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2020 이케아 크리스마스 에디션 음식 리뷰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 이케아에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한 음식들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숙소 근처에 가장 가까운 몰이 이케아라서 이케아를 자주 오게되는데

여느때와같이 이케아에 왔다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크리스마스 디쉬를 판매한다고해서

한정판 무지 좋아하는 한국인 피를 못속이는 제가 또 먹어보러 다녀왔어요 ㅎㅎ

메인디쉬부터 플레터, 케이크, 핫도그 등 다양한 음식이 출시되었는데

저는 핫도그와 메인디쉬, 그리고 플레터를 맛봤는데요!

찬찬히 모두 보여드릴게요~!!

싱가포르에는 이케아 지점이 2개 있고 제가 자주 가는 곳은 Ikea Alexandra입니다!

다른 이케아는 Ikea Tempines인데 요건 창이공항쪽에 위치해있어요!

이케아 투어는 제가 처음 온 주에 했는데 고건 담에 이케아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쇼룸을 후루룩 지나쳐 1층으로 내려온 후 캐셔로 나오면 제가 온 목적인 비스트로에 도착합니다!

워낙 이케아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크리스마스 핫도그가 출시되었다고해서 바로 찾아와봤는데요!!

일반 핫도그도 1달러로 굉장히 저렴한데 크리스마스 핫도그도 1.5달러로 저렴한편이더라구요!

핫도그 번과 소세지를 세트로 파는 제품도 5달러로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자주 오기 귀찮아서 사올까 생각하다가 숙소 냉장고에 도저히 들어갈 자리가 없을 것 같아서 빠른 포기 ㅎㅎ

이케아에서는 취식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잘 포장해서 집으로 슝슝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예쁜 꽃!

제가 리뷰할 메뉴는 왼쪽 위에있는 크리스마스 핫도그인데 사이즈 비교를 위해 일반 핫도그와 함께 사왔어요!

커리퍼프는 옆에 있어서 사왔는데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양도 많아서 하루종일 먹었어요!

간단한 리뷰를 하자면 소세지가 일반 핫도그보다 크고 소세지 종류가 다른데

제 입에는 개인적으로 일반 핫도그가 더 맛있더라구요..!

소세지도 일반이 식감과 맛에서 압도적으로 더 맛있었기때문에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맛있으면

12월 31일전에 자주 사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일반 핫도그 사먹는게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 온 이후로 하늘 사진을 참 많이 찍는데 가끔 하늘을 올려다보면

이렇게 엄청 두껍고 그림같은 구름들을 종종 볼 수 있어요!

보통 비구름이 많지만 굉장히 푸른 하늘에 굉장히 하얀 구름을 보면 그림을 보고있는 기분이 들어요~

사실 이날은 시험기간이었는데 동기가 이케아에 온다고 해서 잠시 점심을 먹으러 이케아에 갔어요!

열심히 걸어서 도착했는데 레스토랑이 다 찼다고 하더라구요..?

몇번 온 짬바로 열심히 걸어서 레스토랑에 도착했더니 어마어마한 줄이 뙇!

그래도 이왕 왔으니 점심은 먹고 가야지 싶어서 줄을 서기로 했습니다~

동기는 둘러보고 온다고 해서 제가 먼저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싱가포르에서는 천마스크를 많이 사용하는데 싱가포르 마크가 박힌 저 천마스크가 정말 탐나는데

현지인 친구에게 물어보니 정부에서 나눠준 것 같더라구요!!

빨아서 쓰기도 좋아서 대부분 천마스크를 사용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도 챙겨온 마스크를 모두 사용하면 천마스크를 사용해볼까해요!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출시된 로스티드 치킨 레그와 크리스마스 햄 앤 살몬 플레터를 먹을꺼에요!!

이케아는 자주 와봤지만 음식을 먹어보는건 처음이라 굉장히 기대되었어요!

(비스트로말고 레스토랑에서 먹는 진짜 디쉬들은 처음이에요 ㅎㅎ)

줄을 서서 들어가면 한쪽에서 음식을 뷔페식으로 골라서 한번에 계산하는 형식이더라구요!

줄을서서 차례가 되면 쟁반과 차를 구매한다면 컵을 챙기면 됩니다!

에피타이져나 디져트같은 경우는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면 되는 구조였는데요!

다양한 음료도 판매하고있어서 원하면 직접 꺼내서 쟁반에 올리는 형식이에요!

제가 워낙 연어를 좋아해서 연어 플레터와 크리스마스 에디션 중 굉장히 고민했는데

연어 플레터는 12월이 지나도 있으니까 오늘은 크리스마스 플레터를 골랐어요!

메인디쉬는 이곳에 도착해서 주문하면 바로바로 담아주는데요!

저는 메인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인 로스티드 치킨 레그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치킨이 너무 커서 굉장히 충격받았어요..!!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됬지만 여튼 카트에 차곡차곡 잘 담아서~

계산을 하러 가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제 차례가되면 현금/카드를 물어보고 여기는 애플페이가 되기때문에

애플페이로 손쉽게 계산하고 자리를 찾으러 떠나봅니다!!

(여기서 수저 포크와 소스, 그리고 휴지를 같이 챙겨줘요!!)

제 음식을 가지고 자리를 잡은 후 뒤늦게 줄을 선 동기를 기다려봅니다~

사실 양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는데 그래도 비주얼이 좋아서 굉장히 만족했어요!

우선 왼쪽에 있는건 Christmas Ham and Salmon Platter 입니다!

햄도 좋아하고 연어도 좋아해서 맛은 보장되어 있는 조합인데 생각보다 연어와 햄이 짜서 밥이 생각나는 맛이었고

사실 밥보다는 맥주 안주로 넘 좋은 짭짤한 조합이더라구요 ㅎㅎ

믿고 먹는 햄과 연어이지만 연어는 조금 비려서 아쉬웠고 소스가 머스타드 비슷한 소스였는데

야채와 잘 어울려서 야채까지 싹싹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건 Roasted Chicken Leg 인데요~

정말 큰 치킨 다리인데 퍽살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고 조금 느끼할때 쯤 상큼한 비트샐러드를 곁들이고

탄수화물이 생각날때쯤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인 매쉬포테이토를 한입 먹고

사진상에는 안보이지만 링곤베리잼을 같이 주는데 고기와 잼의 조합은 상상도 못했지만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래서 링곤베리 잼까지 싹 곁들여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 조합이라서 둘다 아주 만족했어요!!

(물론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지칠뻔한건 안빔1, 여러분은 꼭 하나씩 드세요 ㅎㅎ)

원래 이케아는 미트볼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그에 맞게 미트볼만 주문한 동기들..!

저만 무지 많이 먹는 것 같지만 리뷰 때문이니 어쩔 수 없었다는거~ㅎㅎ

다음에는 미트볼을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그렇게 열심히 먹은 후 소화시킬 겸 이케아를 한바퀴 돈 후 동기들 택시 태워서 보내고

저는 비가와서 버스를탈까 고민하다가 요즘 시험기간이라 이렇게라도 걷지 않으면 정말 안걸을 것 같아서

우산을 쓰고 슬슬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D

다음에는 이케아를 처음 갔던날 구경했던 쇼룸과 이케아 대표메뉴들을 가지고 돌아와볼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