남자친구 선물은 프라다에서 샀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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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워킹 온 선샤인에서 브런치 먹은 날의 후속편으로

명품 매장 투어 2탄과 소소한 먹방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명품 투어를 하면서 모글즈에 합격한 소식을 들은 저와 포네언니는

이 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예전에 소개시켜드렸던 제가 넘넘 좋아하는 얀미 요거트에 왔어요!

저번에 다녀온 푸난점은 파스텔톤의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위즈마 지점은 약간 미래 지향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더라구요!

이번에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망고 요거트를 주문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물날 뻔 했구요..!

꾸덕한 요거트에 촵촵 씹히는 찐 망고를 단돈 5.3불로 경험할 수 있으니 꼭 드셔보시긔 약속쿠..>..<

다카시마야부터 위즈마, 아이언까지 이어져있는 지하통로를 통해 아이온에 도착했더니

1층에 TWG가 있어서 언니가 합격 축하 선물로 요거트를 사줬으니 제가 마카롱을 쏘기로 했는데요!

리미티드 에디션인 Always Sakura Tea & Milk Chocolate과 Number 12 Tea & Tiramisu를 골라서

귀엽게 포장 된 마카롱을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며 열심히 먹고 당충전을 한 후에

입생로랑과 구찌, 버버리와 보테가베네타, 디올 옴므와 루이비똥까지 돌아본 후에

다양한 디자인들을 보다가 마지막으로 프라다 매장에 갔는데 이 카드지갑이 너무 세련되고 예쁘기도 하고

언니도 형부께 프라다 지갑을 선물로 받아서 커플 지갑에 의의를 두면서 요 아이로 결정했어요!

그렇게 긴긴 쇼핑이 끝난 후에도 생각보다 배가 안고파서

아이언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인 푸드오페라에서 요우티아오라는 밀가루 튀김을 도전해 보기로 했는데요!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밀가루 튀김인데 은근히 고소해서 포네언니랑 반씩 나눠먹으니

딱 적당한 양이었고 언니는 슈가케인을, 저는 라임쥬스를 사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은 후에

이대로 헤어지기는 아쉬운데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자전거 빌런은 자전거를 전파하기로 다짐했는데요!

포네언니집과 저의 중간지점(?)이기도 하고 오차드에서 가까운 보타닉가든으로

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가서 보타닉 가든 내에서 자전거를 타면 안되는지 모르고 자전거를 가지고 갔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공원이니만큼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자전거 라이딩이 안되서

자전거를 끌고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너무 어두워지기 전에 서로 집으로 복귀하기로 했는데요!

포네언니집이 북쪽이라서 페럴로드까지 언니를 데려다 준 후에

저는 집으로, 포네언니는 언니네 집으로 안전 귀가 하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래저래 너무 긴 하루여서 지치기도 했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굉장히 값진 하루였고 저는 이쯤에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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