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저녁약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곳도 친구가 추천해서 다녀온 곳인데 여기도 엄청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다기보다는
레스토랑 자체가 작고 분위기가 좋아서 기분좋게 한잔하기 좋은 곳이라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바 밀라노는 우트램파크 역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
탄종파가 - 우트램파크 - 차이나타운 - 텔록에이어 모두 굉장히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탐탐에서 음료를 마시고 저녁 약속 장소로 걸어가는길목에 멋있는 건물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왼쪽은 바 밀라노 화장실인데 뭔가 갬성있어서 인스타 용으로 찍어본 사진이고
오른쪽이 바 밀라노의 바인데 워낙 작은 바이다보니 자리들이 가깝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대충 내부 사진이 적다는 걸 변명하는 중)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는데 실내에 자리가 없어서 처음에는 실외 자리로 안내를 받았는데
금방 자리가 나서 실내로 들어와서 음료와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저는 포르세코 베이스에 달콤하고 새콤한 Bianco Spirits S$20++를 주문했고
음식은 Lamb and Rosemary Lasgna S$28++를 주문했어요!
작은 테이블에 아기자기 예쁜 꽃들과 양초, 그리고 예쁜 커틀러리들이 마음에 들었고
사실 메뉴중에 딱 끌리는게 없어서 굉장히 오래 고민하다가 가장 노멀한 라자냐를 주문했는데
제가 워낙 토마토 베이스 파스타를 좋아하지 않는편이라서 그런지 음식은 그냥 쏘쏘 했어요..!!
제 자리에서 찍어본 식당 전경인데 정말 좁아서 오픈시간에 가지 않는 이상
전체 내부를 찍거나 보여드리기는 너무 어려웠던 곳..!!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더워도 바깥에 앉아서 여유롭게 먹을껄 하는 생각도 들고,
안에는 작고 아기자기해서 좋지만 그만큼 옆 테이블과 거리가 가까워서 옆 테이블 소리가 다 들리고
상대방과 말을 해도 잘 안들릴 정도로 조금 시끄러운 분위기이기도 해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가보시면 좋을 것 같고
조용하고 여유롭게 먹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는 비추드려요..!!
그래도 저는 뭔가 생동감 있는 현장에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ㅎㅎ
앗, 마무리하기 전 한마디만 보탠다면 저녁 드시고 2차 또는 3차로 칵테일 한잔 하러 오시는걸 더 추천드려요!
칵테일은 상큼하니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