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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텔록에이어 클럽 스트릿 맛집, Picanhas' Steak House (Ft. Ikea Curry Puff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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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Telok Ayer 근처 Club Street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그 전에 점심으로 먹었던 이케아의 커리퍼프 리뷰 먼저 간단히 들려드리고 시작해볼게요 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이케아입니다!

저번에 바스켓 환불 후 약 13불에 달하는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정말 자주 왔었는데

이날이 이케아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왔던 크리스마스 핫도그를 사먹은 날이기도 합니다!

aliceinwonderland-980414.tistory.com/430

 

<싱가포르일상>2020 이케아 크리스마스 에디션 음식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 이케아에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한 음식들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숙소 근처에 가장 가까운 몰이 이케아라서 이케아를 자주 오게되는데 여느때와같이 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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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크리스마스 에디션 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에 만난 정말 예쁘고 쨍한 색감의 꽃이에요!

아부지가 꽃을 좋아하시는데 아부지 생각이 나서 찍었다가 잘 나온 것 같아서 여기에도 공유해봐요 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날 핫도그와 커리퍼프를 샀는데 핫도그는 각각 1.5불과 1불이었고

커리퍼프는 1개에 1.2불인데 5개에 5불이라서 5개를 샀어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한번에 2개이상 먹기가 어려운데 이날은 크리스마스 핫도그를 하나 먹어서

핫도그 한개와 커리퍼프 하나를 먹으니 배가 차더라구요!

그래서 이틀간 먹었는데 맛을 표현해보자면

싱가포르는 커리가 대체적으로 단 편인 것 같아요!

나중에 말씀드릴 예정이지만 굉장히 유명한 커리라이스를 먹었는데 그집 커리도 굉장히 달았는데

이케아 커리퍼프에 들어간 커리도 단맛이 나더라구요..!!

주 재료는 감자에 커리이고 패스츄리 재질에 바삭할 것 같은 퍼프는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은데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정말 즐겨먹고 주식이라고 하니 도전해봤는데 생각보다 달아서 조금 놀랐고

올드창키나 로컬에 진짜 맛있는 커리퍼프가 있다고 하니 제대로 된 곳에서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보다 쿠푸에 커리퍼프를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ㅎㅎ

커리퍼프에 관한 이야기는 유명한 몇곳에 커리퍼프를 더 먹어보고 한번에 비교하는 포스팅을 준비해 볼게요!

저녁에는 북아일랜드에서 온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요!

탄종파가 역에서 만났는데 배가 바로 안고파서 잠시 산책을 하기로 했는데

걷다가 신기한곳을 발견해서 사진을 찍고 보니 라우파삿이라는 유명한 사테거리더라구요!

예쁜 건물 앞에 포장마차들이 즐비해있는데 사테거리이다보니 고기 굽는 냄새가 어마어마해요..!!

여기도 친구들과 이번주 주말에 와보기로 했는데 맛있게 먹고 후기 올려드릴게요!

텔록 에이어와 탄종파가를 열심히 걷다가 이 근처에는 한국식당이 워낙 많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한국스러운 마포갈매기를 찍어서 참치에게 보냈더니 한국 아니냐며 ㅋㅋ

제가 싱가포르에 있다고 거짓말 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로 한국 음식점이나 브랜드가 정말 많이 들어와있어서 탄종파가는 특히 정말 한국 같아요..!!

뭘 먹을까 굉장히 고민을 하다가 결국 오게된곳은 클럽 스트리트에 위치한 PICANHAS'라는 곳입니다!

저희는 Queen of Steak에 Cream Spinach와 Sriracha Mayo Potatoes를 사이드로 주문하고

소스는 Chimichurri와 wasabi Cream을 주문했어요!

여기는 신기한게 스테이크 하우스인데 술을 팔지 않더라구요..!!

사실 꽤 오래 걸은 후라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고 싶었는데 친구도 저도 넘 아쉬웠지만

그래도 스테이크가 맛있을 것 같아서 여기서 먹기로 했답니다!

드디어 등장한 음식들입니다!!

스리라차 마요 감자에 마요네즈를 빼달라고 해서 조금 생소했던 감자 사이드가 나왔고

저는 크림 스피니치와 와사비 크림소스를 주문했는데 둘다 스테이크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팝콘은 기본으로 나오는건데 눅눅해서 한두번 집어먹고 손이 다시 안가더라구요 ㅎㅎ

스테이크의 굽기도 한가지라서 선택할 수 없었는데 플레이팅이 인상적이긴 했지만

고기는 미리 구워둔 것 같아서 조금 차가웠고 제가 느끼기에는 너무 질겨서 씹기가 어렵더라구요 ㅇㅁㅇ

구글 리뷰가 너무 좋아서 제 입맛이 촌스러운거일수도 있지만 참고는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Kyoho Sangria라는 음료를 주문했는데 굉장히 건강하고 독특한 맛인데 고기랑 잘 어울려서 좋았고

친구는 라즈베리 레몬에이드 소다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스테이크 21++

사이드 7++

소스 2++

음료 12++ (목테일) 그리고 소다는 7++ 으로

스테이크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는데 위에 말씀드린 이유때문에 다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입맛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호평이 많은 곳이니 한번 도전해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희가 따로 예약을 하고 온것도 아니고 단체도 아니다보니 외부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내부가 시원해서 쾌적하기도 하고 분위기가 되게 좋더라구요 ㅎㅎ

외부는 길가에 바로 있어서 나름 느낌있지만 그래도 밥은 시원한데서 먹는게 좋아요 >..<

미리 구워져있는 스테이크를 바로 썰어서 주는걸 보고 바로바로 굽지 않는걸 알았어요..!!

저는 가게에 네온사인이 있는게 너무 좋아요 ㅎㅎ

사진찍을때 포인트로 넘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저희가 앉았던 외부 테이블과 피칸하스에 외관입니다!

밥을먹고 조금 배가 불러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차이나 타운을 지나서 클라키로 걸어갔는데요!

벽화가 그려진 터널을 지나니 클라키에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요즘은 자전거 타면서 매일 보는 클라키이지만 처음 온 날이라서 모든게 신기했어요!

예쁜 불빛과 감성을 담아 한컷 찍어보고,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였지만 요즘은 꽤 널널한 점보를 지나서

클라키를 몇바퀴 돈 후 버스를 타고 늦기전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다음에는 더 맛있는걸 먹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답니다 ㅎㅎ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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