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일주간의 2일차로 생일 전날에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구름이 예쁘다못해 신비롭던 날이 엄청나게 맑았던 생일 전날에
룸메친구가 생일선물로 머리 염색을 해준다고 해서 호스텔 화장실에서 염색을 진행했는데요!
(이때만해도 4인실에 거주하고있어서 4인실에서 복작복작 하기 어려워서 화장실에서 했어요 ㅋㅋ)
프로 유튜버같은 제품소개와 함께 다니쌀롱 오픈~!
(다니는 룸메친구의 닉넴이에욤 ㅎ..ㅎ)
오늘 사용한 제품은 아모스에서 나온 칼라루시드라는 제품인데 지금까지 제가 했던 모든 염색약을 통틀어서
가장 색이 잘 나오는 제품인 것 같아서 집에서 셀프 염색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이 제품 정말 추천드려요!
저는 한국에서 셀프로 한 시크릿 투톤으로 탈색모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룸메친구의 꼼꼼한 염색과 뜨거운 드라이기 찜질 15분으로
얼룩 없이 너무 예쁘게 색이 잘 나왔더라구요!!
자연광을 받은 머리를 말리기 전과 후인데 진짜 쨍한 빨간색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탈색모만이 아닌 전체 염색을 진행한거라
전체적으로 붉은톤이 돌아서 더 마음에 들었던!!
저녁은 룸메친구와 하메언니와 함께하기로 했는데 그 전에 잠깐 이케아에 다녀오기로 해서
룸메친구는 곧 자신의 소울메이트가 될 샬크를 만났는데요!
코로나때문에 항상 아이스크림이 안됬었는데 오늘따라 비스트로에 아이스크림이 떠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운터에 물어보니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아이스크림을 사서
이케아 소야 아이스크림을 처음 영접해 보았는데요!
가격도 50센트로 엄청 저렴한데 우유 베이스가 아닌 두유 베이스의 아이스크림이라서 그런지
두유 특유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너무 맛있어서 저녁 약속이 없었다면 하나를 더 먹어버렸을지도 모르는데
저날 이후로 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지 않아서 너무 슬펐다는 이야기..ㅠ_ㅠ
그렇게 다시 호스텔로 복귀했는데 갑자기 듄이가 줄게 있다며 1층으로 내려오라길래 내려가봤더니
만난지 얼마 안됬는데도 생일 선물이라고 TWG 마카롱을 선물해줘서 또 갬동의 도가니탕에 빠졌지 뭐에요..!!
너무 고마운 마음을 한번 더 전하며 덕분에 여러가지 맛있는 마카롱을 먹을 수 있었고
마카롱에 대한 리뷰는 다음에 한번 모아서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호스텔에서 잠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하메즈를 만나 오차드로 향했는데요!
저녁을 먹은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들려드리도록 하고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