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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 Singapore/싱가포르 이모저모

<싱가포르일상> 싱가포르에서 영화를 보고싶다면 이 포스팅을 꼭 참고해보세요! Suntec City Golden Village (Ft. 하메즈와 원더풀 밥상 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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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싱가포르에 온 후 처음 영화를 봤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처음 영화를 봤던 곳은 학교 근처 선텍시티에 위치한 골든 빌리지라는 영화관이었는데요!

GV의 예약부터 관람까지 차근차근 보여드릴예정이니 영화를 보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우선 구글맵에서 골든빌리지 선텍지점을 선택하면 그날 상영하는 영화가 나오는데

저는 이날 하메즈와 함께 소울을 보기로 해서 학교가 끝난 후 금요일에 4시반 영화를 선택했어요!

영화와 날짜, 시간을 선택하고나면 좌석을 볼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되는데요!

코로나가 시작된 후 모든 좌석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어 2인만 함께볼 수 있기에

한 좌석을 살짝 떨어진 자리로 선택했어요!

원래 가격은 13.5불인데 DBS 카드를 사용하면 12.5불이라서 DBS를 선택했고

아래 1.5불은 티켓팅을 하는 수수료로 수수료까지 합하면 인당 13불이었어요!

이렇게 결제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GV Movie Club에 로그인 하는 버튼이 있어서

멤버쉽에 가입하기위해 가입 화면으로 잠시 다녀왔어요!

영화를 워낙 좋아하니 종종 사용할 것 같아서 회원가입을 했는데

생각보다 물어보는 문항과 체워야할 항목들이 많으니 귀찮은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입니다..!!

그리고 이 이후로 한번도 GV로 영화를 보러가지 않았는데

그것은 제가 학생할인이 존재한다는것을 알아버렸기 때문.. 읍읍

여튼, 그건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요렇게 회원가입을 한 후에

결제를 진행하고나면 예약은 끝이에요!

실물 티켓 없이 이메일로 온 큐알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고 하는데

요게 어떻게 사용되는지 잠시 후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이날도 대면수업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열심히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다가

아침 수업인데 팀플을 하라고 교수님이 자유 시간을 주셔서 팀플 멤버들과 맥날에 와서

맥모닝으로 가볍게 아침식사를 했어요!

저는 Breakfast Wrap이라는걸 주문했는데 해시브라운과 스크램블에그, 햄과 치즈를 또띠아에 감싼 음식으로

나쁘진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지도 않아서 차라리 스낵랩을 시킬껄 조금 후회했어요..!!

아침수업을 끝내고 팀플미팅마저 마친 후 영화시간인 4시반에 맞춰서 선텍의 골든 빌리지를 찾았어요!

골든 빌리지는 선텍시티 3층에 위치하고 있더라구요!

굉장히 깔끔한 골든빌리지 선텍지점의 내부입니다!

실물 티켓이 필요 없다고 했지만 저는 티켓을 모으기 때문에 예약 티켓을 뽑을 수 있는 키오스크를 찾았어요!

Ticket Collection을 누른 후 예약번호와 이메일을 확인하고 나면 티켓을 프린트 할 수 있더라구요!

결제는 예약하면서 해뒀기때문에 한국처럼 바로 예매 티켓이 나왔어요!

소울은 룸메친구와 하메언니와 함께 셋이서 관람했고 제가 혼자 앉는 좌석에서 관람했어요!

3, 4 상영관과 골든빌리지 입구쪽 전경과

간단한 스낵을 살 수 있는 스낵바도 있는데 골든빌리지에도 프리미엄 버전인 골드가 있는데

골드는 스낵바도 따로 있는 것 같더라구요!

상영관 근처에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확인해주시는 줄 알았는데 제가 싱가폴을 너무 띄엄띄엄 봤더라구요 ㅎㅎ

골드클라스 라운지 옆에있는 일반 상영관으로 들어가는데 바로 여기서 큐알코드의 쓰임새가 나오는데요!

모든걸 디지털 화 한 싱가포르 답게 영화관 입장도 전부 디지털 화 되있어서 너무 신기했던 경험..!!

그렇게 싱가포르에서 첫 영화를 봤는데 역시 믿고보는 갓즈니, 갓사..!

소울 진짜 제 인생 영화로 꼽힐만큼 정말 완성도 높은 영화이니 안보신 분들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골든빌리지의 좌석과 저희는 7관에서 관람을 했고 영화관은 정말 굉장히 추우니 겉옷을 꼭 챙기셔야해요!!

한국과 비슷하게 영화관 앞에는 이렇게 시간을 떼울 수 있는 오락실이 있어요 ㅎㅎ

늦은 점심이자 이른 저녁을 얼마전에 먹었던 원밥에서 먹기로 했는데

오늘은 왕판 중 닭강정 왕판을 주문했어요!

저번에는 오미자차를 마셔서 오늘은 유자차를 주문했는데 엄청 진하고 맛있더라구요 ㅎㅎ

양념과 간장, 겨자 닭강정이 있었는데 닭강정 아래 파가 있는 것 같아서

저희는 파닭 느낌으로 먹기위해 겨자를 주문했고

여전히 비주얼도 맛도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밥을 먹으며 바깥을 보는데 쇼핑몰 입구에 야외 바처럼 운영되는 곳이 있는데

사람도 굉장히 많고 재밌어 보여서 다음에는 저길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왕판과 음료 두개를 주문해서 51.55불이 나왔고 셋이서 먹어서 인당 17불정도로 굉장히 저렴하더라구요!

나오는길에 이마트를 잠시 구경하는데 꼬북칩 쵸코 츄러스 맛이 있길레 신기해서 찍어보고

룸메친구와 하메언니는 한국마트에서 자주 뭘 사더라구요 ㅎㅎ

포네언니가 지인을 통해서 먹을거리를 좀 전달해 줬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하메즈와 함께 그랩을 타고 후딱 집으로 와서 열어보는데

햇반과 컵반, 김자반까지 어마어마한 양의 식량을 챙겨줬더라구요..!!!

좋은건 나누라고 배웠기 때문에 하메즈들을 나눠주고 저도 한동안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ㅎㅎ

항상 챙겨주는 포네언니에게 감사 인사를 올리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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