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일상> 귀여운 곰돌이 빙수를 만날 수 있는 인스타 감성/갬성 사진 맛집, Tanjong Pagar Baristart Coffee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보고 바로 저장해뒀다가 틱톡에서 또 뜨는걸 보고 와, 여긴 가야해! 라고 생각하여

원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탄종파가로 넘어와 바리스타르트 커피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맛도 있고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 예쁜 카페라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ㅎㅎ

Baristart Coffee는 한국 음식점이 많은 탄종파가 옆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관부터 로고까지 모던한 분위기가 뿜뿜 풍기는 예쁜 공간이에요!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좌석이 없어서 잠시 기다렸어야 하는데

기다리며 옆을보니 1미터 거리두기를 너무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둬서 한컷 찍어보고

메뉴를 구경하면서 메뉴를 찍는데 이 카페에 마스코트 캐릭터인 곰 여기저기 보이는데

막 엄청 귀여운건 아닌데 은근히 매력적이더라구요 ㅎㅎ

웨이팅 하던 카페 입구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커피 머신이나 카운터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게 예쁘고 MD도 깔끔하게 잘 뽑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이곳도 에쏘머신을 이용해 티를 추출하는 Txpresso라는 음료가 있는데

바리스타님이 추출하시는걸 구경하다보니 자리가 나서 자리로 안내를 받았어요!

내부도 굉장히 모던하고 예쁜 인테리어에 일본 느낌이 물신 나고 조명이 진짜 좋아서 사진이 잘나오더라구요!

(여기가 셀카 맛집이에요 여러분~!!)

포네언니는 루이보스 라떼를, 저는 위에서 설명드린 틱스프레소 아포가토를 주문했는데

일본 아이스크림 특유의 꾸덕하고 쫀득한 아이스크림에 진하게 우린 차를 올리니

기존에 커피로 먹는 아포가토만큼 맛있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곰돌이 빙수입니다!

저희가 주문한 맛은 가장 잘나간다는 Hokkaido BIEI Jersey Milk 빙수를 주문했어요!

사람이 만들다보니 사진마다 모양이 조금씩 다른데 저희 빙수는 굉장히 귀엽게 나와서 감동했던..!!!

자리가 감사하게도 초록초록한 배경 앞이어서 예쁘게 찍을 수 있어서 행복햇답니다 ㅎㅎ

요 빙수에 유일한 단점(?)은 연유를 뿌리면 동심파괴 빙수가 된다는 점인데요..!! ㅋㅋ

점점 녹아들어가는 곰돌이 얼굴이 너무 불쌍한 느낌.. 이지만 뭐, 먹으면 어짜피 사라지는 얼굴이니까 ㅎㅎ (잔인)

연유를 뿌리고 귀까지 먹으니 조금 못생긴(?) 고슴도치를 닮은 것 같아서 찍어본 왼쪽의 사진입니다!

연유와 얼음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고 아래 과일도 들어있어서 상큼하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모든 가격은 ++이 아닌 +만 붙어서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했던 것 같아요 :D

저녁 이야기까지 한 포스팅에 담으려다가 저녁에 간 두 곳이 모임하기 좋은 장소이기도하고

카페와 결이 너무 달라서 다음 포스팅에 모임하기 좋은 술집 두곳을 함께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